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루어 포인트 염색후 테스트.

오늘은 개털 루어에 포인트 칼라를 염색 하고 마르길 기다려



드라이어를 동원 빗질까지 완료하고 다시 문천지로 향합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물가에 서자 물위에 잔챙이 배스들의 일광욕이

눈에 들어오고 멀리서 첨벙거리는 소리가 솔깃해집니다

이리기웃 저리기웃 해봐도 비온후라 대낚시 하는분들만 있고

루어인들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

20센티급들만이 아는척해주고 다시 초원아파트 쪽으로 넘어갑니다

수초지대로 캐스팅 .....담배한대 물고 가만히 라인을 긴장시키는중에

덜컹 하는 느낌이 확실히 오고 순간적인 챔질 ......찌이이잉 피아노 소리

확실합니다  여러번의 바늘털이 점프에 주변에 낚시하시던 어르신 놀라서

뛰어오십니다  힘겨루기 .....천하장사급 배스가 겨우 뭍으로 나옵니다


어르신 말씀이 놓아줄거면 달라고 하십니다 소금구이 드신다고 .....

휴대폰 드리며 기념사진한장 부탁하고 드렸습니다

워킹으로 이런낚시 할수있는곳 경산하고도 진량은 참 많습니다

오늘 개털 다밀어버릴 각오 하고 있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