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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게 한 수 배워보자--여름철 낚시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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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ett Talks Early Summer

Boyd Duckett가 들려주는 여름철 낚시기법

•By Ed Harp


2007 Bassmaster Classic champion인  Boyd Duckett은 산란후기/이른 여름이 가장 좋은 시즌이라고 하는데

적절하게만 접근한다면 이 말은 정답이다. , 적절하게란 바로 배스가 어떻게 움직일것인가를 예상하고 맞는 채비를

선택한다는 의미이다.

"산란기가 끝나면 대꾸리 암컷들은 2~~3주동안 심지어 한달가지도 지쳐 있다. 실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빨리 회복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낚시도 어렵다.. 그렇다고 뜨거운 여름날이 될 때까지 굶고 살지는 않는다.”

“일단 머기 시작하면 나는 가급적 빠른 루어를 선택한다. 왜냐구. 그들의 먹성을 해결해 줘야 하기 때문에.

이 시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버즈베이트와 크랭크베이트이다.

둘 다 6월에서 7월 초 좋은 장소에서 사용한다면 대꾸리를 당신에게 안겨줄 것이 분명하다”

Duckett은 배스가 기본적으로 갑각류를 선호하고 얕은 곳에서 먹이 활동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한다.

그들은 만만한 것을 먹는다. 이런 점에 주안을 두면 성공적인 낚시가 될 것이다. 단지 루어만 가지고 트윗칭

시켜봐야 되는 게 아니다. 더 많은 게 필요하다.

"나는 일단 산란장소인 평탄지형에서 출발하여 점차 더 깊은 암붕과 물골지형으로 들어간다. 배스는 보통 주위를

돌아다니지 않고 깊은 수심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밤에는 다르다. 대사활동이 충분해지면 힘도 생기고 또 먹을려

는 욕구도 강해지므로 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라고 그는 말한다.

이런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되는 곳을 Duckett 은 버즈베이트로 탐색한다.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그의 집인 Demopolis, Ala의 한 낚시방에서 파는 것이다. .

" 3/8과1/2-ounce가 내가 사용하는 사이즈인데 여기에다가 작은 사이즈의 브레이드를 장착한다.

바꾸어 말하면 아주 무거운 중량에 작은 브레이드로 교체 장착하는데 그렇게 하면 일단 캐스팅시 저항이 적어지고

멀리 던질 수 잇다. 또한 짧은 입질도 방지된다.” 

“일반적인 생각으로 짧은 입질이 전체 캐스팅거리의 절반 안쪽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믿을것인데 대꾸리가

보트 가까이 와서는 입질하길 주저하고 또 변덕지기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먹고는 싶으나 겁내기 때문에 입질이

변덕스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멀리 캐스팅해서 입질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조과를 나타낼 것이다”

일단 깊은 수심에서 나오면 Duckett은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한다. 강이나 수로의 물골지형, 급심지형이나 암붕지형

을 노리는데 이 곳은 그가 언급하는 –먹이활동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모든 저수지들은 이 시기 장소를 무시하고 사용하는 특정 크랭킹 패턴이 있다. 가장 핵심은 물론 정확한 장소에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배스가 있는 곳에 던지라는 것이다. 물론 배스가 가끔은 얕은 곳을 어슬렁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은 급심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왜 배스가 그곳에 있는 가를 명심하라. 배스가 물골이나 급심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먹이감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변치않을 진실이다. 배스가 잇는 곳은 반듯이 먹이감이 있는 곳이다. 그런 곳을 크랭크베이

트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Duckett 은 다른 배서를 위해 덧붙인다. “이 것은 가을철 베이트피쉬 상황이 아니다. 너무 해치드매치를

생각하지는 말라. 그것은 가을에 고려해야 할 일이지 지금 시즌은 아니다. 아주 큼지막한 Fat Free Shad 같은

threadfin shad 와 전혀 안 닮았지만 이 이른 여름에는 아주 식성이 좋아 빠르게 운용해도 덤벼든다.”

"그리고 모든 장소에 배스가 있는 게 아니다.한두곳 심지어 네다섯곳을 다녀도 꽝칠 수도 있을 것이다.

힘들것지만 일단 발견하기만 하면 반듯이 3~4파운드급을 수식간에 낚아낼 수가 있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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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버즈베이트가 대물 킬러죠. [굳]
08.06.23. 19:00
운문님의 글을 보고나면 물속이 자세히 보이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꽃][꽃][꽃]
08.06.23. 20:29
profile image
조만간 운문님 글을 모두 프린트해서 스크랩 하면 낚시책 한권 되지싶네요
항상 좋은 자료를 어디서 구하시나 궁금할 정도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수 배워갑니다...[푸하하]
08.06.23. 21:47
정영규(다마배스)
요즘 제일 관심 갖고 읽고 있는 글입니다.

낚시는 뽑기다~~

예전의 제 지론이였습니다만,,,,,,,

내공만큼 잡는다로 바뀌고 있습니다.~ [헤헤]
08.06.23. 23:24
profile image
운문님에 노력과 정성이 온가족에 조과로 이어지길 빕니다[꽃]
08.06.24. 09:39
권창주(푸른아침)
버즈와 크랭크!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꾸벅]

08.06.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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