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춘천의 섬마을 피서후기!!!

곽현준(메탈배스) 2859

0

26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춘천의 한 섬마을로 지난번 태안휴가 이후로 피서를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그 당시 가족들이 물놀이를 하기가 쉽지도 않았기에 그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서 큰맘 먹고 무리를 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진정한 물놀이와 먹거리가 가득한 피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캠핑을 하면서 바베큐 파티도 하고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더위를 한방에 날리고 왔습니다...
강 한가운데 있는 섬이라 그런지 습한 기운에도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구요...
마치 외국처럼 작은섬 한가운데 있는 풀장이 더욱 가족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우리같은 낚시인들은 피서를 가서 낚시를 하느라 가족들을 즐겁게 해주지 못하는 것은 누가봐도 뻔하지요...
이번 피서때 느낀점이 정말로 많습니다...아울러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써왔던 핑계거리...즉, 가족낚시의 개념...하지만...막상 가면 낚시에 더 정신이 팔리게 되지요...
이건 우리 낚시인들이 반성하고 뼈저리게 느껴야 합니다...

가족낚시...저 뿐만 아니라 출가해서 새로운 가족을 꾸리신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추구하는 것이지만...
그래도...피서를 갔을때는 정해놓은 시간외에는 낚시를 접고서 가족들과 모든 것을 함께 하자구요...

행복했던 순간들을 찍은 사진을 많이 올려봅니다...수백장중...50장 미만으로 추려보았습니다...
사진속 풍경중 완벽한 쏘가리 포인트를 발견했는데 흙탕물이라 추후 기약을 하고 사진만 찍어보았습니다...
아울러 사방이 배스와 붕어포인트인것을 알 수 있었구요...밤낚시에는 메기, 뱀장어, 동자개가 잘 나올듯 싶더군요...

암튼...낮에는 풀장에서 수영과 물놀이를 즐겼으며 밤에는 야영을 하면서 캠프에서 야자수 목탄에 밥과 오리볶음탕, 목살구이, 반건오징어 구이에 시원한 맥주파티를 하였구요...다음날도 역시 고기 숯불구이 파티와 수영을 즐긴후 막배로 육지로 나와 차가 하나도 밀리지 않는 시간에 유유하게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노느라고 다음날 출근해서 피곤해서 혼났습니다...음이온과 바람이 풍부한 곳에서의 술은 취하면서 바로 바로 깨더군요...
그래서인지 수영하느라 고단한데다 더욱 술을 많이 마셔서 인지 온몸의 근육에도 알콜성 피로가 가득합니다...

아이들도 잔디를 뛰어다니면서...그리고 풀장에서 튜브를 타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제 딸래미는 10개월인데 걸음마는 물론 잔디에서 뛰어다니더군요...다 자연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우님들 행복한 하루 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 메탈배스 -
신고공유스크랩
26
중도 유원지 같기도 하고 붕어섬 같기도 하고..
얼마전에 중도 다녀왔는데 배경이 똑같이 생겼네요..
가족과 함께 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어여 장가를[하하]
근데 엄청 많이 드시는듯 불고기 사진 오징어 사진등등..
보기만해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네요[침]
07.08.14. 13:46
profile image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고기 굽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짝짝]
07.08.14. 14:21
너무 멋지고 아름 답네요...눈요기만 실커 하고 갑니다..즐거운 시간 되셨네요...
07.08.14. 14:24
솔니비
가족과 함께하신 시간 참 부럽습니다. [꽃]

저.
그런데요..
질문이 하나 이써요...

냉면 육수에요, 아니면 맥주에요?
07.08.14. 14:54
아이스박스에서 꺼낸 스테인레스 사발에...맥주를 담아서 마셨습니다...
너무 시원하고 맛이 짜릿짜릿하더군요...[침][기절]
07.08.14. 15:06
아~~목삼겹[침]
저 번에도 휴가다녀오시더니...또 다녀오셨네요..난 한번도 못갔는데..[외면]
즐거운 시간보내셨군요..부럽습니다[미소]
07.08.14. 15:40
많은 먹거리에 여러분들과 함께한 피서...
정말 즐거우셨겠습니다.
...부럽습니다.
07.08.14. 15:47
profile image
정말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가 펼쳐지셨네요...
멋지고 부럽습니다.
07.08.14. 15:50
사진보면서 침을 연실 삼켰습니다. 꼴깍! 꼴깍!
07.08.14. 16:06
다행히...점심시간 지나고 나서 글을 올렸는데...다시 저녁시간이 다가오고 있네요...
많은 분들께 원한을 사지 않을까 두렵습니다...하지만...오늘은 말복이니까...
가족들과 저녁 약속들 있으시겠지요? 외식이던...집에서 삼계탕을 끓여서 오손도손 드시겠지요...
다행입니다...다행히 날을 잘 잡아서 글을 올려서 원한을 사는 일은 없을듯 싶네요...
저에게 원한들을 갖지 않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헤헤]
07.08.14. 16:17
육지속의 섬...멋집니다.

