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프로에게 한 수 배워보자--여름철 낚시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451

0

8


Duckett Talks Early Summer

Boyd Duckett가 들려주는 여름철 낚시기법

•By Ed Harp


2007 Bassmaster Classic champion인  Boyd Duckett은 산란후기/이른 여름이 가장 좋은 시즌이라고 하는데

적절하게만 접근한다면 이 말은 정답이다. , 적절하게란 바로 배스가 어떻게 움직일것인가를 예상하고 맞는 채비를

선택한다는 의미이다.

"산란기가 끝나면 대꾸리 암컷들은 2~~3주동안 심지어 한달가지도 지쳐 있다. 실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빨리 회복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낚시도 어렵다.. 그렇다고 뜨거운 여름날이 될 때까지 굶고 살지는 않는다.”

“일단 머기 시작하면 나는 가급적 빠른 루어를 선택한다. 왜냐구. 그들의 먹성을 해결해 줘야 하기 때문에.

이 시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버즈베이트와 크랭크베이트이다.

둘 다 6월에서 7월 초 좋은 장소에서 사용한다면 대꾸리를 당신에게 안겨줄 것이 분명하다”

Duckett은 배스가 기본적으로 갑각류를 선호하고 얕은 곳에서 먹이 활동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한다.

그들은 만만한 것을 먹는다. 이런 점에 주안을 두면 성공적인 낚시가 될 것이다. 단지 루어만 가지고 트윗칭

시켜봐야 되는 게 아니다. 더 많은 게 필요하다.

"나는 일단 산란장소인 평탄지형에서 출발하여 점차 더 깊은 암붕과 물골지형으로 들어간다. 배스는 보통 주위를

돌아다니지 않고 깊은 수심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밤에는 다르다. 대사활동이 충분해지면 힘도 생기고 또 먹을려

는 욕구도 강해지므로 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라고 그는 말한다.

이런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되는 곳을 Duckett 은 버즈베이트로 탐색한다.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그의 집인 Demopolis, Ala의 한 낚시방에서 파는 것이다. .

" 3/8과1/2-ounce가 내가 사용하는 사이즈인데 여기에다가 작은 사이즈의 브레이드를 장착한다.

바꾸어 말하면 아주 무거운 중량에 작은 브레이드로 교체 장착하는데 그렇게 하면 일단 캐스팅시 저항이 적어지고

멀리 던질 수 잇다. 또한 짧은 입질도 방지된다.” 

“일반적인 생각으로 짧은 입질이 전체 캐스팅거리의 절반 안쪽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믿을것인데 대꾸리가

보트 가까이 와서는 입질하길 주저하고 또 변덕지기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먹고는 싶으나 겁내기 때문에 입질이

변덕스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멀리 캐스팅해서 입질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조과를 나타낼 것이다”

일단 깊은 수심에서 나오면 Duckett은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한다. 강이나 수로의 물골지형, 급심지형이나 암붕지형

을 노리는데 이 곳은 그가 언급하는 –먹이활동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모든 저수지들은 이 시기 장소를 무시하고 사용하는 특정 크랭킹 패턴이 있다. 가장 핵심은 물론 정확한 장소에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배스가 있는 곳에 던지라는 것이다. 물론 배스가 가끔은 얕은 곳을 어슬렁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은 급심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왜 배스가 그곳에 있는 가를 명심하라. 배스가 물골이나 급심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먹이감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변치않을 진실이다. 배스가 잇는 곳은 반듯이 먹이감이 있는 곳이다. 그런 곳을 크랭크베이

트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Duckett 은 다른 배서를 위해 덧붙인다. “이 것은 가을철 베이트피쉬 상황이 아니다. 너무 해치드매치를

생각하지는 말라. 그것은 가을에 고려해야 할 일이지 지금 시즌은 아니다. 아주 큼지막한 Fat Free Shad 같은

threadfin shad 와 전혀 안 닮았지만 이 이른 여름에는 아주 식성이 좋아 빠르게 운용해도 덤벼든다.”

"그리고 모든 장소에 배스가 있는 게 아니다.한두곳 심지어 네다섯곳을 다녀도 꽝칠 수도 있을 것이다.

힘들것지만 일단 발견하기만 하면 반듯이 3~4파운드급을 수식간에 낚아낼 수가 있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
신고공유스크랩
8
김진충(goldworm)
버즈베이트가 대물 킬러죠. [굳]
08.06.23. 19:00
운문님의 글을 보고나면 물속이 자세히 보이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꽃][꽃][꽃]
08.06.23. 20:29
profile image
조만간 운문님 글을 모두 프린트해서 스크랩 하면 낚시책 한권 되지싶네요
항상 좋은 자료를 어디서 구하시나 궁금할 정도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수 배워갑니다...[푸하하]
08.06.23. 21:47
정영규(다마배스)
요즘 제일 관심 갖고 읽고 있는 글입니다.

