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청호 늦은 조행기

김봉기(몰래제보꾼) 1719

0

9
















날자 : 5월 1일 (목요일)

날씨 : 아주 좋음

조과  : 4짜 3수

대청호로 향하면서 추소리로 갈까 아님 번개장소인 슬로프로 갈까 대해 고민해 봅니다.

음... 추소리에 도착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보트를 셋팅하고 출발!

스피닝로드에 다운샷을 셋팅하고, 병풍바위 직벽권을 공략해 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입질이 없습니다.

혹시 오늘 꽝! 갑자기 꽝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오고...

그순간 장소를 잘못 선택했다고 후해하며 번개장소로 이동중 병풍바위 끝자락에서

낚시중인 벤 & 쿨피쉬님을 만나 인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하며 같이 번개장소로 이동중    

수정가든 앞에서 벤님이 쿨피쉬님을 견인하면서 가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하여 헤어졌습니다.
  
베이트로드에 스피너 베이트를 셋팅하고, 목적지까지 직벽권과 홈통을  공략해 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입질이 없습니다.

홈통이라고 하기에 작은 곳에 수중나무 옆에 쉬고 있는 배스를 발견하고 스피너 베이트로

이리저리 공략해보나 아무런반응을 보이지 않아 홈통 연안가로 케스팅하여    

채비를 회수하려고 릴링중..어라..느낌이 좀 이상합니다.

본능적으로 훅킹,..뭔가 무게감이 느껴지고...

앗! 배스다....배스다...

운좋게 4짜(48Cm) 배스를 히트합니다.

부표쪽으로 이동하여 4짜 두마리 더 추가 하고 철수하러고 이동중 병풍바위 끝자락에서

불꽃전사님과 일행분을 만났습니다.

불꽃전사님의 배터리가 다돼 견인해가면서 수정가든까지 이동하며 낚시를 하였으나

입질이 없어 철수 하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9
김진충(goldworm)
내일 새벽에 대청호에 칠자님과 떠있을듯 싶습니다. [미소]
저한텐 언제 큰거 나올란지..... 대청에 큰놈들은 저만 외면하는듯 싶습니다. [슬퍼]
08.05.02. 22:30
몰래제보꾼님, 반가웠습니다.[웃음] 제 보트가 너무 작아서 빨리 견인하다가는 뒤집어지겠더군요. 겁납니다.[헤헤]

추소리에서 시작해 수성식당 왼쪽 2킬로 정도를 뒤져봤는데, 직벽권은 거의 웜채비에만 반응했습니다. 미노우, 스피너, 크랭크 뭐 이런 녀석들은 철저희 외면하더군요. 카이젤이나 호그웜류의 프리지그채비에 주로 나와줬는데, 투둑하는 입질이 아니라 액션을 주거나 슬며시 끌면 묵직해지는게 대다수의 바이트로 연결되더군요.

마리수는 무지하게 나와줬습니다. 3짜 초반에서 4짜초반까지, 한 서너달 잡을 배스를 다 잡은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댐고기답게 힘은 무지하게쓰고, 인사치례로 두어번씩은 점프를 하더군요.[웃음]

아침일찍은 19.5도, 오후 철수길에는 23도까지 수온이 올라갔고, 추소리 병풍바위쪽은 턴오버가 일어난 것처럼 물이 엉망이지만, 직벽에만 바짝 피칭하거나 수몰나무 가지사이로 스키핑이 들어가면 여지없이 물고늘어졌습니다.

