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김덕수(lovingcare) 2738

0

14
오늘 새벽기도에서 주신 말씀중에 한 구절입니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한다

라는 말씀인데요.. 참으로 공감하는 말씀 같습니다.

인간의 죄된 속성때문에 우리는 흔히들 입술로 인한 정죄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그렇구요.

나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이 우리의 버릇처럼 되어 버린거 같습니다.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상대방을 비판하는 말보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축복하는 말을 하면 할 수록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요즘의 정치권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어떻게서든지 상대방을 깎아 내려야 내가 올라가는 그런 세태를 그대로 보여주는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저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남을 헐뜻고 깎아 내려야 내가 성공하고 올라설 수 있다는 것처럼

보여질까 두렵습니다...



오늘은 못보던 새가 있습니다. 4마리 정도 되는데 흰색의 큰 날개를 갖은 새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내가 가까이 가기도 전에 벌써 날라가기 시작하네요..-- [헉] 내가 두려운가 봅니다..[울음]



잔잔한 가남지의 물결입니다. 날은 전보다는 기온은 올랐지만 여전히 춥고, 수온은 전보다 오히려 내려간듯 합니다.



계속되는 케스팅과 액션에도 반응이 없네요..-- [울음]

예감에 오늘은 꽝치고, 새벽공기 맞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케스팅에 액션을 2번정도 주고 나니 라인이 흐릅니다. 손으로 전달되는 입질은 거의 못느끼겠더군요



결국 면꽝하고, 씨알도 가남지 치고는 괜찮은 녀석입니다..^^ [씨익]




이 세상이 새벽을 밝히는 저 태양과 같이 모두가 해맑고 깨끗해 지기를 바라며,

오늘도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며 살아 가렵니다..

행복하세요... [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덕수셈도 추운데 새벽조행을...

아마 새벽기도후에 나가는 것 같기는 한데..

건강은 우리라도 마찬가지이니 챙겨야 해요.
07.11.20. 11:57
역시....[굳]
어려운 상황에도 꼭 한마리는 걸어내는 센스....[헤헤]
07.11.20. 12:57
김진충(goldworm)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판이 아주 복잡하게 흘러가죠.
정치라는게 어제의 적군이 오늘은 필요에 따라 아군도 되었다가...
내일은 또 다시 죽일놈이 되는거죠.

정치판에서 옳고 그름의 대의명분은 자신에게 유리한가로 판단되는거 같습니다.
07.11.20. 16:28
조재홍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날씨도 추운데...
07.11.20. 18:19
조재홍
사는게 다그런것아니겠습니까.
덕수님의말처럼 그런세상과 사람이 많아졌음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부터라도....
07.11.20. 18:42
profile image
입에서 나오는것이 더러울뿐 아니라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성공시키기도합니다
곧 언론이죠 무서운 무기입니다
엄청나게 무서운 무기입니다
때로는 가족들에게! 때로는 친구들에게! 때로는 이웃에게 피해를 줄수가 있답니다
나 자신이 이 무서운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골드회원들은 이 무서운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당장 버려야 할 것 입니다 [짝짝]
07.11.20. 21:26
이리도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네요...[미소]
면꽝 축하 합니다...[꽃]
07.11.21. 19:38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절대 공감입니다.
쪼매 직설적인 성격탓에... 남이 나에게 상처주는것보다 맨날 제가 남에게 상처주는게 고민입니다.[울음]

