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5

김진충(goldworm) 3386

0

17


▲ 집앞에 강, 낙동강 신왜관교 하류방행에서 잡은 39cm정도의 배스


오늘은 조금 늦은 6시 20분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4편에서와 마찬가지로 15분만에 낙산골재채취장에 도착했고요.
정말이지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미소]







▲ 부유물 그리고 탁한 수질

수위가 평소보다 낮은편인데 아마도 금남보 보수를 안해서 그럴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때문인지 물색도 많이 탁한편이고 부유물들도 상당합니다.
흙거품같은것들도 많고요.

역시 물은 흘러야 하는가 봅니다.







▲ 수몰나무 포인트

날이 더워서 그런가 수몰나무가 우글우글 우거진곳에서는 별로 안잡히는것이
사진처럼 혼자 뚝 떨어진 이런곳에서 의의외 놈들이 나옵니다.







▲ 사진설명

35쯤 되네요.

어제 저녁에 만들어간 1/2온스 지그스피너로 잡았습니다.








▲ 옆구리리그로...

지그헤드는 어제 그 튜브지그헤드입니다.
이놈이 아무리봐도 물건이다 싶습니다.
칫솔모 위드가드가 제역할을 톡톡히 해주는지 밑걸림도 거의 없고, 훅셋도 아주 잘되는 편입니다.
바늘 하나로 며칠째 사용중이네요. [미소]

루어샾에 확인해보니 팔았던 물건이 아니고 배송할때 사은품으로 열개씩 끼워준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량이라도 제작하셔서 팔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애기  

역시 위의 옆구리 채비를 사용하는데 입질이 아주 난리법석인데 훅셋이 안됩니다.

작은놈이지 싶어서 웜을 똑바로 끼우고 다시 던져놓고 투둑 대는걸 조금 기다렸다가 훅셋하니 걸려나오네요.
사이즈가 정말 앙증맞습니다. 12cm쯤 되더군요.




튜브지그헤드는 튜브웜만 쓴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론 옆구리를 끼워쓰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 웜 머리만 살짝 끼우기

사용한 웜은 줌사에  meathead 라는 웜입니다.
4인치에 생긴것은 게리컷테일 비슷합니다.
한봉지 20개에 가격도 아주 싼편이라서 요즘 자주 사용합니다.

웜머리부분만 살짝 걸어주면 웜의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훅셋도 아주 잘되구요.

의외로 웜손실율도 적은 편입니다.

정상적으로 지그헤드에 끼워쓰다가 너덜너덜해지면 머리만 끼워쓰거나
두번째 사진처럼 옆구리에 끼워 써도 좋습니다.


아 그리고 튜브지그헤드에 아래부분은 니퍼로 살짝 눌러서 웜머리를 끼울수도 있게 해뒀습니다.






▲ 이것도 좋습니다.

스위밍 액션이 아주 훌륭하고, 직벽등에서 폴링 해줄때도 잘 받아먹습니다.
웜의 정확한 이름은 "Squirmin Shad" 3인치입니다.


크게 호조황을 보이는곳은 아니지만, 가을시즌을 기대해보며 여기저기 포인트를 둘러보는 중입니다.
오늘은 상류쪽과 겨울에 자주가던 왜관환경센터앞까지 들어가봤구요.
다음엔 하류권으로 범위를 넓혀볼 작정입니다.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집 앞에 강이 있습니다."  [헤헤]



검색어 : (금남보)
신고공유스크랩
17
이강수(도도)
"집 앞에 강이 있습니다." ....[외면]

열불이 나는군요 .. 아 더워라~ [흥]
전 집앞에 CGV랑 백화점 있습니다 [배째]
07.08.23. 14:57
profile image
집 앞에 "유등천"이라고 개천은 있는데.....

제가 오랫동안 잠수모드로 지내고 있어 골드웜님 조금 걱정하셨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이제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물가에서 만나고 구미 번개도 참석해야죠[헤헤]
07.08.23. 15:02
전 점빵앞에 강이있지만 잘 안가집니다...도도님 열불내지 마세요...[씨익]
07.08.23. 15:08
김진충(goldworm)
불꽃전사님 컴백 환영합니다. [꽃]

도도님네 집앞은 +1님 께서 좋아하시겠는데요. [깨진하트]

난닝구님 강옆으로 이사가면 됩니다.[하하]

금호강은 지금쯤 부글부글 끓고 있을겁니다.
그게 금호강만 그럴줄 알았더니 낙동강상황도 마찬가지더군요.
07.08.23. 15:23
저희 공장앞도 낙동강인데
그런데 배스를 왜 못잡는지?[울음]

