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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고삼지 - 수도권 송어번출

장인진(재키) 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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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시작1]
2008/01/12(음12/5), 08:00-16:00
장소 : 고삼지 양촌좌대 송어터
참가자 : DJ, 벤, coolfish, 재키, 고배, 면꽝, 면꽝+1
날씨 : 아침기온2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2도, 만수위, 흐린물
조과 : 모두 손맛 보았습니다.
[테이블끝]



수도권의 여러분과 함께 고삼지로 송어 번개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전일 폭설과 함께 교통대란이 발생하였던터라 도로상황이 걱정이되었으나
새벽길을 달려가며 점검해본 결과 다행히 마지막 절개지를 제외한
모든 도로가 녹아있었습니다.


송어번출이므로 송어사진부터 올라갑니다.



스타일이 매우 멋진 DJ님 이십니다.
차분히 낚시하시는 스타일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친절히 저에게 채비도 해주시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항상 부지런하신 벤님이십니다.
오늘은 마릿수 장원으로 송어 2연꽝에서 탈출하셨습니다.
힛트채비는 마커에 웜과 스플릿샷이었습니다.



플라이 앵글러 쿨피쉬님이십니다.
플라이 로드를 자유자재로 다루시더군요.
송어도 많이 잡으셨습니다.
특히 숯불 피워놓자마자 일용할 양식 2마리를 잡아오셨답니다.



하루종일 헤맨 재키입니다.
새벽에는 스푼으로 헤매고 아침엔 스플릿샷으로 헤매고
결국은 다운샷으로 손맛보았답니다.



일일 송어터 관리인 고배님이십니다.
열심히 송어사료 밑밥주어서 집어한 뒤에 손맛 단디 보셨습니다.
약속이 있어서 일찍가셨지만 가신뒤에 곧 빗방울이 떨어져서
저희들도 철수하였답니다.

  

보기만 해도 부러운 면꽝님 이십니다.
고기 잘 잡아서 부럽고, 낚시 많이 다녀서 부럽고
게다가 이쁘고 내조잘하는 +1님도 계시더군요.



아담한 체구지만 손이 큰 면꽝+1님 이십니다.
간식으로 3종김밥 15줄을 싸오셨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커플룩이 잘 어울리는 면꽝, 면꽝+1님 이십니다.
나중에는 두분이 귀여운 모자도 쓰고나오셨답니다.



송어구이와 ㅇㅅㅇ 한잔 즐기는 DJ님과 고배님이십니다.
물가에서 바로잡아 구워먹는 송어가 일품이더군요.



강남 3인방 벤, 쿨피쉬, 재키입니다.
사실은 사무실만 선릉역 부근이고 사는 곳은 수지와 죽전이랍니다.
그릴에는 신선한 송어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간식후에 조촐한 상품을 준비하여 낚시대회를 하였습니다.
1시간여 진행된 대회에서 면꽝님이 3수를 올리셔서 우승하셨습니다.



오후시간에 동시힛트한 상황입니다.
벤님과 고배님이 동시에 힛트하였습니다.
곧이어 쿨피쉬님의 플라이대도 휘어졌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조촐한 수도권 송어번출을 치루었습니다.
금요일 내린 눈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하늘이 도와서
눈은 다 녹아내렸고 바람한점 없는 낚시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참가자 여러분께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전화로 응원해주신 이연님과 도도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골드웜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너스!
부지런한 앵글러가 손맛을 본다.
새벽길을 달려오신 벤님의 첫 손맛입니다.
2연꽝 탈출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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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부지런하신 재키님 설마 했는데 벌써 올라와 있네요...
첫 번출 참석이였는데 참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셨습니다.
저희도 조금전에 저녁먹고 집에 왔습니다.
오다가 송전지를 보았는데 안 얼었더군요. 그래서 내일은 송전으로 배띄우러 갑니다.[웃음]
08.01.12. 20:05
profile image
눈이 펑펑내리는 즐거운날에,,,,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과,,,

