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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기본중에 기본.. </b>

이강수(도도/DoDo) 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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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십니까 도도 입니다.
어느덧 2008년도 여름이 그중심점에 와 있는듯 합니다.

이제 휴가에 물놀이 또는 낚시들을 많이 가실것 같고 요 몇달간 출조를 하면서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시작해봅니다!

항상 의례적으로 하는 말중에 하나가 안전은 몇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이유야 생명과 직결하기 때문일겁니다.
전 많은 출조를 하곤합니다. 정말 많은 해에는 300일 가깝게도 하곤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안전하고 이상 없이 계속 낚시를 할수 있는것..
그리고 잘 살고 있는 이유가 가장 기본적인걸 지키는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요몇달 보팅 낚시를 하면서 정말이지 상식적이지 않은 모습을 가끔 보곤 했습니다.
우리가 타고 달리고 낚시하는 공간은 2미터 내외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위 그공간안에서라면  어느정도 안전을 보장 받을수 있습니다 .   그러나  그효율성은 생각 보다
그리 크지 않다는것들을 망각하시는 분들을 뵙곤 합니다.

실예로 작년 광주호 사고 그리고 올해 많은 바다낚시의 사고등..
지적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만큼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걸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63빌딩의 높이에 고무보트를 올려놓고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상태라면 어떤분이든 저를 포함해서
공포를 느끼실테고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 하실겁니다.

물론 좀 과장적이긴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연 앞에선 아주 작은 존재라는 생각은 동감 하실거라 봅니다.
보팅이나 레저물놀이시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조취가 구명복이라면 다들 동감하실겁니다.
바로 최선이고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중요하다면 그 가족의 체중이나 체형에 맞는 것을 특히나 자녀의 구명복은 꼼꼼하게 그 특성에
맞는것을 착용시키는게 중요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스스로 돌보지 않는것 또한 상식 없는 일이라고
생각도 합니다 !


그냥 쉽게 말씀드려 봅니다.
어제도 대호만 보팅 조행을 했었습니다.
흰색 작은보트에 조그만 선외기 그리고 2명의 남자분이 보팅을 하십니다.
제법 먼거리인데 오셨더군요. 그런데 근처있던 골드웜 식구한분이 제게 말씀하십니다.

구명복도 입지 않고 선외기 사용도 이상하다고 !
낚시 이전에 보팅 이전에 기본이 안되있는 겁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남을 지켜주는 멋진분들도 계십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지거나 아픈사람들을 돕는등.. 그럴수 없다면 최소한 자기 자신은 소중하게 지키는게
맞는다고 생각 합니다 !


난 괜찮을꺼라는  이상한 생각은 절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은 장담하는게 아니고 갖추고 확인하고 조심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취미를 즐긴다면 더 많이 안전을 생각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구명복은 체형에 맞게 체중에 맞게 그리고 정부안전기준을 통과한제품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가끔 저렴한 마데~ 제품을 보면 어이가 없을때도 많습니다.
꼭 확인 하시고 구입 착용하시길 권합니다 !


[테이블시작1]
착용상의 주의점
1. 구명복은 바다에 낚시를 가거나 민물이라도 급류 등의 위험 지역을 지날 때는 반드시 입어야 한다. 멜빵은 제 위치에 걸어서 입어야 만약의 사태에도 안전하다.


2. 구명복을 착용할 때는 반드시 탈락방지 안전걸이를 사타구니 아래를 통해 정해진 위치의 고리에 제대로 거는 일이 중요하다. 안전걸이를 제대로 걸지 않고 착용한 경우 사고를 당해 물에 떨어지면 구명의가 몸에서 벗겨질 위험이 많다. 또한 보트용으로 제작되어 충격 안전벨트가 부착된 제품의 경우, 벨트를 단단히 조여 구명복이 몸에 완전히 붙도록 해야 한다.



사고 시의 주의점

3. 구명복은 착용하고 물 속에서 자유로 움직이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만약의 경우 물에 빠졌을 때 스스로의 힘으로 물에서 빠져 나오려고 시도하면 안된다. 항상 전문가나 타인의 도움을 빌어 안전한 자리를 확인한 다음 물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4.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서 물에 빠졌다면 먼저 갯바위 쪽 보다는 바다 쪽으로 헤엄쳐 나가야 한다. 그 후 물살이 약한 곳이나 파도가 약한 곳으로 이동하고 충분히 안전한 지를 확인한 뒤 주변의 도움을 빌어 뭍으로 나와야 한다. 급하게 갯바위 쪽으로 빠져 나오려고 시도할 경우, 예기치 않은 파도에 밀려 바위와 부딪히거나 치명적인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5. 한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경우는 최대한 체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 속에서는 공기 중에서 보다 30배 이상 빨리 체온이 손실된다. 아무리 잘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물 속에 장시간 머무를 경우 어느 정도의 체온손실은 어쩔 수 없다. 침착하게 웅크린 자세를 유지하고 여러 명이 같이 빠졌다면 서로 껴안은 자세를 취한 채 구조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 자세는 머리가 물 밖으로 나가게 하고 몸이 약간 뒤로 젖히게 하는 자세다. 서로 껴안은 자세에서는 껴안은 안 쪽으로 물이 유동하지 않게 꼭 껴안아야 한다. 자신이 잘 보일 수 있게 있어야 하며 침착해야 한다. 결코 해안으로 헤엄을 치면 안된다.