특히 푸짐한 먹거리가 퇴근시간이 다된 지금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군요[기절]
07.08.14. 18:10
profile image
풍성한 먹거리 방금 일어났는데 정말로 배가 고픔니다.
언넝 밥묵어야겠습니다.[미소]
07.08.14. 18:20
김태영(젠티)
중도 유원지 맞나요?

진정한 캠핑을 보는것 같습니다. [굳]
07.08.14. 18:39
허우석(황태자)
제대로 된 휴가네요.
보기 좋습니다.[굳]
07.08.14. 20:47
메탈배스님의 글은 항상 먹거리가 풍부합니다...[기절]

배고파 죽긋네...[헤헤]

멎진 휴가입니다...[굳]
07.08.15. 00:20
김진충(goldworm)
정말 흐뭇한 풍경입니다. [굳]
07.08.15. 02:06
중도인 듯 싶은데... 미리 연락을 주시지... [미소]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저는 그날 집다리골 휴양림에 있었답니다. [씨익]
07.08.15. 13:01
음식들이 정말 맛나 보입니다.
휴가 다녀온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한달 정도 지나가 버린것만 같네요.
멋진 휴가네요 [굳]
07.08.15. 16:09
정경진님 가평에 계셨군요...
집다리골 휴양림이면 백둔계곡과 명지산쪽 근처인가요?
꺽지좀 잡으셨는지요...^^

많은 조우님들 흐믓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올린 글이지만...또 사진보고...갑자기 고기와 술이 생각나네요...

