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집앞에강" 오늘은 간단하게...

김진충(goldworm) 3146

0

23




고령교까지 갈까 하다가 복습 너무 자주하면 질리지 싶어서 일단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대신 성주대교 하류에 응용으로 해보고 싶더군요. [하하]

성주대교 하류 교회지나 제방을 올라서니 원 진입로쪽은 트렉터가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아래쪽으로 내려가던 그 진입로는 포크레인으로 파버렸구요.

수상스키부대와의 마찰이 가장 큰 요인인듯 합니다.
다른것 보다 매우 소란스러웠거든요.
릴꾼과도 마찰이 심했었고요.

고무보트야 거기아니라도 띄울곳이 많지만, 수상스키부대가 좀 딱하게 됬습니다.


일단 배띄우고 하빈천 합수부 방향부터 내리 달렸는데, 전혀 입질이 없더군요.
물색은 오히려 더 탁하고요.

본강 수위는 20cm정도 더 높은 상태였습니다.

일단 돌아와서 시계를 보니 7시...
하빈천 합수부에서 빈손으로 나온데다가 시간까지 너무 많이 보내버렸더군요.

고령교나 성주대교하류나 크게 먼거리도 아닌데, 같은 방식대로 가보기로 합니다.

성주초전에서 부터 흘러오는 개천인 백천 앞....
수상스키들이 배 띄우는곳에 바로 건너편이죠.

물색이 일단 맑아보이고 시원해 보입니다.

본강과 합류되는 지점에 턱이 될 지점을 노려서 이것저것 쑤셔보았으나 무응답...
웜으로 교체해서 지지기모드로 들어가니 내리 세마리가 나옵니다. [흐뭇]
역시 새물 유입구가 정답인 모양입니다.
돌, 바위지대는 뜨뜻하다고 다 피한듯 싶고요.
수몰나무는 빽빽한곳들 보다는 모래사장 한가운데에 덜렁 솟아있는 그런데에 한두마리씩 붙어있더군요.
스피너가 달리는걸 보고 놀랜 잔챙이들이 튀는데, 그 옆구리에서 뭔가 밀고 들어오는지 잔챙이들이 덩달아 뜁니다.
그리고 뻑! 아시죠?


꽝치는줄 알고 얼마나 긴장햇던지 모릅니다. [외면]

8시쯤 되니 발등이 따가울정도로 햇볕이 강합니다.
9시에 철수했습니다.

총 4마리 했네요. 카이젤로 세마리, 스피너베이트로 한마리.
사이즈는 제일 작은게 30, 제일 큰게 30후반....


신고공유스크랩
23
이강수(도도/DoDo)
어째 그림이 안오더니만..
그래서 꽝을 기대했었는데 아쉽습니다 [슬퍼]
08.07.16. 10:42
profile image
저넘들은 왜 나온거야[버럭]
더운 땡볕에 땀으로 샤어만 하고 오면 되는거인데[흥]
08.07.16. 10:45
6월 안동 정출때 골드웜님께서 분명히 이러셨습니다!

아직도 웜으로 낚시를 하십니까~ [배째]
08.07.16. 10:48
골드웜님의 오전에 여유로운 시간이 여러 회원들 가슴에 염장을 지르니[흥] 빨리 오전 강의가 시작되기를 기원해야겠군요.
08.07.16. 11:09
집 앞에 강.....
전 현장 바로 앞에 낙동강...
전 왜 안됄까여?
고민 고민 합니다... 안돼는 이유는 금방 알죠...
08.07.16. 11:51
어째 ~~ 골드웜님 조행기는 다들 싫어 하는 분위기네요 [헤헤]
저도 동참해야하는건지..[궁금]
중립을 지켜야 되는 건지...[궁금]
08.07.16. 12:42
profile image
시원한 물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참~~부지런도 하십니다.
저만 좋아라 하는것 같습니다.
골드웜님 홧팅~~[하하][윙크]
08.07.16. 12:48
그래도 매일 조행기에서 읽을 거리를 만들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비릿한 냄새를 상상해가며 시원한 그림을 볼 수 있어 정말 기쁨니다.
대리만족이라도 해야쥐요.
지속적인 아침조행 저는 무조건 환영합니다. 더운날 고생하시는 골드웜님 만세!만세!만셰~[쪽]
08.07.16. 13:14
앞으로 염장성이 다분한 조행은 삼가 바랍니다.[흥]
채력도 좋으시고 어복도 좋으시고
대단하십니다.
08.07.16. 15:59
김진충(goldworm)
도도님
큰걸 잡아야 포토메일 보내죠.
저는 자잘한건 안보냅니다. [헤헤]

운문님
포토메일 다음엔 꼭 보내드릴께요.
지난번에 안보내서 죄송해요. [사악]

에코사운드님
전 기억 안나요! [외면]

동행님
오전강의 8월에 또 시작입니다. [기절]

98%꽝님
삼랑진쪽이 최근 조황이 좀 못하데요.
고 뒤쪽에 돌아가면 안쪽 수로가 마사수로라고 하죠.
본강이 안될땐 수로를 노려보세요.