6. 구명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더 나은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이지 모든 사고에 만능으로 작용하는 도구는 아니다. 착용방법에 관한 사항이나 안전 사고에 관한 일반 예방 요령 등을 충분히 익혀 두고 사고는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테이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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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연결된 일이죠 가장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장비인데
소홀리 하시는분들이 종종 눈에 보이곤합니다.
골드웜에는 그런분들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도도님 참잘했어요 도장 쾅!쾅! 입니다~
08.07.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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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들 배 한번 태워 줄려고.
구명조끼 2개와 와이프용 1개를 함께 구입했더랬지요.
가족들은 딸랑 1번 사용하기는 했지만서도.

보팅을 위해서는 안전장구를 필히 구비하는 것은 물론..
몰래 출조하지 마시고.
만약을 위해서 출조지를 가족들에게 필히 알려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전 진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스스로 챙기셔야 합니다.
08.07.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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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거 2개 있는데...
이번에 도도님 협찬으로 여름용으로 자동팽창 구명조끼 하나 더 구입했심더....[헤헤]
모양은 일케 생겼네예~



08.07.28. 15:49
월요일 주간회의를 끝마치고 나와서 기분이 꿀꿀했는데
그사이에 허리벨트 구명의가 도착해서 제책상위에 놓여있더군요..
꿀꿀한 기분이 이번휴가기간에 보팅생각을 하니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도도님 이번에도 착한가격으로 좋은제품 만나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08.07.28. 15:49
profile image
도도님 여기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꾸벅]
정가보다 많이 싸게 샀심더~[헤헤]
08.07.28. 15:50
김진충(goldworm)
골드웜네 가족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는 구명조끼 입지않은 분을 보면 대놓고 말씀 드립니다.

"구명 조끼는 왜 안입으세요?"

라고요.

그리고 경찰에 단속될수 있다고도 말씀드립니다.
실제로 릴꾼이나 도보낚시꾼들이 전화로 신고해서 걸리기도 합니다.

단속보다는 스스로의 안전을 생각하는것이 우선이겠죠.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생각합니다. [굳]
08.07.28. 16:23
profile image
그렇네요.
작년 여름에 문천지 보팅중 다른 보팅중인 세분을 보았는데
2인용정도의 보트에 세젊은 사람이 구명조끼도 없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아찔했습니다. 그 때 한마디 해주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한소리 해야겠습니다.
08.07.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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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빈몸으로 다니시는 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어찌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니시는 모양이던데, 어찌 안될텐데.
08.07.28. 17:44
어제 도도님 지나가시는거 뵌듯합니다.
아주 어려서 저수지에 빠져 죽다살아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처음 보팅할때 구명조끼 두개씩 입고 했었습니다.
안전한 낚시하시며,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8.07.28. 18:03
구명복 우측 상단의 밸트식 사용하고 있는데 출항신고 할때 해경 아저씨들이
잘 안보이는지 구명복 하라고 머라 합니다 [씨익]
더울때 잘 안하게 되는데 밸트식 시원하고 좋습니다...
08.07.28. 19:09
이강수(도도/DoDo)
아 그럴땐 심하게 아는척해주시그랫어요.

저 사람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냥 인사하고 친한척 하셔도 무안 하시 않을정도의 넉살입니다 [씨익]

아쉽습니다.
다음에 뵈면 심하게 뽀뽀라도 한번해주세요 [내탓]
08.07.28. 19:13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워서 무심코 구명동의를 벗어놓곤 하는데...낚시 끝날때까지 꼭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되겠습니다...도도님 ! 오랫만에 좋은말 하신것 같우...[헤헤]
08.07.28. 19:23
profile image
일단 내가 살아야 누굴 도울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요.... 기본은 자신의 안전이라 생각합니다....
08.07.28. 21:58
목숨은 하나죠... 취미에 목숨거는건 아닌데...
저도 보팅시엔 꼭 확실한 장비를 하겠습니다..
08.07.28. 23:44
저두 이제는

30000원짜리를 벗어나야 하는데

선듯 질러지질않으니..

[사악] 뭐 도도님이 싸게 미리붙여주시고

입금하라하면 못이기는척 살수도 있고[씨익]
08.07.29. 07:52
구명조끼 착용시 다리 사이로 집어넣는 안전고리는 꼭 해야할것같습니다.
작년 아는형님이 물에 빠지셨는데 그 고리를 하지않아서 위험했던적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벗겨지지는 않지만 머리위로 올라가서 부력작용을 하지못하더군요.
항상 안전보팅하세요~
08.07.29. 18:43
도도님 좋은글 올리셨네요.
안전 아무리 강조를 하여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08.07.29. 22:31
도도님 담번에 뵈두 아는척 하지 못하겟습니다....

뽀뽀,,,, 겁나고 두렵습니다^^
08.07.30. 01:04
벌써 2년전의 일이 되어버렸네요. 재작년 광주호 보트 전복 사고 현장에 있었던 두 사람중 한명으로 고인이 되신 분의 형님과 얼마전 나주호에서 보팅을 같이 했습니다. 나와 같이 구조에 나섰던 또 한 분의 조우는 그 일이 있고 얼마되지 않아서 섬진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한 분은 보팅중에 한분은 물놀이 도중 딸의 벗겨진 샌달 찾으러 간다고 하류쪽으로 간 이후로 보지 못했습니다. 물놀이하러 같이 갔었거든요. 한동안 낚시를 할 수 없었습니다. 요즘들어 휴가철에 튜브나 물놀이용 보트를 타다가도 많은 사고가 나더군요. 물놀이시에도 구명조끼는 필수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08.07.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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