[기절]
07.08.16. 12:24
요즘엔 캠핑도 동호회도 있고 많이 활성화가 된듯합니다.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에도 좋을듯 싶습니다.
배스 낚시도 할수 있을듯하네요.[미소]
07.08.16. 13:33
이야 중도가셨네요. 춘천에서 배에 차 싣고 갈 수 있는데가 두 군데 있는데요. 상중도하고 하중도인데요. 상중도는 지금 한창 공사중이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은 없구요 하중도는 중도유원지하고 붙어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왕복 만원일겁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중도는 단체나 가족끼리 캠핑이나 MT 하기에 적합한 장소이죠. 낚시하기에도 괜찮은데요 지금은 흙탕물 때문에 상황이 안 좋지요.
07.08.16. 19:2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지난 주초에 이베이를 통해 주문한 릴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Quantum E600PT & Quantum E861 PTxm입니다. 600pt는 제가 쓸거고 861ptxm은 친구가 쓸 겁니다. 600, 861의 숫자의 첫번째는 베어링수이고, 두번째는 기어...
  • 배스고르깨13 조회 118906.02.15.23:12
    06.02.15.
    안녕하세요 고르깨입니다 [미소] 이제 날이 쪼금씩 풀리는거 같네요 ... 어제 오늘 바람이 따스하게느껴지네요 오전에 시지쪽에 볼일이 있어 잠깐갔다가 갑자기 그곳이 생각이나서 차를 돌려가봅니다 , 왠만해선 겨울...
  • 그까이꺼 어종에 관계없이 한넘만 패면 되는거 아닌겨...[씨익] 어제 11시경 꽃밭에 산책 나갔다가 걸은 잉어.....[하하] 역시 사진에 출연하신 기타어종 5짜에 빛나는[미소] 말짱꽝님과 같이 해서 그런지 5파운드라...
  • 어제 1부는 대략적인 개요만 설명했고.. 이글은 스피너베이트의 선택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일단 먼저 스피너베이트란게 이런 것이다라고 확인한후... 이 글을 읽어서 스피너베이트구입시 혹은 사용시 실수가 없게 ...
  • 안녕하세요[꾸벅] 헌원삼광입니다. 간만에 또 등장 합니다. 지난 2월 14일 화요일날 울진 죽변항에서 배를 타고 대구 지깅에 도전 해봤습니다. 지깅낚시는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낚시 TV에서 구경만 하다가 올커니 ...
  • 20060216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22206.02.16.14:05
    06.02.16.
    2006/02/16(음1/19), 맑음 시간 : 05:00-07:30 개황 : 수온 12도, 기온 6도, 만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노싱커, 카이젤, 다운샷, 러버지그 조과 : 꽝 느낀점 ; 베이트릴 Backlash, 그까이꺼 겁낼 것이 아니다....
  • 지난주말 조행기 서툴고 늦은감은 있지만 늦게라도 올려봅니다. 일요일 아침 대구월드컵경기장앞에서 후배분과 차한잔 마시고 함께 출발.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이용(15분~20분 소요) 한걸음에 청도천까지 도착합니...
  • 대망의 3부작이 이제 끝나는 군요... 이름하여 spinnerbait fishing의 모든 것... 오늘은 대망의 결말편 스피너베이트의 실전 운용방법에 대해 알아 봅시다.. 물론 스피너베이트는 던진 후 다시 천천히 일정 속도로 ...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최석민 프로님의 아마존 조행 스틸 사진 모음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 배스2% 조회 167706.02.16.19:07
    06.02.16.
    오늘까지 휴가인데 어제 비로 출조를 못하고 골똘히 어딜갈까 고민하다...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진다기에 황급히 청도천에 다녀왔습니다. 점심먹고 상류부터 탐색했으나 노바이트... 네꼬, 카이젤, 러버지그.... 모두...
  • 안녕하세요..전p입니다...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조행기를 쓸 마음은 많았으나..저가 약간의 컴맹인 관계로 디카폰에서 사진을 컴퓨터로 다운받는 방법을 잘몰라 해매다가..이제서야 터득을 하고 이렇게 늦게나...
  • 자바론,, 출시전부터 여러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던 루어입니다.. 극찬부터 별거 아니다라는 혹평까지 평가가 다양하더군요.. 그래도 이번에 susbass님의 동영상을 본 골드웜식구들 대부분이 가지고 싶어하고 이런저...
  • 머리 많이 길었죠?? 이참에 장발로 길어 버려~~^^; 올해 첫배스를 초동지에서 했답니다~ 토요일이라서 일이 빨리 끝나 초동지로 달렸습니다~ 원래 라면 내일 갈려구 했는데~ 번개지도 생각이 나서~ 무작정 초동지로 ...
  • 대청호에서 방아실이라면, 오래전 가두리 양식장이 터져서 대물이 많이 나온다는 곳으로 유명했다. 그당시 받침대도없이 달랑 2천원짜리 글라스대로 버스표두장을 내고 비포장길을 덜컹거리면서 아버지낚시가방을 훔...
  • (수정완료)초동지 & 나도배서님 보트 진수식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원래 계획은 '꽝'없는 번개늪에서 진수식을 거행하려 하였지만... 계획변경... 채은아빠님 합세하여 초동지로 향합니다. 바람이 좀 불어와서... 일단 워킹으로 예전 물유입구 포인트를...
  • 신갈 잡새,
    배스susbass 조회 116106.02.19.21:31
    06.02.19.
    , , 이른 점심을 먹고,물소리 바람소리로 동행님 접선을 하러 갑니더. 띠디디디.. 12시 40분, 물소리 포인트 진입을 위해 과감하게 우회전을 합니다,,(아시죠 확 돌려야 되는거)[씨익] 입구에 서있는 플랭카드,,물소...
  • 2006/02/19(음1/22), 맑음 시간 : 14:30-16:40 개황 : 수온 8도/9도, 기온 12도, 만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네꼬, 카이젤, 러버지그 조과 : 꽝 ---------------------------------------- 아침부터 아이들이 ...
  • 오랜만에 출조해 봤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부엉덤이..................."꽝" 어딜가면 배스를 만날수 있을까 고심끝에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축구장으로 가보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위치도 모르고 정확히 포인트...
  • 안녕하세요~[꾸벅] 몇일전에 장만한 300보트와 55파운드 가이드모터를 챙기고... 아침 7시50분 충북 음성에 위치한 백야지로 향했습니다. 신나게 가는길에 뒤에서 후배가 한마디 합니다. 형...내로드 안가져 왔네요[]...
  • 아침 6시 알람이 울린다!! 기상을 할려구 했지만~ 몸이 예전같지 않다!! 왜 아직 봄이 아니 니까!! 그래서 조금만 더 자야지 했는데~ 눈을 뜨니 8시다!! 그래도 어제 가야겠다는 맘을 먹어서!! 무작정 또 고!! 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