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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내가 다시는 안동 가나봐라 !!!

권수일(깜) 권수일(깜) 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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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토요일...

02시 30분...

하던 일을 마치고... 아무 준비도 없이 안동으로 Go 합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허걱... 구명조끼 안가져온걸 생각해 냅니다.

다시 back~ [뜨아]


03시 15분...

약속된 시간은 06:00... 아뿔사 늦겠다.

일단 한번 땡기보자. [미소]

주유하는 시간 잠시 빼고 바로 서울서 안동 주진교로 직행합니다.


05시 50분...

서울 -> 안동간 최단기록이다... [뜨아]

전 제 차가 시속 173이 나오는건 처음 보았습니다.

중앙 분리대를 노크하려고 한 적이 3번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06시 30분경...

게임이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꼬입니다.

동서 형님께 드릴 릴과 로드를 한번 던져보자 싶어서...

크랭크를 달아서 쓔~웅~ 하고 날려보았지만...

쓔~~  수~~부~~~욱~~~  부풀어 올랐습니다. [울음]

그러던 와중 게임 시작...

암튼 감긴 줄 거의 다 풀어내고 다시 감았습니다. [윙크]


다들 엔진으로 바바바바~ 포인트를 찾아 갑니다.

그러나... 깜. 뽈~뽈~뽈~ 가이드 모타로 주진교 하류 직벽쪽을 탐색합니다.


고기 안나옵니다.

나와도 이런 놈들만 나옵니다.








사진 찍기에도 민망한 놈들도 나오구요...


갑자기 물 속 그물도 2배~3배로 많아 진 듯 싶습니다.


다운샷으로 끝장 보려 했는데... 그냥 걸리고... 감고... [울음]


11시 00분...

게임 종료...

박무석 프로님과 루어 & 플라이 박기자님, DG의 파워배서님이 탄 보트에 견인되어 올라갑니다.




배 접고 시상식... (전 안 접었습니다. [배째])







초록물고기 회원분들께 승리 축하 인사 전합니다. [박수][박수][박수]



다 같이 콩국수 한그릇 맛나게 먹고 저 혼자 오후 반성 낚시 돌입...

헥... 헥... 헥...

그냥 지치고 맙니다.

간간히 나오는 놈들은 다~ 사진 찍기 조차 민망한 사이즈...


18:00분...

도저히 지쳐서... 목이 타서 죽을것 같아서... GG 쳤습니다.

(여기서 GG의 의미는... 지랄~ 졌다~)


내가 안동 다시는 가나봐라... [궁금] [생각중]


더운 여름날 다들 충분한 수분 섭취하며 낚시 하세요. [씨익]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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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고생하셨어요. [미소]
그라고 무리하지는 마세요. 걱정됩니다.
07.07.09. 13:27
profile image
엄청 고생이 많았구려...
주말 좀 쉬엇나몰라요.. 힘내는 한주 되어요..
07.07.09. 13:56
항상 잘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세상사가 다 그렇지 않습니까? [씨익]

고생많으셨습니다.
07.07.09. 14:26
권창주(푸른아침)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마 물차고 쓰레기 더미 쌓이면 또 가고 싶어질거고 가을에도 땡기실텐테
07.07.09. 14:48
조만간 이 원수 꼭 갚는다! 뭐 이런 말씁 일겁니다. .
더운데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07.07.09. 14:53
박재완(키퍼)
정말 않가시려구요...[씨익]
여름밤 탑워터의 향연이 시작되면 또 내려오셔야죠[미소]
07.07.09. 15:06
이강수(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생수를 안가져 가셨나요? 조만간에 한번 얼굴이나 뵙죠 !! [꽃]
07.07.09. 16:40
profile image
깜님도 수고했습니다.
초반에 잔챙이들 성화에...
큰놈들이 그렇게 달려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시즌에 안동에 한번씩 들러줘야지요..[씨익]
07.07.09. 18:58
profile image
저두 예전에 안동에서 물없이 버티다 GG를 한다음부터 조행에서 물은 반드시 챙깁니다.
남는것은 버리면 되지만 모자리면 죽음이잖아요?
깜님 골드웜님 나도배스님등 수고많으셨습니다.[꾸벅]
07.07.10. 00:47
저도 180넘게 달려본건 일요일 새벽이 처음이였습니다.
재밋게 잘보았습니다.[미소]
07.07.1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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