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모닝캄님 힘내세요......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1580

0

4


모닝캄님께서 오늘 올리신 글을 보니 많이 힘드신가봅니다..

원래 프로는 다 힘들고 고독하다고들 하지요...

어쩌겟습니까...

나도 힘들지만 다른 분들도 힘들다고 위안을 삼으세요[미소]

그래서 하나 올려봅니다.

피싱프레셔를 이기는 방법에 대하여...

그 넓은 호수에서 펼쳐지는 미국에서도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보면

우리처럼 작은 호수에서 펼쳐지는 대회는 더하면 더하겟지요...

부디 굳건히 힘내시고 남은 경기동안 멋진 모습 보여 주세요..

힘내시길.. 아자 아자 화잇팅[하하]

뱀다리: 최원장님은 안보시겠지.. 호명이 안되엇으니[사악][사악][사악]





Contending with the pressure

피싱프레셔와의 투쟁

How the pros respond to crowded conditions



프로들은 다른 낚시인들이 밀집된 환경에서 어떻게 대처하나..

By Tim Tucker

BASS Times, Nov. 2005


With solitude a thing of the past on an increasing number of fisheries, many bass fishermen are learning how to deal with fishing in a crowd.

다양한 낚시터에서  혼자 낚시하는 경험과 더불어 많은  배스프로들은 아주 군집된 상태에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Photo by Gerald Crawford



2002년 시카고의 Calumet River에서 열린 2000 Bassmaster Classic 대회 2일째 광경이다. Aaron Martens프로는 같은 수역에 30대 가까운 보트가 모여들어 어느쪽으로 던져도 다른 보트가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 캘리포니아 출신의 프로는 동요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 대회 마지막날 총 35마리 배스중 큰녀석 5마리를 골라서 계측할 수 잇었다.



“이것이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낚시다. “ 라고 Martens은 말하는데 “내가 주로 낚시하는 그곳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몰려 피싱프례셔가 높아 가는 라인을 이용한 피네스피싱이 보편화 된것이다.”

CITGO Bassmaster의 Angler of the Year에 오른 이 신참내기 프로는 아주 혼잡한 상황에서도 예술적인 낚시 실력을 보여줬다. 이런 혼잡한 곳에서도 실력을 보이는 프로들은 주로 어릴때부터 서부지역 호수에서 낚시를 해온 사람들이다.

“나는 아주 작은 저수지부터 낚시를 배웠다. 2400에이커의 호수가 내가 살던 고향에서 가장 큰 호수였다”라고 Martens은 말하는데 “ 보통 100대의 도트가 토너먼트를 그곳에서 하면 모여들었으며 어느때는 100대를 넘기기도 했었다.. 정말 떼로 몰린 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그런 아주 좁은호수에서 좋은 장소를 3~~4대의 보트와 함께 공유해야 할때도 있었다. 그들에 둘러 쌓여 낚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경험많은 배서라면 이런 경우를 가끔 접해 봤을 것이다.  주말배서라면 이름난 호수에서라면 항상 경험하는 일이다.  토너먼트 프로는 대회의 어느날 같은 경우를 맞닥드리게 될 수도 있을것이다.

원하는 환경은 –조용히 혼자 여유롭게 –낚시하고 싶겠지만 실제로는 다른 낚시인들에게 둘러 쌓여 혼잡한 경우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런 복잡한 환경에서 성공적인 낚시하는 방법에 ego서 알아보자.. 그리고 다른 유사한 곳에서도 배운 그대로를 사용해보자.



Head games

게임날..


복잡한 날에는 정말 정신을 똑 바로 차려야 한다고

Martens은 말하는데

“모든 보트와 배스가 없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당신 주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루어가 무엇인지도 관심가지지 말라. 단지 당신 스스로의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운용한다면 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당신의 루어에만 신경을 집중하라. 그리고 뭔가 조금 색다르게 운용해보라”라고 Martens은 조언한다.

“서부를 생각하면 무조건 느리게이다. 그러나 동부를 생각하면 조금 달라진다. 그곳에서는 빠른 리액션바이트도 유발하여서 배스를 낚을 수도 있다. 그러나 천천히 입질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천천히 운용해야 할 것이다.