낚시는 뽑기다~~

예전의 제 지론이였습니다만,,,,,,,

내공만큼 잡는다로 바뀌고 있습니다.~ [헤헤]
08.06.23. 23:24
profile image
운문님에 노력과 정성이 온가족에 조과로 이어지길 빕니다[꽃]
08.06.24. 09:39
권창주(푸른아침)
버즈와 크랭크!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꾸벅]

08.06.24. 11:0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호작질정경진 조회 561905.08.04.16:48
    05.08.04.
    잠시 멈칫 했다가... 다시 글을 올립니다. [씨익] 그간 짬짬이(?) 새 로드를 만들었습니다. 네번째 로드는 6.6 피트 베이트캐스팅 형태로, 미디엄 헤비급의 파워, 패스트 액션으로 얼마전에 완성했답니다. 그 전에 올...
  • 지난 토요일... 한여름이라 그런지 늙어서그런지..요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이듭니다.[슬퍼] 새벽일찍 일어나서 부야지 들이대려 했는데..알람 눌러버리고 7시쯤 일어나버렸네요.. 전날 집사람 담석수술받은 ...
  • 비 피해들 없으신지요.
    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니 대구 경북지역은 큰 비가 오지는 않았으나. 일부지역에서는 주택의 1층이 거의 잠기거나 비닐하우스가 거의 잠길 듯한 정도로 많은 비가 왔더군요. 다들 비 피해 가 없으신지요. 혹시 피해를...
  • 어제 못 올린 조행기입니다. 점심시간에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그래서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칼국수를 시켜놓고 생각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회사 문 걸어 잠그고 파전에 소주 한 판 벌여야 하는데…….[생각중] 이때...
  • 월요일 퇴근하고 빤스도사님이랑 8시쯤 오랜만에 매천대교로 나가봤습니다. 휴가철이라 릴낚과 들낚하시는 조사분들이 몇분 계시고 루어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한동안 손을 덜 탓겠지하며 열심히 두드렸지만 저는 입...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새벽 2시경에 눈을 떠서 작업 좀 하고 6시경에 건너편으로 달렸습니다. 원래는 건너편의 건너편... 즉... 동촌배수펌프장 아래로 가보려구 했으나... 비온뒤라 많이 미끄러워 예전...
  •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꾸벅] 회문저수지 조행기를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됨을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7월 29일 3시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정하고 2시50분 나에 애마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길이 엄청...
  • 더운데 다들 배스 잡으시랴 수고가 많으신줄 압니다...^^ 지난주 휴가라서 처갓집 상주에 다녀왔읍니다. 6개월된 아들놈 떄문에 아무데로 놀러 못가고 전 아침 5시 기상해서 지평지(일명 경들못) 와 덕가지만 죽으라...
  • 오늘 아침에는 골드웜님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동호회회원이신 南山(동호회아이디: 리리)님 부부가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본가인 대구로 오셨네요... 그동안은 어른들과 함게 보내고 오늘에야 올라가려고 나선길에 마...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엔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일을 하고... 5시 30분경에 건너편으로 나섰습니다. 보 아래에서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를 날려보았지만... 잠잠... 장소 이동... 절집아래 스탠...
  • 보고싶다...
    배스나도배서 조회 135205.08.02.09:24
    05.08.02.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서 스피닝로드에 스왐프클롤러로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도 반응이 없어 연안근처로 가 봅니다. 물속이 맑은 것이 배스라고는 그림자도 안 보이네요. 수로폭이 워낙좁아 ...
  • 조행기가 늦었습니다 이틀전 일요일 오후 태풍이 와도 절대 흙탕물이 지지 않는다는 초동지... 올봄 장척에서 연이은 오짜 생포로 잠시 잊고 살았지만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더운데 가까운데로 가자던 +1님의 의견...
  • 안녕하세요. 낙생지에 다녀왔습니다. 同行님께서 오셔서 함께 입낚시만 했습니다.[푸하하] 배스는 못 봤습니다.[울음] 대신 포퍼하나 물었습니다.[흐뭇] 전반적으로 비가 온 관계로 물이 흙탕물입니다. 오전까지 비가...
  • 지난 토요일에 이어, 오늘은 김지흥님께서 올라오신다는 연락에 우르릉~꽝꽝 "번개"가 있었습니다. [씨익] 장소는 잘 아시는 신포리, 참석자는 김지흥님, 푸른아침님 그리고 접니다. 제가 내일 출장이라, 며칠 못 올...
  • 먼저 러빙케어님 두바이 공항에 잘 도착했다고 합니다. 23시에 다른곳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뜻하신 일 잘 하시고 무사귀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해밀입니다. [꾸벅] 토요일 오전 6시 문천지 선착장에 ...
  • 신갈저수지 조행기(쉼터&수문)
    토요일 저녁에 본가에 가서 아버지의 말을 듣고 일요일 8시에 신갈 저수지로 출발하였습니다. 8시가 조금 넘어 신갈저수지 쉼터 포인트에 도착하여 구입하여간 김밥을 상혁 이와 먹고 사진 한 방 박고 스피닝태클을 ...
  • 이번 춘천계는 참석 예정이었던 여러 식구들의 사정으로, 오붓~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씨익] 참석자는 저와 제 가족, 푸른아침님 그리고 춘천서 뵙게 된 또 다른 손님 한분. [미소] 전날 까지만 해도, 배스헌터님과 ...
  • 안녕하세요~ BlackJoker입니다~ 주말에 안개가 짙더니만 어젯밤엔 비가 정말 무섭게 오더군요... 시원한 빗줄기에 벌써 여름이 지나갈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주말 행보가 좀 복잡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
  • 부야지와 봉정
    토요일 오후가 되니 햇빛이 백옥을 공격하네요. 서원하게 국밥 한그릇 하고 부야지로 출발합니다. 부야지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중증님, 약간 빨리 출발하신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이. 보...
  • 동영상2% 조회 160005.08.01.09:14
    05.08.01.
    폭염속에서 일주일을 보내다 비가 온다는 반가운 소식에 이번에는 BIC의 미노님과 안동으로 출발~ 휴가를 맞은 로미오님(KB 김학현%)도 오신다기에 반가운 맘으로... 폭염이면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비가 온다기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