낚는 즐거운 손맛에,,,

즐거운 입맛 까지,,,,부럽습니다.[굳]
08.01.12. 20:12
재키님~ 제가 더 초보 인데....모두들 잘 들어 가셨는지요?
뵙게 되서 정말 반가 웠구요. 맛있는 김밥과 송어 구이, 당분간 계속 생각 날거 같습니다.
고배님 덕분에 막판에 손맛을 봤네요. ^^*
플라이 날리는 쿨피쉬님 멋지구요~
열정적이신 벤님 담에도 꼭 뵈요...
너무 보기좋은 면꽝님 부부..두 분 모습에 저도 행복 합니다.
친절히 맞아 주시고 이것 저것 챙겨 주신 재키님 갑사합니다.
또 한번의 번출 기대 하겠습니다. ^^*
08.01.12. 20:19
저도 내일 송어 플라이 갑니다.
캐스팅 연습도 좀 더 하고 손맛도 보러 가죠.. ^^
역시 낚시는 혼자 하는것도 좋지만 어울려 하는것이 제맛이죠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08.01.12. 20:35
박재완(키퍼)
다들 재미 있으셨을것 같습니다.
구미도 한번 해야 될낀데....[씨익]
08.01.12. 21:49
profile image
키퍼님 구미는 송어 안해도 됩니다....아직 배스로도 충분합니다...[씨익]
그래도 함께 모여 알콩달콩하신 모습이 부럽습니다....
08.01.12. 22:55
김진충(goldworm)
참 재미있었겠다 싶습니다.
마음만 보내놨습니다. [미소]
08.01.12. 23:32
참~ 재미 있는 번출입니다..

입맛 손맛 다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08.01.12. 23:51
수도권 송어 번출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너무 멀리 있어서 참석을 못하였습니다.
죄송 합니다.
08.01.13. 05:36
profile image
함께하면 즐겁지요[굳]
송어구이는 한번도 먹어 보지 않았는데
그맛이 여기까지 나는것 같습니다[꽃]
08.01.13. 19:37
재키님, 뺑뺑 도시며 송어잡으시느라~ 송어 잡으면 뛰어와 찍어주시느라 뺑뺑이 치셨습니다~
벤님, 재미난 미소와 열정적인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쿨피쉬님, 멋지게 홀로 플라이 날리시는 모습뵈니 부럽기도하고 도둑맞은 플라이 장비도 생각나고 그랬답니다~
면꽝님, 아듸바꾸시길, 면꽝하시네 싶더니 연신 걸어내시더군요! 크랭크로 잡아내시는 모습 , 와우~
면꽝+1님, 저희는 간신히 한마리식 걸어내는데, 던지자마자 잡아내시더군요~
DJ님, 끈질기게 결국 걸어내시는 모습에 감탄하였습니다.
좋은날씨에 아쉬움없는 조행이었습니다.
전 바로 지산스키장가서 야간스키.. 일요일 죙일 쓰러져 있었답니다.[흐믓]
08.01.14. 08:03
조재홍
즐거워 보이십니다.
같이 갔으면 재밌었을텐데...
저도 요즘 송어에 푹 빠져 삽니다.
08.01.14. 10:19
날이 안좋아 은근히 걱정이 됐는데
다들 표정이 너무 밝고 즐거워 보입니다. [흐믓]

좋은 손맛 보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
08.01.14. 11:19
번출에 손맞 그리고 즐거움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흐뭇]
08.01.14. 11:25
앗...쿨피쉬님... 어디서 많이 뵌 분인가 했더니... 학교 선배님이시네요 (꾸벅) 안녕하세요. 96학번(아키아트17기) 서경원입니다. 반갑습니다.
08.01.14. 13:18
날씨도 너무 좋고, 인원수도 조촐하고, 양촌좌대 사장님도 넉넉해 보이고, 오랫만에 조우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 다듬으랴, 사진 찍으랴 고생하신 재키님께 감사드립니다. 첨엔 필드에 적응못해서 고생하시더니 나중엔 줄줄이 사탕이시더군요.[웃음]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말이면 조행에 나섭니다. 이번주도 마찬가질테구요. 시간이 되시는 분이 있으시면 또 뵙지요.^^

(서경원선생, 따로 쪽지보냈으니 읽어보시길. 암튼 반갑구만 그랴[미소])
08.01.14. 14:38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면꽝님부부 넘 부러웠구요..DJ님...음...내공이 보이는 듯
재키님..넘 고생많았구요..고베님...잼나는 분 같아요...

쿨...넌 싫어...[메롱]
08.01.15. 13:16
눈맛.. 손맛.. 입맛..
모두 만족 하셨군요..
축하드림니다..

다음 출조엔 회사 때리치고 가야겠슴니다..
이거 부러버서..[흥]

08.01.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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