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이런짓은 하기 싫지만...
||1요즘 부쩍 '이런 쥔장'이랑 신경전으로 인해서 제가 속된 말로 좀 '까칠'해졌습니다...[쳇]
그래서 이런 짓은 하기 싫지만 그래도...
먼저 지난 토요일...
우리의 '이런 쥔장'이 중전마마의 하늘과 같은 성은을 뒤에 업고 권력형 비리인 토요일 평일 낚시를 저질렀다고 하더군요...
저 그날 하루종일 분함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슬퍼]
어찌어찌 하루를 보내고 오후 5시경 잠시 퇴근길에 짬낚시로 금호강 안심교 부근에 가서 머리를 식히고 있는데 한마리가 반갑게 맞아주더군요...[미소]
그런데 그때 휴대폰이 울리더군요...
'이런 쥔장'이더군요...[외면]
그때 휴대폰을 통해서 틀려오는 소리...
오늘 입질도 한번 못받았습니다...[사랑해][짝짝]
갑자기 기분이 갑자기 업되더군요...[흐뭇]
그리고 속으로는 "제발 내일도 못잡아라..." 기원을 했죠...[배째]
다시 무대는 바뀌어서 일요일 안동...
아침 일찍 첫포인트에서 고기를 잡고서는...
룰루랄라~ '이런 쥔장'에게 아주 짧은 문자를 보냈죠...
"꽝?"
답장이 왔는데...
"한마리 잡았다"고 하더군요...[외면]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게 사기였습니다...[버럭]
사실은 그때 못잡고 있었다는거~~~
"(옆사람이)한마리 잡았다.(나는 꽝이다)"라는 이야기였다는거죠...
쉽게 말해서 자기가 전후의 말은 생략하고 문자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보낸 문자를 보고서는 얼매나 가슴이 철렁거렸을까를 생각하면 아주 시원합니다...[시원]
그리고 본인도 아마 어떻게 한마리라도 잡아서 꽝을 면하려고 무지 발버둥쳤을겁니다...
점심때 밥이 제대로 넘어갔겠습니까?
연짱 이틀간 꽝이라는 충격과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그것을 그냥 뒀을것 같습니까? [쳇]
아마도 모르긴해도 5박6일간 구박을 했을겁니다...[씨익]
그래도 한마리를 잡았다는 조행기를 보니 약간 아쉽더군요...[외면]
마치 손아귀에 다 잡았던 물고기를 놓친것처럼...
차마 이런짓은 하기 싫지만 다음에 걸리기만 해봐라...[사악] [씨익]
그나저나 오늘도 오전에 '이런 쥔장'이 안보이는 것 봐서는 또 집앞에 나갔나봅니다...[버럭]
아!! 오늘도 대응을 해주려면 점심 시간에 나가야 하나~~~[부끄]
자세한 안동 조행기는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꾸벅]
http://blog.naver.com/nsdrcyk.do
이거 아무래도 광고--교묘한 피어싱광고입니다..
소위 말하는 블로그광고[씨익]
낚시를 가긴 가야 하는데...
소위 말하는 블로그광고[씨익]
낚시를 가긴 가야 하는데...
08.03.20. 11:41
낚시꾼 얘기는 다 알아서 들어야 합니다.[씨익]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다 - 한마리
여기저기 나온다 - 두마리
요즘 평일 출조가 잦으시네요~
배스가 튼실하니 보기 좋습니다.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다 - 한마리
여기저기 나온다 - 두마리
요즘 평일 출조가 잦으시네요~
배스가 튼실하니 보기 좋습니다.
08.03.20. 11:44
김진충(goldworm)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갈까 말까 기로에 섰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몇분께 선물 포장할것도 있고 뭐.......
최원장님한텐 안드릴겁니다. [흥]
그냥 나왔습니다.
몇분께 선물 포장할것도 있고 뭐.......
최원장님한텐 안드릴겁니다. [흥]
08.03.20. 12:23
김진충(goldworm)
제 포토메일을 보신후에
감상문을 문자로 찍어주시면 다시 생각은 해볼께요. [헤헤]
감상문을 문자로 찍어주시면 다시 생각은 해볼께요. [헤헤]
08.03.20. 12:28
서로 문자 주고받고....... 최영감님이랑 이런쥔장이랑 사귀시나요?....[사악]
08.03.20. 12:39
두 분만에 세상인것 같습니다
낚시엔 두분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유
잘 해 보시유
또 도전장을 내셨군요[하하]
낚시엔 두분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유
잘 해 보시유
또 도전장을 내셨군요[하하]
08.03.20. 13:09
푸흐흐흐.
08.03.20. 13:31
김진충(goldworm)
그날 안동에서 "꽝이지?" 라고 문자올때...
진짜로 꽝치고 있었는데 속이 바짝 바짝 타더군요.
"(옆사람이) 꽝 면했어요." 라고 답장을 보냈더니.....
"헉" 이라고 하시데요.
진짜로 점심밥이 잘 안넘어갔습니다.
토요일 꽝쳤지, 일요일 내내 꽝이지...
오후에 한마리 잡고 외쳤습니다.
"만세!" 라고.......
혹시 상류까지 안들렸던가 몰라요. [하하]
요즘 자꾸만 최원장님 페이스에 말려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내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거 같긴한데.... 그것참..... [생각중]
진짜로 꽝치고 있었는데 속이 바짝 바짝 타더군요.
"(옆사람이) 꽝 면했어요." 라고 답장을 보냈더니.....
"헉" 이라고 하시데요.
진짜로 점심밥이 잘 안넘어갔습니다.
토요일 꽝쳤지, 일요일 내내 꽝이지...
오후에 한마리 잡고 외쳤습니다.
"만세!" 라고.......
혹시 상류까지 안들렸던가 몰라요. [하하]
요즘 자꾸만 최원장님 페이스에 말려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내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거 같긴한데.... 그것참..... [생각중]
08.03.20. 13:36
이러다 두분 정드는거 아닌지?? 벌써 정분났나??? ^^
08.03.20. 13:46
조재홍
그러게요.
정분난것 같네요.
정분난것 같네요.
08.03.20. 17:15
산사춘으로 잔치판을 벌려야 하나요?[씨익]
08.03.20. 20:01
최원장님 오늘 새로가입한 김원겸 입니다.
고향이 반야월 서호동 이라서 안심교다리밑은 어릴적 늘 놀이터였습니다.
지금은 직장이구미라서 구미에있지만 금호강 안심교 고향냄새가나서 너무반갑습니다.
고향이 반야월 서호동 이라서 안심교다리밑은 어릴적 늘 놀이터였습니다.
지금은 직장이구미라서 구미에있지만 금호강 안심교 고향냄새가나서 너무반갑습니다.
08.03.20. 22:31
[푸하하] 또 두분 시작입니다..
요즘 출강하면서 골드웜님께서 점점 밀리는 분위기입니다...[헤헤]
요즘 출강하면서 골드웜님께서 점점 밀리는 분위기입니다...[헤헤]
08.03.21. 00:13
토요일은 평일 아니고 주말아닌가요
요즘은 주5일 근무로 토,일 쉬는 직장들이 많은 관계로 토요일은 주말인거죠[씨익]
요즘은 주5일 근무로 토,일 쉬는 직장들이 많은 관계로 토요일은 주말인거죠[씨익]
08.03.22.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