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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사진없는 청도 우왕좌왕 ...나름 대박...조행기록..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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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장창 솓아 부는 통에 사진을 못찍었다가...

그나마 50 조금 넘는 가물이 건질때에는비가 안 와서 중증이 찍었다더니....없네요[버럭]

아마도 어제 형님 혼자서 너무 많이 잡아서 배[아파] 그랬나봅니다. 용서해줄께[하하]

그래서 사진이없습니다..[배째]


각설하고...

12시가 다 되어 넘어 갈때는 비가 안 와서 기분 좋게 ...청도 도착..

누가 잘 나온다던 철교 아래 무너미에서 10여회 캐스팅하고는 미련없이 하류로...

여고 ..아니다 이제는 청도고로 남녀공학이 되엇다던데... 뒷편에서..

중증이 대망의 40대 중 후반의 준수한 녀석을 석축위로 낚시줄을 잡고 끌어 올리다

6파운드 라인이 튕~~~끊어져버리네요.. 이를 어째슬까나..안타깝더군요[사악]

청도 하수종말처리장 하류에서 배를 펼 때만해도 날이 좋았는데 내려가자 마자

퍼 붓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비옷을 미리 입은 저야 괜찮지만....

중증은 물에 빠진 머 꼴이 되면서 거시기가 소거시기만해졌읍니다.....

신발 사이즈 꺽지 한수 하고 잔챙이 배스 한 수 얼굴보고 바로 철수 결정...

도보로 월곡교 다리위에서 각자 두마리씩 만나보고 어디로 갈까하다가...

부야지로 들이댑니다.. 비오니 수상스키장도 조용하더군요..

도보하기로 결정해놓고.. 이왕지사 비 안 오길래 보트 펴자....

그런 후 열심히 낚아냅니다.. 지겹게..  저야 온리 스피너베이트로만...

중증은 크랭크에다가 웜에다가... 여러가지.. 다양하게.....

그러던  중.. 비가 다시 퍼 붓길래.. 야... 비옷 챙기러 가자니까...했더니..

기왕에  자기야 베린 몸.. 혼자 죽을 수 없심다...같이 죽읍시다[헉]... 해서리 저 역시 온 몸으로 소나기 샤워를[울음]

아무튼 그리 비 솓아 지는데도 배스는 나오고.. 나중에는 스피너베이트 감고 던지다보니...

온 어깨 손목이 아파서 중증에게 패스...하니   아이쿠 형님 감샤~~~를 외칩니다..

왜냐면 골드웜표 최신 업그레이드  스피너베이트가 수초에서는 아주 기를 못 펴더군요..우째 만드거야[흥]

덕분에 둘이서 마리수 가득, 배에 비가득... 발목까지 찰 정도로... 놀다가 귀가 햇습니다.

우의 꼭 챙기세요..기상청이 아무리 구라청이라지만 역시 비는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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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골드웜표 최신 지그스피너가 고생을 시켰어요???

저는 말 잘 듣던데요. [헤헤]
08.07.21. 10:53
낚시꾼의 뻥은 끝이 없습니다..사진만이 진실을 말해줍니다...특히 운문님[사악]

맨날 올리는 사진은 신발사이즈 배스인데....
"40급 후반이니 신발사이즈 꺽지"라 하면 누가 믿나요????[버럭]
08.07.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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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도 준비해야겠군요.
한번도 청도천에서 케스팅해보지 않았지만, 운문님 글을보다보니 청도천이 눈앞에 생생히 그려집니다.
08.07.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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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글쓴이
아니 이럴수가.. 김프로님 친구 없지..남의 말을 못 믿으니[흥][외면]
08.07.21. 11:03
댓글이 진실을 증명해 줄껍니다....[씨익]
40급 배스는 몰라도 신발사이즈 꺽지는 쪼메.....[사악]
40mm배스와 인형신발 시이즈 꺽지...???
08.07.21. 11:21
이강수(도도/DoDo)
사진도 없는데 어쩌라고요~
무효 무효~ [배째]
08.07.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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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글쓴이
적군만 내가 이리도 많이 키웠나[궁금][생각중]
아무리 적군들이 그래도 내가 잡았는데 왜[배째]
08.07.21. 11:46
아니...저희 빅의 회장님이신 운문님 보고 뭐라 카믄...
.
.
.
.
.
전 즐겁습니다. [푸하하]
08.07.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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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비가 발목까지 차더군요.

엄청난 비.. 살짝 무섭더군요. 금새 올라가는 수위도 무섭구요.
08.07.21. 11:56
수중전을 화끈하게 하셨군요...[씨익]
아무리 사진이 없다고 하지만... 믿을사람이 대다수 일껍니다~~[꽃]
신갈지물은 작년보다 확실히 깨끗해진건 사실입니다...작년보다 녹조끼도 덜하고...이번큰물에
온갖 잡동사니 까지 싸~악 쓸려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도 앉아서만 계실터...운동삼아 워킹낚시도 많이하세요...[헤헤]
가물치까지 찐한 손맛보심 축하합니다...[굳]
08.07.21. 12:09
청도 별루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데... 가고픈 마음이 굴뚝입니다..
좋은 손맛 감축 드립니다...
08.07.21. 13:06
고향이라 한번씩 가긴 하는데..
청도천은 거의 안가게 되네요.
대신 마을안에 조그만 못에 누군가 풀어놓은 [배스](이식시키는거 갠적으로 싫어합니다만..)
저금통 삼아 야금야금 꺼내먹고 있습니다 한달쯤뒤 벌초때 가서 또 꺼내 먹어야죠.. 올해는 좀 컷을래나?
08.07.21. 13:30
소나기 샤워를 하셨다고요?
소나기를 영어로 하면 샤워~
시원하고 화끈한 배싱 축하합니다.
08.07.21. 13:37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손맛은 많이 보셨네요.[씨익]
축하드립니다.[꽃]
08.07.21. 16:24
곽현석(뜬구름)
누구편을 들어야 하나요?[생각중]
08.07.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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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은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그래도 푸짐한 손맛 보셨내요
축하 드립니다[꽃]
08.07.21. 20:24
운문님.. 저도좀 키워주세요... 보팅 하실때 혹시 남는 자리 있으면 냉큼 달려가겠습니다..
08.07.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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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비에 휴대폰 지갑까지 완전히 젖었는데 도저히 사진은 무리였습니다,[울음]
운문님쫌 믿어주세요.[윙크]
어제 사진 날려먹었다고 얼마나 구박하시던지[[아파]
08.07.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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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 이시에 시원하게 낚시 하셨네요[꽃]
손맛도 징하게 보시고 부럽습니다[굳]
08.07.22. 12:47
그래도 더워서 땀흘려 찝찝함보다느 젖어서 축축함이 더 참을만 하지않나요?
더운거보다는 시원함을 좋아하는 1인!!
08.07.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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