9/1 새벽에 번개를 가서 아픈마음을
달래야 겠습니다.
07.08.23. 15:25
그강 꼭한번가보고싶네요 그런데 도보로도 가능할까요..
07.08.23. 15:31
profile image
도도님...
난 1분거리에 강이 잇어도 못나가보고 있구만 뭐 그리 섭섭하누.[울음][울음]
07.08.23. 15:57
김진충(goldworm)
왜관환경센터(왜관똥통)으로 검색해보시면 아마 지도를 올려놨을텐데 거기지나면 바로 "낙산골재장"이라는 푯말이 나오고 그리 들어가면 됩니다.
#4번조행기에 푯말사진도 올려놧구요.
도보낚시는 가능은 하겠지만 어떨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미소]

들어서자마자 입구쪽에 본강과 완전히 단절된 둠벙이 하나있는데 거기에도 있을듯 했습니다.
선선해지면 지나실때 한번 들러보세요.
07.08.23. 16:09
profile image
meathead 이놈... 다용도 더군요. 저도 좋아라 합니다. [미소]

몰랐었는데... 가까운 곳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입니다. [윙크]
07.08.23. 17:16
가까운곳에서 즐기며 낚시를 할수있다는것
큰 복이옵니다~
07.08.23. 21:08
김태영(젠티)
골드웜님네 집 앞에 강 있는거 이젠 세상사람들 다 압니다! [흥]
07.08.23. 21:37
ssk
짱돌 들고 가서 쫓아 다니며 홰방 놓고 싶읍니다

