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천]벤 & 쿨피쉬 2008년 첫조행 -대박-
벤의 2008년 첫 배스
일주일 전부터 2008년 첫조행지를 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거리상 가까운 신갈지 보팅을 할것인가 아니면 거리상 쪼까 부담이 되더라도,
4짜 손맛을 본 재키님의 첫조행지인 소양천으로 갈 것인가..
결국 꽝에 대한 두려움으로 조금 무리하여 소양천 보팅으로 최종 결론 내리고
새벽일찍 출발해 봅니다.
소양천으로 향하면서 오늘의 전략 및 주력채비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배스들의 입질파악이 힘들어, 텍사스보다는 바늘이 노출된 카이젤이나
다운샷을 사용하라는 재키님의 경험치와 험프주변의 딥쪽을 집중 공략하라는
소양천 토줏대감이신 맨땅님의 조언을 되새기며 전투력을 다져 봅니다.
소양천에 도착해 보니, 곳곳이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중 험프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음...느낌이 좋습니다.[힘내]
보트를 셋팅하고 출발!
스피닝로드에 카이젤을 셋팅하고, 수중 험프주변 딥을 공략해 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입질이 없습니다.[생각중]
혹시 오늘 꽝! 갑자기 꽝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오고...
그런데 채비를 회수하려고 릴링중..어라..느낌이 좀 이상합니다.
본능적으로 훅킹,..뭔가 무게감이 느껴지고...
앗! 배스다....배스다...[배스][배스][배스]
벤이 2008년 첫 3짜 배스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는 쿨피수이 축하한다는 말도 안합니다.[사악]
(저는 압니다. 쿨은 부러움과 질시로 속이 바짝바짝 타고 있다는 것을.)
얼마 지나지 않아 쿨피쉬도 크랑크채비로 잔챙이로 한마리 히트(?)합니다.[외면]
뭐..히트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고 교통사고(?)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제 생각에..그 뭐냐? 개도 물고 다닌다는 그 배스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벤과 쿨피쉬가 2008년 첫조행에서 첫배스를 만났습니다.
이후 반응이 없어 주변을 돌면서 험프주변을 공략해 보았지만,
낱마리로 한수씩 추가하고..별 조과가 없었습니다.
오후 12시경!
결국 처음 히트한 장소에서 다시 한번 지져 보기로 하고 주변 험프를 공략해 봅니다.
쿨이 먼저 크랑크로 잔챙이 한수를 추가합니다. 저도 연이어 히트하고..
이후 폭발적인 히트가 계속됩니다.
주력 채비는 크랑크, 특이한 점은 바이트가 시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뭔가 무게감이 살짝 달라지면, 몸을 틀어 훅킹을 해 주면 그대로 히트가 됩니다.
잔챙이만 잡아내던 쿨이 운좋게 4짜(42) 초반 배스를 히트합니다.[외면]
(사진의 표정 좀 보십시오..재수가 아니고 진짜 실력으로 잡은 사람같습니다.[메롱])
얼마 지나지 않아 저에게도 묵지한 느낌의 무게감이 느껴지고, 랜딩해 보니
꽤 사이즈가 됩니다. 바로 측정해 보니 조금전 쿨의 42보다 조금 더 큰 45짜!
증거 사진하나 박고 릴리즈..(옆에서 쿨이 42자라고 자꾸 우기네요..)
이 놈으로 오늘의 장원은 벤입니다.[흐뭇]
연속해서 동시 히트도 해 보고...정말 재미나는 조행이었습니다.
"더 이상 마릿수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대략 둘이 합쳐 40수 약간 못 미치는 듯합니다.
올해 첫조행을 대박조행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일주일 전부터 2008년 첫조행지를 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거리상 가까운 신갈지 보팅을 할것인가 아니면 거리상 쪼까 부담이 되더라도,
4짜 손맛을 본 재키님의 첫조행지인 소양천으로 갈 것인가..
결국 꽝에 대한 두려움으로 조금 무리하여 소양천 보팅으로 최종 결론 내리고
새벽일찍 출발해 봅니다.
소양천으로 향하면서 오늘의 전략 및 주력채비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배스들의 입질파악이 힘들어, 텍사스보다는 바늘이 노출된 카이젤이나
다운샷을 사용하라는 재키님의 경험치와 험프주변의 딥쪽을 집중 공략하라는
소양천 토줏대감이신 맨땅님의 조언을 되새기며 전투력을 다져 봅니다.
소양천에 도착해 보니, 곳곳이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중 험프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음...느낌이 좋습니다.[힘내]
보트를 셋팅하고 출발!