골드웜님이랑 칠자님은, 대꾸리하시기 바랍니다. 조행기는 폰카로 찍은 관계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미소]
08.05.02. 22:42
골드웜님 이번엔 틀림 없이 5짜 히트 되리라 믿습니다.[힘내]
화이팅~[굳]
08.05.02. 22:50
profile image
수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좋은걸로 잡으셨네요
4짜 좋네요
다음엔 5짜를 잡으세요[굳]
08.05.03. 07:43
대청호 대꾸리 축하합니다.
언제 시간만들어서 대청호도 드리대야 하는데..
강계로 쫓아다니다 보니 배스만날 시간이 없네요.
08.05.03. 14:11
몰래제보꾼님 축하드림니다..
.
재키님 날잡아서 함께 드리대시죠..
08.05.05. 20: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 조회 120905.08.30.11:45
    05.08.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꽃밭 아침 보팅 결과 입니다. 히트 채비는 1/8 온스 지그헤드 C-tail 블랙 레드. 공략한 곳은 꽃밭 석축 맞은편 수초지역... 욕심 부리지 맙시다. 아직 꽃밭에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 안...
  • 배스 조회 130205.08.30.15:55
    05.08.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예고했던 점심 꽃밭 지그스피너 조행입니다. 먼저 얼마전 고로케13님께 받은 지그스피너 입니다. 이 놈에다 3/32 지그헤드에 갈색계열 2인치 쏘가리웜을 세팅했습니다. 한참을 던졌는데... 안...
  • 이제서야 완성 되었습니다.
    대략 a.j(앵글러님 쥬니어) 연장이라 부르겠습니다.(너무 살벌 한가요?[사악]) 일요일 조상님들께 효도 하느라 예초기를 좀 심하게 돌렸더니 수전증과 근육통으로 아직까지 후유증이 남아 있네요. 덕분에 완성이 많이...
  • 어제 저녁에 전화 드렸더니, 출조를 흔쾌히 동의해 주셨습니다. 새벽 5:40분쯤 오봉지 도착해서 커피 한잔 하고, 보트 펴고 채비 합니다. 저도 웜 꿰고 있는 사이 렉카님.. 끄리를 한수 올리십니다. 시작부터 기가 죽...
  • 미지의 세계는 언제나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낮부터 아주 좋은 날씨...[씨익] 꽃밭 상류쪽 빽빽한 수초지대를 탐사해 보고 싶더군요. 걸어서 들어가다 케스팅이 가능한 곳이 보여 수초 옆을 노싱커로 끌어 주니 간간...
  • 먼저 골드웜 가족님들 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시죠^^(넘 오랜만이라 인사라도 먼저 할라고...) 일시 : 2005년 8월 30일 19시경 장소 :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산 방향 노인 전문 병원 옆 저수지 검거 장비 : n.s. 실크로...
  • 어제 퇴근하는 길에.. 동네에서 좀 노시는 형님과 마주쳤습니다.. 그리 오래는 아니지만 알고 지낸지 좀 됀 사이지요.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가고.. 헤어질때쯤 하시는 말씀.. 행님; "니 오새는 고기잡으로 ...
  • 경상도 남자들 이야기는 그 무뚝뚝함 때문에 개그소재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들면 경상도 아빠들 집에가면 "아~들은? , 밥도~! , 자자" 이렇게 딱 세마디 한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은 실제 그럽니다. 홈페이지상...
  • 근래 이런저런 심란한 일로 잠시 은둔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내집처럼 드나들던 골드웜네를...문밖에서 서성이며 대문안을 기웃거리다가... 한참을 지나고 나니... 처음 들어가는 남의 집처럼 대문열고 들...
  • 안녕하세요. 다영이아빠입니다. 오늘 아침 회사에서 상사한테 엄청 깨지고 기분이 착잡합니다.[슬퍼] 오후에 간간히 비도 내리고 하늘은 흐리고 기분이 더 우울해집니다. 그때 번뜩 스치는 생각... [배스]사냥..."배...
  • 지난 토요일 출조
    좀 늦은 토요일 출조기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좀 바빴습니다 화천대교 근처에 가끔 조폭들이 출몰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습니다 첫 캐스팅에 이상한넘(씨알좋은 꺽지)이 올라왔네요 한동한 뜸하더니 조폭들이 ...
  • 일요일 테러진압
    토요일 못다해결한 사건을 마무리하러 출동하였습니다 하늘배서와 보팅의로 싹쓸이 해보겠다는 욕심으로 7시에 화천대교로 직행하였습니다 신포리권에 녹조가 심하여 예네들이 피난나왔나봐요 생각지못한 테러진압을 ...
  • 배스뜬구름 조회 127505.09.01.01:24
    05.09.01.
    한동안 낚시를 못갔더니 금단현상이 일어납니다. 오늘 전시 쫑내고 동촌배수장으로 바로 날랐습니다[헤헤] 팻이카로 수초 구멍에 넣으니 바로 받아먹습니다. 캬~[사랑해] 이번에는 게리6인치 컬리테일 스플릿샷으로 ...
  • 배스mk 조회 125605.09.01.02:01
    05.09.01.
    학포 수로 가는 길. 요 때만 해도 참 좋았슴다! 팬티님의 멋진 폼!,,,,그러나 하체가 좀 부실한 것 같슴미더. '난 왜 가슴이 엄슬까?" 학포수로의 전사들. 환상적인 포인트. 적군들 모두 위로 갔을 때 mk 혼자 딴 구...
  • 멀끄디도 안비네요...
    모닝콜에 일어나 시원하게 배수하고..[씨익] 오늘은 어디가지.. 갈까 말까..하고 있는 데.. 다시 전화벨이 울립니다.. 모닝콜을 해제 하지 않았나 하면서 전화를 보니.. 오리엔트님이시네요.. 전화를 받으니..벌써 오...
  • 배스오리엔트 조회 123705.09.01.10:15
    05.09.01.
    오늘도 아침운동을 나갔습니다. 아래에 나도배서님이 조행기를 올려주셨지만 저도 오늘은 사진기를 가지고 갔기에 한자 올립니다. 요즘 휴대폰쪽의 sample작업으로 바빠 어제는 밤11시가 넘게 회사에 있다가 와이프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퇴근후 마눌님 가게에서 밥 먹구나니 7시가 넘었습니다. 왠일로 낚시 갔다오라고 하네요. [푸하하] 바리바리 튑니다. 맘 바뀔까봐. [씨익] 꽃밭 석축으로 바로 가려다... 운문님의 놀이터, 주...
  • 상쾌한 가을을 알리는 9월 첫날.... 조행을 안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듯 보여... 감행합니다... 어젯밤에 건달네 제과점에서 깜과 함께 이야기도중.. 내일 출조어쩌고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만........ 오늘 출조 아...
  • 어제 예정된 대로 하빈지 공개 출조를 나섰습니다. 그저께 청도천 강행군의 여파가 좀 있었지만... 혹시 저를 찾으시는 분이 있으실까 계획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먼저 하빈지 상류 수초대의 모습입니다. 반대편도 찍...
  • 지나다니면서 한두번 잠깐씩 낚시는 해봤지만 조과가 [외면] 이던 금전교를 오늘부터 작정하고 한번 두드려보기로 하고 출근길에 금전교에 차를 세웠습니다. 일단 물가에 서서 상류쪽을 바라보며 한컷... 오른쪽 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