겨울배님
줄 잘 서셔야 오래삽니다. [미소]

뚜벅이님
"집앞에강" 이라는 제목은 재키님으로 부터 시작되었었죠.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멋진 유럽에 어느강 풍경이 올라왔었거든요.
멋있어보여서 따라한겁니다.

선량한배스님 누리애비님 홀리스모커님 동네얼짱님
조행기 자주 올려드릴께요. [꾸벅]
08.07.16. 17:14
갑자기 8월이 기다려 집니다.[헤헤]
8월9일에 낙산해수욕장에서 가족해수욕 예정입니다.
08.07.16. 17:20
[뜨아] 저 오래살고 싶어요
골드웜님 멋진 조행기 감사합니다.[꽃]
글만봐도 손맛이 느껴집니다.[굳]
08.07.16. 18:44
김진충(goldworm)
겨울배님 바로 태도 돌변하시네요. [헤헤]


저위에 저분들... 제가 이 사이트 운영자인걸 가끔씩 잊는가봐요. [슬퍼]
운영자의 매운맛을 단단히 보여줘야 할까요?
가령 뭐 로그인이 안된다던가, 아이피 추적해서 차단해서 사이트 열람을 못하게 한다던가...[사악]
08.07.16. 18:56
다시 한번 운영자임을 알려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헤헤]
전 오래 살꺼예요....[흐뭇]
08.07.16. 19:25
profile image
이야기 첫서두로봐서 꽝 이야기 나올 까봐 조마 조마 했내요
아침일찍부터 수고 했는대 그나마 손맛 보셨으니 다행 입니다
축하해요[꽃][굿]
시간 있을떼 열심히 즐기세요
08.07.16. 20:44
전무상(연담/蓮潭)
허허~ 이아자씨가 염장조행에 이제는 협박까지 하는군요.[버럭]
하지만 저는 내일 바다갑니다.[메롱]
08.07.16. 21:18
날이 더워지니 이제 새벽조행으로 바뀌셨군요~
전 잠이많아서 새벽에는 못일어나겠던데...
정말 체력하나 만큼은 에너자이저스럽네요..
08.07.17. 09:28
요즘은 바다가 뜸해서 이리저리 바다로 뒹구는 중입니다 작년대비 바다가 저조해서 왔는데
가족여러분 더위가 심합니다 건강조심 더위조심 아시죠 ?
08.07.18. 13:1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집앞에강" 오늘은 간단하게..."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장척지 다녀왔습니다.
    저의 가물치루어 사부님인 흐강물님이 잠시 귀국해서 하루일을 접고 접대배싱 다녀왔습니다. 9시쯤 도착하니 바람도 자고 햇살도 따뜻하고 날은 정말 잘 잡은거 같습니다. 말풀이 열흘새 한뼘은 더자란듯하고 밑걸려 ...
  • 걍∼ 갈 순 엄자나! . . . 마차를 길 가의 저 쪽 구석에 세워 두고 이 쪽 구석의 마트에 가서 우리 집에도 사 간 적이 엄는 '아린지'(orange)를 들고 라떼에 들어 갔슴미더. "르달배님!" 달배님과 백설왕비께서 환하게...
  • 새로운 것이 주는 즐거움..
    오늘 아침에는 바람 약간 부네요.. 제방 좌안으로 가서 첫 캐스팅.. 우안에서 철퍼덕 소리가 나네요.. 견디지 못하고 다시 우안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채비를 준비합니다.. 보자 오늘은 그래 늘하던 게리**** 4인치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인 총알 장전만 들어가고 있습니다. [울음] 어제 3/8 온스 공구 총알싱커로 만들어 보니 조금 무겁다 느껴져서 오늘은 1/4 온스 공구 총알 싱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놈은 1/4 온스 공구...
  • 아니! 고고시 고로코롬!
    아니! 고고시 고로코롬 조온가예? 그럼 나도 고고로 해야지! 돈은 요트 산다고 다~아 싰뿌꼬! 기냥 맹글어야 되겠네! . . . . . 나도배서님은 조오캐따! 돈이 만아서 조런 것도 사가 씨고!!!!!
  • 노곡교 일대 04/15 점심시간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노곡교 집터와 부엉덤이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집터에 어제 만들었던 황동비드 추가한 자작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무게는 제가 좋아하는 딱 그...
  • 두만지
    배스goldworm 조회 153605.04.15.15:29
    05.04.15.
    오늘은 그냥 출근하려했건만... 차가 알아서 약목쪽으로 방향을 잡아버리더군요. [하하] 일단 약목에 남계지부터 들러봤습니다. 포도밭지나 수초지대있는곳, 들낚하는 보트가 하나 띄워져있는것만 빼곤 낚시꾼 한명없...
