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의 아침
먼동이 터오는 섬강의 아침입니다.
섬강 강천여울의 물발이 살아있네요.
멀리 영동고속도로 섬강교가 보입니다.
다리우측은 강천터널로 연결됩니다.
[테이블시작1]
2008/4/19(음3/14), 02:00-07:00
날씨 : 기온8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6도, 약간 흐린물
조과 : 꽝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금요일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12:30에 잠을 깼습니다.
주섬주섬챙겨서 길을 나서 영동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차량통행이 뜸한 고속도로로 여주까지 단숨에 달려갑니다.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가다가 강천면에서 빠져서
부론방향으로 달려서 섬강교를 건넙니다.
새벽의 섬강교는 인기척이라고는 느낄 수 없고
가끔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차량의 소음만 들려옵니다.
채비를 챙겨서 여울로 들어서 루어를 날립니다.
만월의 달빛아래 산과 물이 아름답게 어울어진 곳에서
루어를 날리니 그 기분은 말로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그헤드와 스푼, 인라인 스피너로 꼬셔보았지만
저의 루어를 물어주는 물고기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고요한 강가에서 토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무도 없는 도로를 달리는 특혜를 누리셨네요
다음번엔 멋진 쏘가리가 물어 줄겁니다.
안개와 여울 참 멋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꽃]
그리고 [꽝] 축하드립니다.[씨익]
다음번엔 멋진 쏘가리가 물어 줄겁니다.
안개와 여울 참 멋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꽃]
그리고 [꽝] 축하드립니다.[씨익]
08.04.19. 09:56
지금쯤 섬강에는 꺽지들이 움직이고 누치들이 슬슬 가리하러 다닐텐데 우째 그런일이...
08.04.19. 10:25
고요한 강가에서 맞이하는 아침...[굿]
저렇게 맑고 경치 좋은 곳에서 한 번 던져 보고 싶습니다.
저렇게 맑고 경치 좋은 곳에서 한 번 던져 보고 싶습니다.
08.04.19. 12:54
장인진(재키) 글쓴이
雲門님,
저도 누치가리를 생각하고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가리터를 못찾은 것이 꽝의 원인인가 봅니다.
여울에는 누치인지 강준치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커다란 물고기가 거슬러 올라가더군요.
저도 누치가리를 생각하고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가리터를 못찾은 것이 꽝의 원인인가 봅니다.
여울에는 누치인지 강준치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커다란 물고기가 거슬러 올라가더군요.
08.04.19. 12:59
여울을 타고 올라가는 녀석의 99%는 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준치는 원래 유속을 싫어하고 잉어 역시도 정수역을 좋아하죠...
누치란 녀석만 약간의 물흐름이 있는 곳..특히.. 여울 바로 위나 아래에서 놀기를 좋아합니다.
다음에는 쏘가리 잡으시러 지금 포인터말고...
충주보조댐하류의 목계여울쪽으로 나가보세요...
강준치는 원래 유속을 싫어하고 잉어 역시도 정수역을 좋아하죠...
누치란 녀석만 약간의 물흐름이 있는 곳..특히.. 여울 바로 위나 아래에서 놀기를 좋아합니다.
다음에는 쏘가리 잡으시러 지금 포인터말고...
충주보조댐하류의 목계여울쪽으로 나가보세요...
08.04.19. 14:31
쏘가리와 꺽지를 잡으려면 어떤 채비가 가장 적절합니까 ?
경상북도 청도 동곡쪽으로가면 제법 꺽지가 많은데 잡을줄 알아야 잡지요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꽝 축하합니다 [꽃]
경상북도 청도 동곡쪽으로가면 제법 꺽지가 많은데 잡을줄 알아야 잡지요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꽝 축하합니다 [꽃]
08.04.19. 19:13
권헌영(칠천사)
물가에서 새벽을 맞은지가
가물가물 합니다. [꽝]인들 어떠합니까.
가물가물 합니다. [꽝]인들 어떠합니까.
08.04.19. 19:18
섬강이 쏘가리 낚시포인트론 괜찮아보이는데....만나기는 정말 힘든곳이죠....쏘가리 금어기가 시작되기전에 녀석들
얼굴 보러 한번가야되는데...
무드셀라님 / 라이트급 로드에 지그헤드 1/16~1/8정도를 쓰시면 되고요...물론,수심이 깊고 장타가 필요한곳엔 1/4온스를 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라인은 모노기준 4~6파운드면 됩니다.
웜은 글럽테일 2~2.5"를 쓰시면 무난합니다. 또한 가벼운 스푼을 겸용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밑걸림 덜한곳에서는
60mm정도의 서스펜드 미노우에도 반응이 좋아 요즈음 많이쓰는 추세더군요.
주로 낚이는 시간대는 초저녁부터 새벽까지가 잘낚입니다.
꺽지는 스피너를 사용하면 반응이 제일 좋습니다. 모든 낚시가 정답이 없듯이 참고만 하세요...[미소]
얼굴 보러 한번가야되는데...
무드셀라님 / 라이트급 로드에 지그헤드 1/16~1/8정도를 쓰시면 되고요...물론,수심이 깊고 장타가 필요한곳엔 1/4온스를 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라인은 모노기준 4~6파운드면 됩니다.
웜은 글럽테일 2~2.5"를 쓰시면 무난합니다. 또한 가벼운 스푼을 겸용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밑걸림 덜한곳에서는
60mm정도의 서스펜드 미노우에도 반응이 좋아 요즈음 많이쓰는 추세더군요.
주로 낚이는 시간대는 초저녁부터 새벽까지가 잘낚입니다.
꺽지는 스피너를 사용하면 반응이 제일 좋습니다. 모든 낚시가 정답이 없듯이 참고만 하세요...[미소]
08.04.19. 19:38
장인진(재키) 글쓴이
무드셀라님,
저는 주로 1/16, 1/8 지그헤드와
2인치, 3인치의 그럽을 사용합니다.
그외에 8g 정도의 스푼
그리고 1/8 인라인스피너를 가지고 다닙니다.
로드와 릴은 가벼운 것을 사용하면 되는데
송어용이 있으시면 그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주로 1/16, 1/8 지그헤드와
2인치, 3인치의 그럽을 사용합니다.
그외에 8g 정도의 스푼
그리고 1/8 인라인스피너를 가지고 다닙니다.
로드와 릴은 가벼운 것을 사용하면 되는데
송어용이 있으시면 그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08.04.19. 19:40
장인진(재키) 글쓴이
누리애비님께서 먼저 답해 주셨네요.[꾸벅]
08.04.19. 19:42
이른 새벽에 출조를 하셨는데,,,손맛이 아쉽군요.
08.04.19. 20:48
꽝인들 어떠하겠습니까?
물가에 섰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그것도 새벽에...
다음에 가시면 좋은소식이 있을것을 기대합니다.....
물가에 섰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그것도 새벽에...
다음에 가시면 좋은소식이 있을것을 기대합니다.....
08.04.19. 22:02
꽝 나도 연속 입니다
다음엔 좋은 소식 전할수 있겠지요[힘내] 세요
다음엔 좋은 소식 전할수 있겠지요[힘내] 세요
08.04.19. 22:31
김진충(goldworm)
꽝을 두려워 하질 않아야 훌륭한 낚시꾼이 된다고 하데요.
누가 그랬냐고요?
제가 그랬습니다. [씨익]
새벽출조에 맑은물과 경치만 얻은것도 큰 조과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누가 그랬냐고요?
제가 그랬습니다. [씨익]
새벽출조에 맑은물과 경치만 얻은것도 큰 조과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8.04.19.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