만일 입질이 아주 활발하다면 이것도 또 다른 문제다. 이런 경우 당신만의 색깔을 나타내는 것이 더욱 좋다.”라고 Martens은 조언한다.

플로리다 출신의 베테랑 프로인 Peter Thliveros도 동의하는데 정신적인 독립과 더불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좋은 결과를 보여 준다고 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는 뭔가 색다른 것은 잘 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지는 않는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뭘하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

그러나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조과를 올린다면  좀 더 어려운 상황이 된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섞여서 낚시하다가 다른 사람이 배스를 잡는 것을 본다면 물론 나도 그 사람이 무었을 어떻게 운용하여 조과를 보엿는지 당연히 관심을 가지는 데 특히 내가 사용하는 방법과 다르다면 더욱 그러하다. 그렇다고 하여 내가 그 사람이 낚시하는 장소로 이동할 필요까지는 느끼지 않는다. 단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잇는지 반성하고 그 사람이 나와 머가 다른 지를 관찰함으로써 나의 실수를 교정하는것이 좋다”





Little things

색다른 것..



보트 포지션이 배스낚시에서 아주 중요하지만 혼잡한 경우에는 그런 위치를 선점한다는 것은 매우 힘이 들 것이다. 그러나 어떤 지형에서 낚시를 하여야 한다면 최상의 보트 위치를 잡는 것이 아주 급선무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Martensdms 매번 캐스팅할 때마다 최상의 각도를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좀 더 다른 각도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조금 색다르게 운용하는 것도”라고 Martens은 말한다.

그리고 Martens은 아주 밀집된 곳에서는 의외의 색다른 태클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조과를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적절한 라인과 적절한 무게로 공략하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밀집된 곳에서 14파운드라인은 너무 두껍다.. 10파운드로 내리면 입질이 더 좋아 질것이다”라고 한다.



Stealth

조용히….

Thliveros는 혼잡한 곳에는 조용한 접근을 강조한다. 이런 환경에서 배스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볼 ㅅ 있기에 목표물에 불필요한 움직임을 유발시킨다는 것은 치명적 실수이기 때문이다.

“두대혹은 세대의 보트와 10대의 보트가 몰려 들 때의 배스의 움직임은 확연히 다르다. 트롤링모트와 어탐기소리 그리고 발자국소리 같은 잡음 모두가 배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역효과를 나타내어 배스들을 경계지점으로 내몰게 된다”

동시에 모여서 낚시하더라도 어느 조사는 조과가 좋고 다른 사람은 나쁠 수 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조용하게 접근 할 수도 있다. Martens 과

Thliveros 는 그런 딜레마에 대한 견해가 조금 차이가 있다.

“그곳을 빠져 나오려면 시간이 걸린다”라고 Martens은 말하는데

“”만일 배스가 드롭오프나 나무에,혹은 작은 곳부리나 잔나무가지나 수초대에 붙어 있다고 가정하자. 그런 곳을 다른 사람들이 다 공략하고 있다면 배스를 낚아  내기란 힘들게 될 것이다. 그런 경우 나는 이동하는 편이다. 그곳을 떠나 나 자신만의 배스가 모여 잇는 곳을 찾으러 갈 것이다”라고 Martens 은 말한다.

반면에 Thliveros는 다른 경쟁자들 틈에서 참아 낸다고 한다.

“일단 배스가 있다고 생각하면 천천히 공략하는 수 밖에 없으며 다른 사람이 떠나기를 기다린다. 일단 무조건 한자를 지킨다면 배스는 그곳으로 다시 들어오기 마련이다” 라고 한다.

“”나는 새로운 곳을 찾기 보다는 한자리에서 계속 지지는 편이다. 특히 배스가 모여 있다고 생각되는 곳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


태그저장  취소 교훈,선택,실전,pressure
신고공유스크랩
4
보팅은 점점 조급함이 더해 졌습니다....

워킹낚시를 할때는 배스가 나올만한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들이대는데...
보팅을 하면서 부턴 몇번 던져 보고 입질없으면 다른곳으로 이동하게 되지요.....
한곳에서 오랫동안 지져대야 하는데.....[부끄]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07.07.09. 16:39
땅콩보트가 자꾸 지르고 싶어져서 ....
07.07.10. 10:39
운문님글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항상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시는것 같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07.07.10. 11: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3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7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1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