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하빈지 소식

오늘은 하빈지 다녀왔습니다.[헤헤]

어제 번개늪에서 꽝한거 오늘 다채운거같네요.[푸하하]

오후 1시쯤 하빈지 도착하니 보팅한분계시고 도보3분정도 즐낚하구 계시더라구요.

상류 물구루마 전용 선착장에서 배를펴고 하빈지 이곳저곳 탐색하였습니다.

오늘 날씨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최고의날씨였네요.[미소]

처음 이곳저곳 둘러보며 지지고지지고 지져도 별반응이 없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오늘도 꽝인겨 하는생각에

식당에 배를 정박시키고 밥먹고 나오니 3시40분쯤입니다.
(사진에 까만색 하우스 밑에 배를 정박시키고 올라가면 식당집 입니다.)

비닐하우스 밑에보시면 파란풀이 아직 있는거보니..
하우스가 따땃하게 데워져서 근처 수온도 따뜻할꺼란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죽죽 물고나가는 입질에 앗싸 면꽝~ 하고 당기니 3짜 겨우되는 싸이즈가 나와줬구요.
연이어 비슷한싸이즈로 3마리가 잡히고나니..

생각하지못했던 조행기로 이어지네요.

이카,다운샷,프리지그 다써봤지만 한번도 입질못봤구
스피닝에 걸어놓은 워이브 웜이 다잡아냅니다..

이곳도 몇수나왔구요 오른쪽마른수초 바로앞으로 케스팅하니 금새 입질이 옵니다.

싸이즈는 30에서 40가까이 넘지는 못하고 초반이 대다수입니다.
[배스]님 영 힘도 예전같이 못쓰구요 [푸하하]

여기까지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이곳 왼쪽15미터는 동물농장.

마지막 낚은 배스.. 4시좀 넘어서 철수하려했으나 시간가는줄모르고
5시가 다되갈뻔했습니다.

철수 뱃머리를 돌리며 지는석양도 한컷하구요

오늘 3시40분부터 이어진입질이 4시반까지 가더군요
모 처에 10마리 잡았다구 뻥쳤는데 사실 한 8마리쯤 됩니다.[헤헤]
한몇일 꽝아니면 1마리로 만족하지못한 비린내 오늘 채웠네요. 크크

내일도 날이 좋을꺼같습니다. 하빈지에서 뵙겠습니다.[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