스피닝로드에 카이젤을 셋팅하고, 수중 험프주변 딥을 공략해 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입질이 없습니다.[생각중]
혹시 오늘 꽝! 갑자기 꽝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오고...
그런데 채비를 회수하려고 릴링중..어라..느낌이 좀 이상합니다.
본능적으로 훅킹,..뭔가 무게감이 느껴지고...
앗! 배스다....배스다...[배스][배스][배스]
벤이 2008년 첫 3짜 배스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는 쿨피수이 축하한다는 말도 안합니다.[사악]
(저는 압니다. 쿨은 부러움과 질시로 속이 바짝바짝 타고 있다는 것을.)
얼마 지나지 않아 쿨피쉬도 크랑크채비로 잔챙이로 한마리 히트(?)합니다.[외면]
뭐..히트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고 교통사고(?)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제 생각에..그 뭐냐? 개도 물고 다닌다는 그 배스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벤과 쿨피쉬가 2008년 첫조행에서 첫배스를 만났습니다.
이후 반응이 없어 주변을 돌면서 험프주변을 공략해 보았지만,
낱마리로 한수씩 추가하고..별 조과가 없었습니다.
오후 12시경!
결국 처음 히트한 장소에서 다시 한번 지져 보기로 하고 주변 험프를 공략해 봅니다.
쿨이 먼저 크랑크로 잔챙이 한수를 추가합니다. 저도 연이어 히트하고..
이후 폭발적인 히트가 계속됩니다.
주력 채비는 크랑크, 특이한 점은 바이트가 시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뭔가 무게감이 살짝 달라지면, 몸을 틀어 훅킹을 해 주면 그대로 히트가 됩니다.
잔챙이만 잡아내던 쿨이 운좋게 4짜(42) 초반 배스를 히트합니다.[외면]
(사진의 표정 좀 보십시오..재수가 아니고 진짜 실력으로 잡은 사람같습니다.[메롱])
얼마 지나지 않아 저에게도 묵지한 느낌의 무게감이 느껴지고, 랜딩해 보니
꽤 사이즈가 됩니다. 바로 측정해 보니 조금전 쿨의 42보다 조금 더 큰 45짜!
증거 사진하나 박고 릴리즈..(옆에서 쿨이 42자라고 자꾸 우기네요..)
이 놈으로 오늘의 장원은 벤입니다.[흐뭇]
연속해서 동시 히트도 해 보고...정말 재미나는 조행이었습니다.
"더 이상 마릿수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대략 둘이 합쳐 40수 약간 못 미치는 듯합니다.
올해 첫조행을 대박조행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헉]아주 타작을 하셨습니다....[굳]
역시 개도 배스를 물고 다닌다는 소양천이 대세입니다...[씨익]
역시 개도 배스를 물고 다닌다는 소양천이 대세입니다...[씨익]
08.03.01. 22:21
휴~~ 다행히 소양이가 손님 대접은 해줬군요. 꽝치면 우짜나 걱정 좀 했는데 [씨익]
08.03.01. 22:24
흐미~ 몇마리를 잡은겨..
첫조행 배닥 축하합니다.[꽃]
첫조행 배닥 축하합니다.[꽃]
08.03.01. 22:25
아니 오늘 거기 계셨었어요???
아...아쉽네요...
전 물이 빠졌길래 그 아랫보에 있었습니다...
그나저나.....전 뭐했대요???
아...아쉽네요...
전 물이 빠졌길래 그 아랫보에 있었습니다...
그나저나.....전 뭐했대요???
08.03.01. 23:04
첫출조에 대박 맞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축하드립니다.[꽃]
08.03.01. 23:17
김기한(벤) 글쓴이
재키님..맨땅님..넘 감사합니다.
덕분에 2008년 첫 조행 산뜻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덕분에 2008년 첫 조행 산뜻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08.03.02. 00:47
와 물이 정말 맑군요 소양천 이라고 네비에찍으면되나요?
08.03.02. 02:41
42배스 숫놈인가요?[헤헤]
배가 빵빵하게 차올라야하는데... [미소]
4짜넘어도 요즘은 설래입니다.히힛~
배가 빵빵하게 차올라야하는데... [미소]
4짜넘어도 요즘은 설래입니다.히힛~
08.03.02. 03:48
축하드립니다.^^
08.03.02. 13:37
김진충(goldworm)
두분 시원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말로 보기 좋습니데이....... [굳][씨익]
08.03.02. 23:10
조재홍
즐거운 조행에...
손맛까지 축하합니다.
손맛까지 축하합니다.
08.03.03. 11:14
멋지십니다~
올해 잡을꺼 다 잡으신듯..[윙크]
올해 잡을꺼 다 잡으신듯..[윙크]
08.03.04.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