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프로에게 한 수 배워보자--여름철 낚시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445

0

8


Duckett Talks Early Summer

Boyd Duckett가 들려주는 여름철 낚시기법

•By Ed Harp


2007 Bassmaster Classic champion인  Boyd Duckett은 산란후기/이른 여름이 가장 좋은 시즌이라고 하는데

적절하게만 접근한다면 이 말은 정답이다. , 적절하게란 바로 배스가 어떻게 움직일것인가를 예상하고 맞는 채비를

선택한다는 의미이다.

"산란기가 끝나면 대꾸리 암컷들은 2~~3주동안 심지어 한달가지도 지쳐 있다. 실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빨리 회복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낚시도 어렵다.. 그렇다고 뜨거운 여름날이 될 때까지 굶고 살지는 않는다.”

“일단 머기 시작하면 나는 가급적 빠른 루어를 선택한다. 왜냐구. 그들의 먹성을 해결해 줘야 하기 때문에.

이 시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버즈베이트와 크랭크베이트이다.

둘 다 6월에서 7월 초 좋은 장소에서 사용한다면 대꾸리를 당신에게 안겨줄 것이 분명하다”

Duckett은 배스가 기본적으로 갑각류를 선호하고 얕은 곳에서 먹이 활동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한다.

그들은 만만한 것을 먹는다. 이런 점에 주안을 두면 성공적인 낚시가 될 것이다. 단지 루어만 가지고 트윗칭

시켜봐야 되는 게 아니다. 더 많은 게 필요하다.

"나는 일단 산란장소인 평탄지형에서 출발하여 점차 더 깊은 암붕과 물골지형으로 들어간다. 배스는 보통 주위를

돌아다니지 않고 깊은 수심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밤에는 다르다. 대사활동이 충분해지면 힘도 생기고 또 먹을려

는 욕구도 강해지므로 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라고 그는 말한다.

이런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되는 곳을 Duckett 은 버즈베이트로 탐색한다.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그의 집인 Demopolis, Ala의 한 낚시방에서 파는 것이다. .

" 3/8과1/2-ounce가 내가 사용하는 사이즈인데 여기에다가 작은 사이즈의 브레이드를 장착한다.

바꾸어 말하면 아주 무거운 중량에 작은 브레이드로 교체 장착하는데 그렇게 하면 일단 캐스팅시 저항이 적어지고

멀리 던질 수 잇다. 또한 짧은 입질도 방지된다.” 

“일반적인 생각으로 짧은 입질이 전체 캐스팅거리의 절반 안쪽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믿을것인데 대꾸리가

보트 가까이 와서는 입질하길 주저하고 또 변덕지기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먹고는 싶으나 겁내기 때문에 입질이

변덕스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멀리 캐스팅해서 입질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조과를 나타낼 것이다”

일단 깊은 수심에서 나오면 Duckett은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한다. 강이나 수로의 물골지형, 급심지형이나 암붕지형

을 노리는데 이 곳은 그가 언급하는 –먹이활동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모든 저수지들은 이 시기 장소를 무시하고 사용하는 특정 크랭킹 패턴이 있다. 가장 핵심은 물론 정확한 장소에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배스가 있는 곳에 던지라는 것이다. 물론 배스가 가끔은 얕은 곳을 어슬렁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은 급심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왜 배스가 그곳에 있는 가를 명심하라. 배스가 물골이나 급심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먹이감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변치않을 진실이다. 배스가 잇는 곳은 반듯이 먹이감이 있는 곳이다. 그런 곳을 크랭크베이

트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Duckett 은 다른 배서를 위해 덧붙인다. “이 것은 가을철 베이트피쉬 상황이 아니다. 너무 해치드매치를

생각하지는 말라. 그것은 가을에 고려해야 할 일이지 지금 시즌은 아니다. 아주 큼지막한 Fat Free Shad 같은

threadfin shad 와 전혀 안 닮았지만 이 이른 여름에는 아주 식성이 좋아 빠르게 운용해도 덤벼든다.”