  • 구지골을 출발하고 얼마 못가서 만난 밋밋한 마사토 곳부리에서 첫타에 서스펜드 미노우를 물고 나온 안동호 오짜(53cm). 수심 3m권의 브레이크 지역에 있더군요. 오늘 전체 조황을 볼때 일찌감치 노피쉬 부담을 해소...
  • 그저깨 처음으로 간 장척지. 너무나 인상깊었습니다. 요즘 장척지 배스들, 봄이 늦어 많이 굶주렸던 모양입니다. 제정신이 아닙니다. 워킹족의 그 귀한 한마리의 사짜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옵니다. 그저깨 하루낚시에...
  • 새벽에 잠을 설친 후.. 일어나겠나 싶었는데.. 휴대폰의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네요.. 이제 습관이 되었나 봅니다. 오늘은 제방쪽을 벗어나 상류쪽을 탐색해 보려고 합니다. 상류쪽에 도착하니..수위가 많이 불...
  • 오늘은 구미 황상동에 위치한 검성지와 대성지에 다녀왔습니다. 검성지는 구미대교에서 인동 방향으로 직진하다 인동 사거리 나오면 직진 몇백미터 직진후 좌측 주유소 지나 바로 좌회전... 버스종점(화진 금봉타운) ...
  • 예정대로 오늘 안동댐으로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 천평삼거리에서 미노스님 무월광님과 만나 저의 땅콩과 짐을 미노스님차로 옮겨싣고 출발~ 도착한곳은 처음가본 마동입니다. 마동은 배를 내릴수있는 물가까지 접...
  • 대동수문에서~땅콩타고!!
    모처럼 토요일 일찍 퇴근을 해가지고~ 갑자기 대동수문이 생각 나서 주섬주섬 땅콩 챙겨서 대동수문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몇일전 선암에 밤배 하려 갈때 챙겨둔 앵카를 사용해보자...
  • 금호강 자락 탐색
    배스 조회 139705.04.16.23:57
    05.04.16.
    꽃 대신 올라간 식물입니다. 지나쳤는데... 옷에 수북 붙더라구요. [미소] [캠패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꽃][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 과음한 탓에 오늘 11시가 넘어서 일어나 진것 같습니다....
  • 식상하겠지만 다시 장척으로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어제 토요일 처남이랑 같이 장척으로 향하였습니다. 7시에 출발 도착하니 9시 전이더군요. 장척주변에 차들이 가득합니다.[뜨아] 각 포인트들이 사람들로 가득.... 자세히 보니 외국인들이 ...
  • 일전에 글 올려 포인트 여쭤봤던 루어사랑입니다.. 방장님 및 회원님들 덕분에 무사히 잘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지방으로의 원정은 정말 저에게 많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현...
  • 아~ 장척.
    배스 조회 124305.04.17.19:38
    05.04.17.
    오늘은 꽃을 못찍었네요. 대신 말풀이라도~ [씨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계획된 출장이 취소되고... 늦어도 오후 4시까지는 귀가하라는 엄명이 있었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장척으로 날랐습니다. 6시 출...
  • (항공사진) 안동댐을 보니 안동배스가 보고 싶습니다.
    일이 있어 3박4일의 짧은 일정으로 횡하니 이웃 섬나라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섬나라 행태가 행패에 가까운지라, 가는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다녀왔다고 말하는것도 편하지가 않습니다. 무거운마음으로 도착하여 ...
  • 가족과 물놀이
    바다초심 조회 120305.04.17.20:10
    05.04.17.
    사실 바다보다 안동이 내마음속에 있었지만 일기 예보를 보니 물때는 영 아니지만 바다 상황은 보팅 하기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거제 대교 밑이 좋다는 조우의 권유를 뒤로 한채 나에게 4번째 꽝을 안겨준 풍화리로 ...
  • 아직 품어주지 않네요..
    일요일 아침..여느때와 같이 일어나 새로운 조행지를 탐사합니다. 금호강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대구선 이설공다 다리 아래를 시작으로.. 범안로 다리까지 살폈는데. 좋은 이름을 가진 금호강은.. 아직까지 나를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