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달창지 --- 저수위

박정태(배스찾아) 박정태(배스찾아) 2982

0

12










호스팅비 이번트에 참가를 못한 미안함을 조행기로 대신하려 합니다..
경어체가 아님을 .......죄송!

기나긴 가뭄에 호수마다 물이 없다. 번개늪은 낚시 포기상태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낚시가 되리라 예상된다. 낮기온이 조금은 내려갔기에 베이트들이 움직일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오늘은 개진나루 본류를 노리고 가는데 낙동강 수위가 장난이 아니다. 왜 이렇게 물이 많은지 모르겠다. 땅콩으로는 물살을 이기기가 어려울듯 싶다. 본류는 포기하고 달창지로 목적지를 바꾼다. 설마 비가 어느정도 왔는데 이제는 물이 조금은 불었겠지 했는데, 아니다. 오히려 물이 더 줄었다. 그러나 왠지 될 것 같다. 물은 줄었지만 이 수위가 꾸준히 유지되었고 수온도 어느정도는 내렸다. 대물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가능성이 보인다. 배를 펴면서 보니 베이트피시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좋은 징조....

포인트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무작정 깊은 곳을 노리기로 하고 딮 크랭크를 단다. 5미터짜리.. 내가 달창지를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중에 한가지가 잘 발달된 험프들이다. 여기저기 수중 섬들이 많다. 크랭크의 천국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다. 오늘 도전한다. 감나무 식당주변에서 시작...무작정 던지고 감는다... 첫배스가 올라온다. 오늘 재밌는 낚시가 될 것 같다. 흐흐!  


모든 채비를 먹는다. 정오쯤이 제일 좋은 조과를 보여준다. 탑워터나 미노우 계열로 피딩을 보고 던지면 잔챙이들 마구마구 물어준다.  배 포지션 3미터 정도에서 좋은 반응이다. 수중섬을 찾는다면 좀더 나은 배스를 만날 수 있고 직벽에서는 이런 놈도 나온다. 이 불항에 달창에서 이런 씨알이면 성공이다....인섭한테 포토메일 날렸다....반응이 없다... 이제는 내메일을 씹어!


신고공유스크랩
12
아...미치겠네.... [버럭]
토요일에 달창 함 가볼려구했더니만....니가 먼저 침을 놔 버리면.... [슬퍼]
에이~~오징어나 잡으러 가야겠다....[씨익]
그나저나 니 완전 블랑카 다됐네......
08.08.21. 21:46
김진충(goldworm)
피싱프리맨님의 반응을 뵈니...
자주 조행기 올리셔야 겠는데요. [굳][씨익]
08.08.21. 22:03
profile image
빅베이트 들고 있는 사진이 아니라서 어색합니다...
여튼 축하드립니다... [하하]
08.08.21. 22:12
헉,,송현동 정태형님, 아니신가요?? 얼굴을 뵈니 맞는듯 싶습니다.
아랫동네 동현이입니다. 기억나실라나? 재범,종욱,치열정도 대면 알겠죠??
동네 뜨신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골드웜을 통해 보게되네요..
어데 계시는지요?? 언제 연락함 할께요.. 자주 뵙길바랍니다.
08.08.21. 22:21
헉... 빅베이트가 아닌 크랑크베이트... 이건 아냐... [푸하하]
선물준거로는 못 잡았는지??
08.08.22. 07:49
profile image
아니 사람이 바뀌었나..
저 쪼잔한(?) 루어로 교체해서 잡다니... 반칙이라고 할 수밖에...