추운데... 새벽에... 존경스럽네요~[미소]
07.11.23. 01:38
최정오(염라대왕)
사람 사는 이치가 다들 그런것인가 생각 들기도 하고.....
저 위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과연 내가 저기에 올라가도 저렇게 할것인가?
사람이 정치인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저 자리가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거 아닌가요?
뭐가 뭔지 [궁금][기절][궁금][기절]
암튼 이 추운날 면꽝을 축하 드립니다.
[꽃]
07.11.23. 08: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운문님 조언에도 불구하고[꾸벅] 역마살신의 강림에 여행삼아 떠났습니다. 아침7시 가량 바람은 전혀 없는데.코에서 콧물이 나옵니다..차에서 라디오 열심히 듣다가 9시 정도 되니 날이 풀립니다..준비 하고 하루만에...
  • 봄에 낚시를 자주 다녔던 맛동산님이 오랜만에 같이 낚시하자고 합니다. 연애한다고 뜸 하더니 이제 확실히 넘어왔는지 낚시도 가자고 하고 여유가 있나봅니다[씨익] 남지ic쯤 도착하니 11시경. 거기서 좌측으로 가다...
  • 부엉덤이의 점심시간
    배스가 중증님을....[씨익] 점심을 먹고 나니 따땃한 햇살이 부엉덤이로 이끌더군요. 스피너베이트와 카이젤를 썼는데 반응이...[외면] 그래서 카이젤에 달려 있던 스왐프를 반으로 뚝...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11월 21일 월요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포항으로 향합니다. 사전에 이야기가 되어서 회사동료 4명이 모여서 출발합니다. 그중에 오이야님도 있어요[씨익] 바다낚시가 무척 하고 싶었...
  • 배스 조회 148105.11.22.14:29
    05.11.2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 꽃밭 석축에 나가보았습니다. 석축에서의 바닥? 그까이꺼 상관없습니다. 돌무더기 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점심 테마는 노싱커... 며칠전 말씀 드렸던 4인치 검정색 스트레이트웜. ...
  • 누가 나를 보고 꽝맞아서 안올리는거라고 그러는데...... 미워할겁니다요.... 저 꽝 아니거든요... 그런 사람에게는 냉장고 안팔겁니다... 단지 사진기의 이상때문이었던 것을... 초보2님의 사진입니다.. 함께 해주셔...
  • 배스 조회 128305.11.22.10:32
    05.11.2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건너편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가슴장화를 신고 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양말 늘어날까봐 바지 아랫단을 양말 속에 넣지 않았더니... 장화 신으면서 밀려...
  • 지난 금요일. 5짜에 대한 뜨거운 가슴으로 공장을 박차고 나와 내달렸슴미더. 범어 사거리에서 녹색신호를 기다리던 도중에 오른 쪽 뺨으로 느껴지는 살기에 눈알만 살며시 오른 쪽으로 굴려보니 'mk응원단'이 뜨거운...
  • 넌 벌레냐,,,루어냐,,,IMAKATSU,
    안녕하세요 susbass angler 입니다,,[꾸벅] . .<출처> . http://www.imakatsu.co.jp/products/pro_a016.html . . 이마카츠사의 많은 루어중,,보기드문 소프트 루어가 있어 올려봅니다,, 행성에 착륙한 비행선 같기도 ...
  • 도동서원 나들이
    배스북성 조회 125705.11.21.23:04
    05.11.21.
    또 다시 찾아온 일요일 주일 내내 기다리던 일요일. 나의 생각과 마눌님의 생각이 일치 하기란 너무도 어렵습니다. 금호강에서 두어번 뱃놀이를 했건만 아마도 아버지가 어부인 탓에 뱃놀이는 별로 즐겁지 않은가 봅...
  • ||0||0요즈음은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용 항법장치(이하 내비)의 도움을 받으면 초행길이라도 별 어려움 없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비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 장착한 차량에 비하여 훨씬 ...
  • 20051119 평택호 궁안교/계양수로
    평택평야 계양수로의 농로입니다. 2005/11/19(음10/18), 맑음 시간 : 09:40-11:30 개황 : 수온 9도, 기온 9도, 저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카이젤 조과 : 꽝 느낀점 ; 새로운 포인트 탐색은 도전할 가치가 충분...
  • 토요일은 학원애들 보충수업하느라 다 보내고... 일요일 애들 자격증 시험치고 시계를 보니 오후1시. 어딜좀 가볼까 눈치를 보다가 깜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나 가보지뭐" 그럽니다. 그래서 그쪽...
  • 05년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여기고 보드를 꺼내려던 찰나, 서스배스님의 연락을 받고 바로 재정비한 후 또 낚시대들고 신갈을 다녀왔습니다. [헤헤] 새벽에 모인 코마몰 분들과 바쁜 인사를 나누고 달려간 신갈. (사진...
  • 20051120.. 오로지 상황
    어제 오로지 낚시를 간략히 적어 봅니다.. 혹 오로지 가실분들 참고 하시길… 작은듯 작지 안은 오로지 어제 전세내고 낚시 했읍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어렵읍니다... 연안에서 낚시하는 분들은 전혀 못낚더군요... ...
  • 배스 조회 125605.11.21.11:40
    05.11.2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6시20분... 어제 잠들기전 차를 안빼놓았던것 같은데... 참고로 2중 주차이기 때문에 안 빼놓으면 밖에 막아버리면 아침 일찍은 차를 못 빼냅니다. 혹시나 하고 따뜻하...
  • 신갈아,,신갈아...
    일요일 새벽 06시 신갈 도크장 집결, 골드웜회원이며,프랜드 들,,블랙조커님,히든카드님,,그외 저의 우인들과 보트 3척을 띄워,수온4도정도의 신갈 새벽을 열어재꼈습니다,, 춥습니다,,굉장히 춥습니다,, 모든것이 얼...
  • 주말 번개늪에 가고 싶었는데 눈치를 보니 그리는 못할것 같고 해서 마눌님한테 휴가내주고 애들 데리고 웃골로 나섰습니다.(혼자 조용히 쉬게 해주는게 휴가주는겁니다.[씨익]) 10시 30분쯤 도착 해서 먼저 와계신 ...
  • 여러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50명이 넘는 성황속에 납회 잘 치뤘습니다... 대구 영하 6도 번개늪 영하 4도--갤로퍼온도계--의 혹한 속에서도 오로지 배스만 생각하는 중환자들로 번개늪의 살얼음이 수식간에 ...
  • 일요일 안동 다녀왔읍니다....(박진헌프로,토종배스등 5명이 2대의 보트로..) 이번주도 또다시 번개에서 땅콩보팅을 할려구했으나...빅 납회도있고 2주 연속 갔더니 잔챙이배스가 좀 지겹기도하고.....[사악] 몇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