"그리고 모든 장소에 배스가 있는 게 아니다.한두곳 심지어 네다섯곳을 다녀도 꽝칠 수도 있을 것이다.

힘들것지만 일단 발견하기만 하면 반듯이 3~4파운드급을 수식간에 낚아낼 수가 있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
신고공유스크랩
8
김진충(goldworm)
버즈베이트가 대물 킬러죠. [굳]
08.06.23. 19:00
운문님의 글을 보고나면 물속이 자세히 보이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꽃][꽃][꽃]
08.06.23. 20:29
profile image
조만간 운문님 글을 모두 프린트해서 스크랩 하면 낚시책 한권 되지싶네요
항상 좋은 자료를 어디서 구하시나 궁금할 정도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수 배워갑니다...[푸하하]
08.06.23. 21:47
정영규(다마배스)
요즘 제일 관심 갖고 읽고 있는 글입니다.

낚시는 뽑기다~~

예전의 제 지론이였습니다만,,,,,,,

내공만큼 잡는다로 바뀌고 있습니다.~ [헤헤]
08.06.23. 23:24
profile image
운문님에 노력과 정성이 온가족에 조과로 이어지길 빕니다[꽃]
08.06.24. 09:39
권창주(푸른아침)
버즈와 크랭크!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꾸벅]