부러워서 심술 한번 부려 받읍니다.
07.08.24. 01:23
meathead,
저의 태클가방에도 늘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겨서, 웬만해서는 아직도 그대로 있답니다.
07.08.24. 04:14
profile image
전 집뒤에 산이 있습니다.. [씨익]
그 덕에 열대야 걱정 없이 보내고 있지요 [하하]
07.08.24. 18:40
저도 집 뒤에 산 있습니다 무덤도 몇개 있구요 시원합니다 [씨익]
07.08.24. 21: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5"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꺽지 꺽저구..
    일요일 점심쯔음.. 날씨는 칙칙하이 비가 올듯말듯.. 집에서 죽치고 있자니 왠지 온몸이 근질근질... 매운탕 거리나 마련해볼까하는 생각에.. 아쿠아슈즈챙기고 조그마한 통하나 챙기고 볼루대 하나 들고 나섭니다.. ...
  • 사정상 멀리는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연경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제방 근처에서 여러가지 액션과 루어를 1시간 정도 캐스팅하여 몇마리 잡아보고, 그날은 연경지에서는 첨으로 상류로 가봤습니다. 소문 대로 ...
  • 귀여운 끄리지만 새로운곳에서 처음으로 잡았으니 마음이 새롭습니다. 대전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니 그냥 물만 보이면 케스팅하기로 하고 출발.. 물이 별로 안보입니다.[하하] 액스포 과학공원 앞쪽으로 강이 흐르길...
  • 귀여운 끄리지만 새로운곳에서 처음으로 잡았으니 마음이 새롭습니다. 대전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니 그냥 물만 보이면 케스팅하기로 하고 출발.. 물이 별로 안보입니다.[하하] 액스포 과학공원 앞쪽으로 강이 흐르길...
  •  릴 테스트겸 깔짝 조행?
    안녕들 하세요 벌써 2007년의 반의 지나가버렸군요 간만에 좋행기를 올려봅니다. 7월 2일날 운문사부님 점빵에 들러서 친구넘이 새로 영입한 릴을 받고서 신동지로 릴 테스트겸 조행을 감행했었습니다. 조과는 제방끝...
  • 7월 7일 안동.. 5시가 조금넘게 도착하니 잠시 후 골드웜님과 무월광님 깜님 차례로 도착하네요. 배를 편 후 휴게소에 들러 초록팀과 인사를 나누고.. 다들 출발 합니다. 저도 구경겸 배심겸 출발합니다. 출발전의 모...
  • 7월 7일 안동.. 5시가 조금넘게 도착하니 잠시 후 골드웜님과 무월광님 깜님 차례로 도착하네요. 배를 편 후 휴게소에 들러 초록팀과 인사를 나누고.. 다들 출발 합니다. 저도 구경겸 배심겸 출발합니다. 출발전의 모...
  • 배스와의 상봉
    바쁜 나날을 보내고 간만에 찾아온 조용한 주말 손과 몸과 마음이 간질간질 하기에 집에서 십여분 거리에 위치한 무솔지로 출발 갈수기라 수위가 낮다보니 수면은 수초로 가득합니다. 이럴땐 단 한가지 채비밖에는 허...
  • 골드웜님,,,,
    먼저 저까지 챙겨주신 선물,,,,,너무 감사합니다. 새벽에 캐스테익 호수로 연습가기 전에 찍어 봤습니다. 미니 버즈베이트, 지그스피너,,,,골두웜에서 보면서 항상 군침만 흘린던,,, 자세히 보니까 굉장한 정성이 든 ...
  • 옥계상류에 다녀왔습니다.
    비오고 한번 다녀와야지 하면서 며칠을 벼르다가 옥계상류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제 조행기에 자주 등장하던곳이죠 오늘 아침에도 여전합니다. 보 윗쪽 풍경입니다. 휴일이면 건너편 나무그늘아래 자리잡고 낚시겸 나...
  • 금호강3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대구쪽에는 비도 별로 오지 않고 하여 금호강으로 나가봅니다. 진달래 아파트 건너편에 도착하니 11시경 금호2교 아래 쪽으로 32/1지그헤드에 스웜프옆꾸리로 겨우 배식이 한수 하고 입질없어 ...
  • 금호강3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대구쪽에는 비도 별로 오지 않고 하여 금호강으로 나가봅니다. 진달래 아파트 건너편에 도착하니 11시경 금호2교 아래 쪽으로 32/1지그헤드에 스웜프옆꾸리로 겨우 배식이 한수 하고 입질없어 ...
  • 릴 핸들의 콜크가 부러지네요..
    제 가진 릴은 Daiwa slivercreek X 2004번이라는 오래전 다이와의 송어용 스페셜모델입니다.. 지금은 단종되고 다른 모델들이 나오지만 기계적인 것이야 변동이 없지만서두.. 이런 스페셜릴의 핸들이 콜크로 되어 있...
  • 신갈 다녀왔습니다.
    신갈 다녀왔습니다. 수문에 도착해보니 수위는 많이 올라있었고 녹조가 너무 너무..많이 심했습니다. 제방쪽도 마찬가지였고 제방지나 산쪽으로 직벽은 그나마 녹조가 덜 하였습니다. 한낮에도 그늘이라 비교적 시원...
  • TORONTO RESERVOIR
    PAUL SHIN 조회 504507.07.06.18:55
    07.07.06.
    미국 독립기념일 휴가에 800 마일을 달려온 매형과 누나 매형하고 4 일동안 아침저녁으로 낚시만 했습니다 물가에 나온 애기곰이 쳐다보는군요 배를 살살 이동 사진을 찍으려했더니 경계심을 주며 숲속으로 들어갑니...
  • 지난 7월 3일 대청댐 짬 낚시....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들 안녕들 하시지요...참 오랜 만에 글을 올리네요....거의 매일 들어는 오는데...그놈에 귀차니즘 땜시....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팅을 잠시 자제하면 잠깐씩 새벽과 밤으로 짬 낚시만 ...
  • (호작질 진행중) 아직도 끝나지않은 이벤트
    지난번 80개의 대량 물량을 한꺼번에 처리한후 손가락도 아프고해서 좀 쉬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조금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역시 3/16온스 무게에 0.8미리 스텐강선, 머스타드 1/0 지그헤드 바늘 흰색을 바탕으로 칠...
  • (호작질 진행중) 아직도 끝나지않은 이벤트
    지난번 80개의 대량 물량을 한꺼번에 처리한후 손가락도 아프고해서 좀 쉬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조금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역시 3/16온스 무게에 0.8미리 스텐강선, 머스타드 1/0 지그헤드 바늘 흰색을 바탕으로 칠...
  • Bill Dance 영감님의 실수... 자기발을 끄랑크로 들어 올리기... 밤낚시기법 역시 이제는 영감님이 된 Roland Martin 이 밸리보트의 일종인 국내 모회사의 플라이피셔보트와 같은 보트타입의 kick boat 타고 누가 누...
  • Bill Dance 영감님의 실수... 자기발을 끄랑크로 들어 올리기... 밤낚시기법 역시 이제는 영감님이 된 Roland Martin 이 밸리보트의 일종인 국내 모회사의 플라이피셔보트와 같은 보트타입의 kick boat 타고 누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