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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광덕지 보팅 그리고 옥계...

이정길(순금미노우) 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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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순금이 이정길입니다[꾸벅]


야간은 들어왔는데... 너무 힘들게 낚시 하느라 조행기도 못올렸습니다...


그게 아니고 조과가 좋지 않아서...[헤헤]


목요일, 금요일 광덕지 갔습니다... 아침에는 많이 춥더군요... 수온도 낮고...




목요일

광덕지 도착하니 초록색 보트가 하나 떠있습니다...혹시...[궁금]

역시나 삼광님....[씨익]

가볍게 인사하고 워킹들어갑니다... 그런데 입질 무

그러던 중 삼광님께서 같이온 동료분 제방에 떨궈놓으시고 같이 보팅 제의에...

아싸!!! 하고 탑니다...

그 후 면꽝용 두마리 올립니다...



광덕지 생각처럼 잘안 잡힙니다....[씨익]

삼광님 회사동료분은 제방에서 오짜 걸었다가 터졌다는데... 우리는 잔챙이만....[헤헤]

그리고 같이 배시내 불고기 묵고 철수합니다...







금요일

삼광님과 광덕지 접선하여 보팅 들어갑니다...  팔각정부터 시계방향으로 제방까지 돌았건만

입질 한번 못보고... 밤새 뚝 떨어진 기온 탓인듯합니다....[울음]

그러다 따신 햇살에 상류로 가봅니다... 역시나 여기서 면꽝합니다...



광덕지 사이즈 아니죠...[울음]

이 후에 3짜 한수 더하고 철수합니다...울면서... 배시내갑니다...[헤헤]

배시내 불고기도 사진찍었는데... 아직 다운을 안받아놨네요...

나중에 회원님들 한참 배고프실때 올려드리도록 합죠[사악]





토요일

아침에 야간조 회식하니...[헉] 시간이 왜이리 남습니까...[헤헤]

당연히 가까운 옥계로 달려봅니다...옥계교 바로 아래에 차를 세우고 요즘 재미를

느끼고 있는 스피너베이트만 3개 들고갑니다...

하류 보에서 시작해서 옥계교로 올라가면서 치는데... 하류에는 반응이 없네요...스피너를 계속 교체하면서..

올라가다보니 올해 첫출조에 4짜를 안겨준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처음 연안 피칭에 애기 한마리가 스피너를 공격합니다...먹지도 못하는놈이...[헤헤]

그 후 같은 자리에서 올라온 4짜입니다.



메인 사진과 동일한 놈... 셀카로 들이댑니다...[푸하하]


4짜 한놈 잡고 같은 자리에서 3짜 초반놈이 돌에 부딧혀 액션이 깨지니 바로 덥치네요...



모두 위의 시마노 뭐시기뭐시기 스베, 3/8OZ에만 반응합니다... 밝은색은 입질도 없고

검정색에 반응이 있습니다... 다시 하류 석축부로  이동합니다.

배스들이 해가 따뜻하게 내려쬐니 석축 제일 안쪽에 붙어서 쉬고 있다가 저를 보고 놀라서 도망갑니다...

이쪽에 다 붙어있구나...[씨익] 미소를 날리고 연안 수몰나무 부근에 캐스팅하여 리트리브 중

강력한 입질...훅~킹!!! 어이구... 힘꽤나씁니다...팅!!!!

[헉] 터집니다... 라인이 쓸려 있군요...

[울음] 사실은 터진 배스보다 하나뿐인 어두운 계열 스베가 더 아쉽습니다...[울음]

멍하니 있다가 혹시 스베를 입에 걸고 다시 잡혀 줄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같은 부근을 노려봅니다만...

3짜 한마리가 추가되네요...



한마리 잡았지만 터진 스베가 마음에 계속 쓰이네요...[어질]

결국 철수를 결정합니다... 집에 와서 조행기 대신 스베를 지릅니다....[헤헤]

이상 순금이 이정길이었습니다...

샤~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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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잘먹는 칼라가 있더군요..
저도 오늘 그런 경험을 했었는데....[미소]
08.03.23. 01:01
부럽습니다..스피너 베이트는 많이 아까우시겠지만...그래도 손맛 보셨으니 넘 맘에 두지 마세요..
08.03.23. 08:06
짬낚시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너무 부럽습니다 [꽃]
08.03.23. 08:59
연이틀 손맛보심 축하합니다....[꽃]
자세히 보니 지루미스 라벨도 안떼고 낚으셨군요...
나도 로드 새로사서 흉내한번 내봐야 하겠습니다...[헤헤]
08.03.23. 09:09
박재완(키퍼)
광덕지도 아직은 이른가 봅니다.
회사가 이사하는 바람에 옥계를 떠나온게 너무 아쉽습니다.[울음]
08.03.23. 10:38
profile image
삼광님과 만나 즐겁게 낚시하시고 손맛보심을 축하 드립니다[꽃]
웜 위주의 낚시를 하다보니 스피너베이트 로는 한번도 훅킹 시켜 보질 못했습니다[내공탓인지]
앞으론 스피너베이트더 자주 사용 해봐야겠습니다
08.03.23. 12:16
스피너베이트는 잃어셨지만...
가는곳 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3.23. 12:32
조행기 잘 봤습니다.
광덕지가 이직은 좀 이런모양이네요
조만간에 한번 다녀와야겟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08.03.23. 16:08
저도 문천지에
스피너베이트 하나 전시해 두고 있습니다.[외면]

보경씨가 건져 주려나...[생각중]

튼실한 배스 구경 잘 했습니다.[꾸벅]
08.03.23. 19:25
profile image
순금미노우님 덕택에 배시내 불고기 잘 먹었습니다[꾸벅]

첫쨋날(목요일) 광덕지 상류 새물 유입구에서 쉘로우 크랭크에 반응 좋았습니다만
둘쨋날(금요일)은 입질 한번 못 받고 퍼펙트[꽝]

그래도 배시내 불고기는 배신을 하지 않더군요[씨익]

순금미노우님의 염장성 포토메일은 잘 받았습니다.[울음]
순금님 기다려 주세요[사악]
08.03.23. 20:02
profile image
요즘 몇마리 잡을려고 보팅 안합니다~[사악]
순금님 보트 태워드릴께요 배시네 고기 안될까요~~~~[사악]
08.03.23. 22:34
아끼는 루어을 떨구면 아음이 아프죠.
그럴땐 얼른 재충전 하셔야 합니다.
08.03.24. 13:40
보트 안타도 됩니다...은빛스푼님...[씨익]

전 워킹에 적응이 다되서...[푸하하]

대신 광덕지서 보면 불고기 한번 못 사겠습니까...[푸하하]...대신 몰래 혼자 오셔야 한다는거...[사악]
08.03.2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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