08.06.24. 11:0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일요일...새벽 4시...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안동으로 .... 보트 셋팅을 하고 주진교에서 맛있는 김치찌개로 아침을 먹고서... 6시 30분쯤 낚시를 시작... 흐린하늘에 바람도 살살 불어주어서 한여름치고는 아주 낚시...
  • 성주꺽지에배신당해서...
    일요일 오전 잠시 회사에 들렀다가 1시쯤 성주로 달렸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상황을 보니 썩좋은 상황은 아니더군요. 보마다 루어낚시꾼들이 많아서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으로 채비 정비하고 무작정 들이대봅니...
  • 토요일 오후 5시 우진씨,중증님과 청도에서 접선했습니다. 원래는 청도여고쪽 청도천 침투를 계획했지만 배띄우기에 너무 멀어보여 부야지로 이동했습니다. 얼마전 새로 장만한 우진씨 200B입니다. 이쁜 엉덩이 보호...
  • 토요일 기날지와 대성지
    (기날지 상류에 있는 작은 수초군락 사진입니다. 잎 생긴모양이 네잎클로바를 닮아서 보기좋았습니다. 혹시 이 수초 이름 아시는분?) 일찍 일어나서 안동에 깜님과 합류하는것이 원래 계획이었지만... 금요일밤의 열...
  • 토요일이 다가오자 드디어 또 미쳐버렸다 요즘들어 손맛 눈맛 입맛 다땡기니 마지막불꽃인가하는생각이든다. 오늘도 날밤까자 하는 심정으로 혼자서 수영만으로 출발 얼릉 채비하고 발걸음도가볍게 출발....채비라 해...
  • 지난 훅크선장님과 초록뱀님의 기날지 조행기를 보고 배스렉카님과 뜻이 맞아 기날지를 덥쳐 볼려고 함께 모의 합니다.. 전날 저녁에 잠을 설치며 출조 준비를 하는데 지난 오봉지 조행때 베이트릴에 감긴 라인이 모...
  • 사진은 저희 클럽 박진우님의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금요일밤 안동 자곡으로 일행 4명이서 들어가봤습니다 수온은 더운날씨 탓으로 인해서인지 좀 시원한듯하게 느껴 지더군요 초반에는 입질조차 없어서 오늘 역시 ...
  • 지슬지에서 춘천 , 철원까지
    18일 저녁 운문님의 쪽지가 왔네요 지슬지 함 가보라고 , 아 갈등 그렇지만 가기로 마음먹고 19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헐티재 넘어서 지슬지 도착 엄청 맑은물, 안동의 한쪽을 옮겨 놓은듲한 풍경에 반해서 얼른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 다녀왔습니다. 배를 핀건 4시 30분경 주진교에서... 오늘은 아예 빠른 행보로 주진교 상류쪽 방잠섬까지 가서 들이대 볼 작정이였습니다. 도크장쪽 직벽을 그냥 지나치고... 직벽 끝나는...
  • 새벽에 잠깐 버벅대다 왔습니다.
    밤새 미끼만들다가 새벽에 던져보고 싶은 욕망에... 새벽 4시에 주섬주섬 신갈에 갔었답니다.^^;; 집도 더웠고 차타고 음악들으며 가니 좋았습니다. 예전에 동행님이 올려놓으신 약도를 적어 주춤주춤 갔습니다만 sus...
  • 더위와의 전쟁..
    배스북성 조회 124405.07.22.22:25
    05.07.22.
    남지로 갈땐 항상 설래이는 맘으로 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기온 탓에 김이 조금 빠집니다. 차가 달아서 에어콘을 틀어도 30도가넘는 실내 온도를 내리는데는 한참이나 걸렸습니다. 일을 대충 다하니 4시 . 1시간...
  • 배스mk 조회 130605.07.22.21:29
    05.07.22.
    7월 14일 ........... 날씨는 디기 말꼬, 더럽게 더벘음. 여름 방학식을 마치고 '배스클럽 경신'의 조직원들은 경산 성암산 자락에 있는 소고기 국밥 집에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평일 날 다른 사람들은 새빠지게 ...
  • 도착시간 4시정도... 뚝으로 진입 불가..선착장 옆 연장 들고 갔더니 물가쪽으로 흙탕물이네요.그래도 몇번 던져 봤는데..조용... 이대로 철수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선착장 건너편 철길 밑 통로 쪽이 보이길래..어...
  • 안녕하세요~ 블렉조커입니다. 바쁘고 더운 여름에 잠깐이지만 휴가를 즐기는것만큼 삶의 쉼표가 되는것이 있을까요. 일도 많아서 며칠만 다녀온 휴가라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휴가이기에 더욱 재미나게 다녀왔습니다. ...
  • 지난 토요일 이후 손맛을 못본지라..아련한 그리움에 퇴근길 잠시...가장 가까운 연호지로 가봅니다. 운문님께 새로 분양받은 스피닝세트 테스트를 겸하게 되었군요.. 집사람이 가끔 따라나서는 바람에 지금껏 허접한...
  • 우인 두분과 남쪽을 무려 14시간동안 마구 다녀보았습니다.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는 더욱 힘이 빠지기에 2리터가 넘는 얼음물을 마셔가며 사우나 같은 더위에 엄청 다녀보았습니다. 탐사코스는 초동지 ->밀양 광탕 ->...
  • 배스키퍼 조회 122505.07.21.22:11
    05.07.21.
    오랜만에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풀이 많이 자라나 있을텐데 더운 날씨에 진입하기 쉬운곳을 생각해보니 옥계교아래에 있는 작은보가 생각나 바로 달렸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랑 버즈베이트 ...
  • 배스블랙엔젤 조회 123405.07.21.21:19
    05.07.21.
    하루 당겨 오봉지 배스 치고 왔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하면서 소주도 한잔 먹고 했어요.. 후배넘 낚시 갈켜줬더니 하루 밤새 10마리 정도 잡아내더군요. 역시 오봉지 초짜에게도 마릿수에선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
  • 배스베스틱 조회 130105.07.21.20:51
    05.07.21.
    안녕하세요.. [꾸벅] 베스틱입니다.. 오늘도 손이 떨려와 일마치고 꽃밭 건너편으로 바로 드리댓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없어 외롭습니다.. 그래도 어둠과 싸우며 꾿꾿이 날파리들 ...
  • 요즘 신경을 쓸일들이 많아서 머리가 지근지근거려서[아파] 사실 근처에 있는 저수지나 가려다가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안동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만월이고 구름도 없고 대구는 열대야라고 난리인데 안동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