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死탈출 '팀 도라이 ' 잠홍지에 가다.
날씨 좋던 삼일절은 낚시를 못하고 그날 저녁 자주 가는 샾에 들려 이것저것 웜을 사고
그전부터 갖고싶었던 탑워터를 샀습니다.
사용하려면 아직 이르지만 맘에드는 루어가 있으면 태클박스에도 넘쳐나는데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면 내손에 쥐어져 있다는것을[푸하하]
예비마눌과 함께 서산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저녁이라 새는 보지 못했습니다[사악]
내심 연死 탈출을 꿈꾸며 ~
저녁에 친구와 친구마눌을 만나서 맥주 간단히 하면서 내일을 위해 취침에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날씨가 매우 흐리고 바람도 차갑게 붑니다
기왕온거 四연死 가 될지언정 출조하기로 합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대호만은 일단 접어두고 잠홍지로 이동합니다
비와 눈이 섞여 내립니다[헉]
보트를 펴야하나 [생각중]고민하다가 강행하기로 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도 흐리고 자꾸만 날씨가 안좋아집니다
그러던중 친구가 조기사이즈로 한수 올리며 연死를 탈출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춥고 해서 다시 차로 이동해서 라면을 먹고 [배스]얼굴을 보기위해
커피한잔씩을 들고 다시 물로 고고
그러고 나서 얼마후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집니다
1미터 정도 되는 수심에서크랭크로 한수 더 올립니다
갑자기 맑아진 하늘에 바람까지 수그러드니 [배스]녀석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듯 합니다[헤헤]
제방에서 몇몇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조과는 신통치 않았구요
저희가 [배스]얼굴을 본곳은 제방권끝에 물넘이가 있는데 거기서 11시 방향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
바닥권에서 주로 낚았습니다
오랜 연死 끝에 찾아온 [배스] 그리고 오짜
정말 좋았습니다
꽝을 칠때도 있지만 이렇게 [배스]를 만날수 있다는것이 낚시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물이 있고 [배스]가 있고 함께할수 있는 벗이 있어서 행복합니다[흐뭇]
나머지 사진과 내용은 친구에게 패스하며 ~
(조행기를 마친 트리온님이 스키핑을 하듯이 침대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끝-
이강수(도도)
오호 5짜 축하 드립니다 [꽃]
마릿수 많아 봐야 한마리면 끝이죠 오짜!
그나저나 아직 식 안올린걸로 아는데.. 그냥 보내버리는것 같은 분위긴데요 " 친구 부부 "
마릿수 많아 봐야 한마리면 끝이죠 오짜!
그나저나 아직 식 안올린걸로 아는데.. 그냥 보내버리는것 같은 분위긴데요 " 친구 부부 "
08.03.03. 23:16
오짜본지가 언젠질 모르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짝짝]
08.03.04. 00:02
사연사끝에 5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잠홍지에도 5짜가 있군요 한번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잠홍지에도 5짜가 있군요 한번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08.03.04. 03:22
박재완(키퍼)
연사탈출을 오짜로 화려하게 장식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8.03.04. 09:20
정영규(다마배스)
친구 부부는 저를 이야기하는것 같은데요......
법적으로는 이제 부부입니다.....
몇일전 마눌이 그러더군요.....오빠~~이제 나랑헤어질려면 법원가서 헤어져야돼~~
그 소릴 듣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아직 무선풋도 안왔는데.......[헤헤]
법적으로는 이제 부부입니다.....
몇일전 마눌이 그러더군요.....오빠~~이제 나랑헤어질려면 법원가서 헤어져야돼~~
그 소릴 듣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아직 무선풋도 안왔는데.......[헤헤]
08.03.04. 09:20
연사 끝에 오짜라...
정말 축하드립니다. 많이 부럽네예..
정말 축하드립니다. 많이 부럽네예..
08.03.04. 09:30
서산 잠홍지... 예전 스픈으로 떡붕어 40이상 되는 넘을 잡는 것을 봤던 잠홍지... 잠홍지 갈 기회가 생기려나?
축카드립니다. 2008년에 첫 배스에 5짜... 부럽기만 합니다.
축카드립니다. 2008년에 첫 배스에 5짜... 부럽기만 합니다.
08.03.04. 11:51
김형근(트리온) 글쓴이
감사합니다
일을하는데 자꾸 [배스]얼굴이 어른거리네요^^
이번주도 살짝 대한번 담그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일을하는데 자꾸 [배스]얼굴이 어른거리네요^^
이번주도 살짝 대한번 담그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08.03.04. 11:57
팀도라이의 면꽝을 축하 드리고요
5짜 배스도 축하 드립니다[꽃]
함께 하는 낚시가 최곱니다
혼자하면 기뻐할 사람이 없어서 조금 심심하지요[미소]
5짜 배스도 축하 드립니다[꽃]
함께 하는 낚시가 최곱니다
혼자하면 기뻐할 사람이 없어서 조금 심심하지요[미소]
08.03.04. 12:26
런커를 만날려고 삼연사 했나봅니다
나라도 오짜만 나오다면 삼연사 아니라 사연사도 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꽃]
나라도 오짜만 나오다면 삼연사 아니라 사연사도 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꽃]
08.03.04. 12:28
작년 대미를 장식했던 잠흥지네요~
조용하고 워킹하기에도 손색이 없는곳이죠~
가고싶네요~
조용하고 워킹하기에도 손색이 없는곳이죠~
가고싶네요~
08.03.04. 12:32
면꽝탈출과 5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도도행님 우린 그날 잠홍지에서 뭐했대요~ [외면]
도도행님 우린 그날 잠홍지에서 뭐했대요~ [외면]
08.03.04. 12:51
씨알 좋은 5짜 부럽습니다.
저는 올해 목표는 5짜 3마리...
엊그제 한수 했나?? [씨익]
저는 올해 목표는 5짜 3마리...
엊그제 한수 했나?? [씨익]
08.03.04. 13:26
김진충(goldworm)
거봐요.
제가 그랬자나요.
연사끝에 대박온다고.... [굳][굳][굳][하하]
제가 그랬자나요.
연사끝에 대박온다고.... [굳][굳][굳][하하]
08.03.04. 13:43
오우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2008년 대박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
2008년 대박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
08.03.04. 14:54
조재홍
축하합니다.
오짜... 부럽습니다.
오짜... 부럽습니다.
08.03.04. 15:21
불판에 고기와 양파사이에.. 이카를 나란히 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좀[아파]
08.03.05. 09:16
그날 두대의 고무 보트를 타고 낚시 오셨던 분들이군요 멀리서 바라보며 내심 부러워만 했는데.. 그래도 워킹으로 제방권에서 6수 정도 했네요~
08.03.05. 19:35
김형근(트리온) 글쓴이
아~ 벡스님이 였군요 ! 제가 벡스님이 제방에서 [배스]얼굴 보신거 보았습니다
그날 저희땜에 좀 시끄러워 방해가 된것같아서 자꾸 맘에 걸렸습니다.[헤헤]
다음번에 마주치게 된다면 손흔들어 주세요~ 반갑습니다
그날 저희땜에 좀 시끄러워 방해가 된것같아서 자꾸 맘에 걸렸습니다.[헤헤]
다음번에 마주치게 된다면 손흔들어 주세요~ 반갑습니다
08.03.05. 20:08
드디어.. 탈출 축하드립니다...[굳]
점점 대박의 징조가 보입니다...
점점 대박의 징조가 보입니다...
08.03.08.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