그리고 피싱프리맨님.. 달창지 ..최악의 저수율이랍니다...
08.08.22. 10:05
profile image
끝내 주시네요
전 그 도구로는 재미를 못 보았는데요
역시 선수 이십니다 [굳][굳]
08.08.22. 13:51
하드베이트를 종류별로 수심대별로 잡으셨네요
재밌으셨겠습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08.08.22. 14: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지천 수로에서 첫 오짜
    22일 금요일 밤 11시쯤에 배돌이 비린내 냄새 맡으러 지천 수로로 향했습니다. 여러 조행기를 보면서 눈여겨 봐뒀던 자리로 가서 한시간가량 해 봤지만 아무 소식도 없어서 지천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나무 ...
  • 오늘은 잔챙이
    삼일 연속 조행기 쓰려니 여러분들에게 미안 스러운 마음입니다.이해 하여 주시리라 밑읍니다. 오늘도 역시 전일과 같은장소 수위는 좀 줄었으나 풀잎이 떠내려오는 것은 여전 하네요. 오늘은 버즈로 시작을합니다.바...
  • 부동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것이 가을이 물씬 다가온 느낌 입니다. 더운데 땀 흘리지않고 아침저녁 짬낚시가 아닌 제 철이 다가오고 있군요. [하하] 조행기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25세의 젊은 배서 어...
  • 나비....
    비 온다고 해서 달창 출조를 포기하고...늦잠 실컷 자고나서... 나비 찍으러 봉무공원 갔다왔네요.... 나비 이름은 모름니다...기냥 이뻐서 몇장 찍었는데.... 그넘의 고질적인 손떨림으로 ......[슬퍼]
  • 늘 안방같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늘(토욜) 아침일찍 일어나서 어디로 갈까하고 고민하다가 가까운 백곡지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떠올리려고 해도 집가까이 있는 곳이어서 발길이 늘 먼저 움직이는 군요. 제방 밑에 차대고 채비 [스피닝 2p ML,...
  • 오랫만에 오짜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낚시도구 챙기는것이 일과가 되여 버렷읍니다. 이것도 병인것 같읍니다. 오늘도 역시 어제 갔던곳 가천 잠수교 상류. 현지에 도착하여 보니 어제 비가내린 관계...
  • 안동조행기-  아, 언제다시 여기에 설 수 있을까....
    읽기만 하던 게으른 회원, 쿨피쉬입니다. 부디 용서를....[씨익] 벼르고 별드던 안동엘 다녀왔습니다. 이박삼일을 마나님께서 윤허하시는 바람에, 혹시나 마음이 변할까 싶어 말나온 바로 다음날 달려갔습니다. 실제...
  •  비오는날 상판지
    안녕하세요 자유세상 김영덕입니다... 비가 온다는예보는 있었지만 그렇게 빨리 내릴줄이야 새벽에 보트 띄워놓고 얼마 안되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배 펴기 전에 내렸으면 망설였을건데 하는수 없이 수중전으로...
  • 가천동 잠수교
    안녕 하십니까.날씨가 조석으로 시원 해졌읍니다. 잠수교 도착하니 6시40분 지그헤드에펌프킨으로 채비 다리위에서 해보앗으나 입질 한번도 받지 못하고 상류쪽으로 이동하여 여울쪽에 물이 빨리 흐르는곳과 천천이 ...
  • 삼산지에 갔다왔습니다.
    ||1몇일전에 삼산지에 물이 불었다기에 오늘 5시넘어서 삼산지에 가봤습니다. 포인트는 사진에서 보이는 장소입니다. 삼산지 상류 부근이고요 정확히 버스정류장 바로 밑입니다. 로드는 다이와 메가포스 울트라 라이...
  • 달창지 --- 저수위
    호스팅비 이번트에 참가를 못한 미안함을 조행기로 대신하려 합니다.. 경어체가 아님을 .......죄송! 기나긴 가뭄에 호수마다 물이 없다. 번개늪은 낚시 포기상태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낚시가 되리라 예상된다....
  • 레이더를 세워라!
    수업하면서 애들과 부대끼다가 틈만다면 이렇게 레이다를 세워봅니다. 가장 결정적인 레이다는 현지 통신원을 통해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쪽지도 보내보고, 전화도 걸고... 나름대로는 제가 다니는 곳에 통신원은 한...
  • 마음만은 5짜!
    ||1어제 부부 배서님이 올려 놓은신 범안대교 조행이 보고 퇴근후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길을 잘 못들어서 톨게이트비용 600원만 보태고 왔습니다![슬퍼] 두분은 어찌그리 포인트를 잘 찾아가시는지... 미련을 ...
  • 격렬비열도에서 격렬했던 하루.....
    - 서해 격렬비열도에 다녀 왔습니다.... 농어꾼들 사이에서 격비 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신진도에서 선외기로 시속20노트로 공해상쪽으로 한시간 반을 달려야 도착할수있는 절해의 고도입니다....해가 짧아진 탓인지 ...
  • 신제지, 그 두번째...
    17일 일요일 아침 6시. 토요일의 감동을 이어서~ 토요일 8수의 자랑으로 환한 얼굴을 본 집사람이 다시 한번 허락해 주어 일요일 아침부터 신제지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다른 분들에게 빼앗겨 버린 포인트.헉. ...
  • 어?신갈이 왜이래?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퇴근무렵 후배가 신갈에 가자고 꼬시더군요. 과감하게 작년을 생각하고 "신갈이 지금쯤 저수지가 아니라 농구코트일껄??(녹조때문에)" 이라고 대답해 주었더니만 비가 온뒤라서 녹조없을끼...
  • 어제 저녁 잠시 신갈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신갈저수지는 상상조차 힘든 물색깔과 냄새로 가까이 가기조차 싫었는데 올해는 많은 비의 영향과 배수의 영향인지 괜찮아 보입니다. 현재 만수위에 가까운 상태인듯...
  • 백곡지에 요런 녀석들도 많이 살더군요. 창밖을 보니 먹구름 가득했던 하늘이 아니라 흰구름에 햇빛이 내려쬐는 날이더군요. 낚시꾼 마음이 이런 날 집에 있으면 병이 날 것 같아 빨리 물밖으로 나갑니다. 사실은 새...
  • 며칠전 탑정
    ||1며칠전 나와함께 중리지구대에 근무하는 윤영식 순경과 탑정저수지를 갔었더랬습니다. 날이 하루종일 흐리다가 오후에는 비가 온다기에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갔었는데 아침에 흐리고 비도 몇방울 내리고 했...
  • 8월 17,18 안동 워킹
    아래 조행기들 보니까 여러분들이 안동에 다녀오셨더군요.. 사진은 마눌님 폰카에 있는고로... 나중에 입수하는대로 올리도록 하지요. 뭐 대단한 조행은 아니고 잠깐 잠깐씩 이틀에 걸쳐 갔다온고로 마눌님만 한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