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삼산지에 갔다왔습니다.

정문수(웰치스) 2381

0

13


||1몇일전에 삼산지에 물이 불었다기에 오늘 5시넘어서 삼산지에 가봤습니다.



포인트는 사진에서 보이는 장소입니다.

삼산지 상류 부근이고요 정확히 버스정류장 바로 밑입니다.

로드는  다이와 메가포스 울트라 라이트(미국 버전이라고 합니다.)

릴은 울테그라2000s 버전, 라인은 선라인 베이직 카본 4파운드 입니다.

라인과 릴 모두 배스에 사용할려고 구입했던게 아니고 쏘가리와 꺽지용으로 구입했던 겁니다.

그런데 요즘에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어지간한 웜들은 입질도 없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버클리사의 파워 벌키호그 2인치 웜을 좋아합니다.  여기에 1/16온스짜리 지그헤드를 같이쓰면

사이즈는 작지만 상황이 어려워도 꼭 면꽝은 하고 옵니다.

그런데 이것을 미디엄라이트 로드에 7파운드 카본라인으로 사용하면 좀 잘 안맞는거 같아서

울트라 라이트로드에 4파운드 라인을 자주 이용합니다.캐스팅도 멀리되고 잔챙이 배스들에게도 손맛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생각으로 요즘에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첫 캐스팅에 위아 같은 배스가 올라옵니다. 손맛은 뭐...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연이은 캐스팅에도 비슷한 녀석이 올라옵니다.

잠시 입질이 없더니 로드가 좀 세게 휘더니 아래와 같은 배스가 올라와 줍니다.



30정도 되어보이는거 같았습니다.

계속 캐스팅을 해봅니다. 거의 고만고만한 놈들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로드를 울트라 라이트로드를 써서 그런지 손맛도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장원입니다.   한 34~35정도 되어보이는거 같았습니다.



최근에 물이 갑자기 늘어난 관계로 육초가 앞에 많아 배스가 육초를 감을까봐 나름 강제집행하여 꺼냈습니다.

손맛은 뭐...    좋았습니다.  로드가 레귤러 액션이라 휘기도 많이 휘더라고요.

1등이라고 나름대로 턱을 잡고 사진을 찍지를 않고 로드와 비교해서 찍어보았습니다.

계속 비슷한 사이즈 (25~30)정도 사이즈가 올라옵니다.



이번 사진은 핸드폰 카메라여서 빛이 없어 아예 안나오길래 조금 남아있는 빛을 이용해 대충 크기만 가늠 할 수

있게끔만 했습니다.



이후로 2짜 중후만 정도되어 보이는 배스한마리 더 잡고 철수하였습니다.

사진은 빛이 아예 없는 관계로 포기하였습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골드웜에 조행기 작성할 생각으로 잡는거마다 전부 찍어 두었습니다.

비록 큰 배스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로드를 이용해 손맛좀 보고 왔습니다.

시간은 5시 20여분부터 시작해 8시 정도 까지 하였습니다. 대충 11~12마리 정도 잡은거 같습니다.

이번 조행기의 결론(?)은....

삼산지... 재밌다.. 뭐 이정도 입니다.

다음부턴 좀 재미있는 조행기를 쓰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별로 재미가 없네요.
신고공유스크랩
13
profile image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삼산지 재밌는 곳이네요...조만간 한번 가지 싶습니다
버스를 타고갈까? 자전거를 타고 갈까? 고민 중입니다..[헤헤]
08.08.22. 06:31
저두 어제 조행기 쓸려고 카메라 들고 맘 먹어는데....[흥] 선수 뺏겼네요... [씨익]
삼산지는 오늘도 비가 오는 관계로.. 수위는 계속 상승 하고 흙탕물이 계속 될듯 합니다...
상류는 포인트는 그림같이 좋은데... 육초가 너무 커서 진입이 어렵습니다....
전 제방권 공략 했습니다.. 조과는 6마리.. 입질이 아주 미약합니다.. 참고 하십시요~ [꾸벅]
08.08.22. 09:04
profile image
삼산지 예전엔 5짜도 나왔었는데 요즘은 전부 잔챙이들...ㅜ.ㅠ 하지만 면꽝하기엔 넘 좋은 터입니다 ^^
08.08.22. 11:44
profile image
재미있는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엔 6짜를 잡아서 올려주세요[하하]
08.08.22. 13:54
맨위의 첫번째 사진은 신갈 상류포인트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손맛축하드려요
08.08.22. 14:24
profile image
흙탕이 지면 쉽게 안 가라앉는 곳이 삼산지인듯...
육초 잠겨 좋은 여건이 된듯합니다.
08.08.22. 15:57
삼산지도 몇번가봤는데 맨날 꽝이였어요..저는
부럽네요..저도 한번 가봐야 겠어요..시간내서
08.08.24. 00:54
최갑규(두헌한성아빠)
삼산지 다녀온지가 일년은 넘은것 같네요 아 나도 달리고파
08.08.27. 01: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금호강 민들레 아파트
    안녕 하십니까. 처서를 지나면서 부터 날씨가 많이 시원해 졌읍니다. 오늘은 오전에 연호동에 볼일보고 나니 점심때가 다되여 귀가 하여 식사후 잠시 쉬었다가 집사람 모셔다 놓고나니 오후 3시가 넘었네요.연호동쪽...
  • 일요일 짬낚시
    요즘 파로호는 오름수위로 전번주 첫 오름수위땐 거의 타작수준이었다네요. 뭐 남들이야 별로 못잡았다는데 간만에 들린 12까지한 짧은 조행에 으으흐~ 팔아퍼[씨익]"파스붙이곤 글을씀" 파로호의 깊어가는 가을을 느...
  • 23.24일대호만 조행
    ||123일 하루종일 내린 비때문에 이번주말 낚시는 반쯤 포기한상태였습니다. 새벽 심야영화를 본 후 주말엔 비가 그칠것 이라는 기상청의 오보(?)를 믿으며 대호만으로 달려갑니다. 새벽에 도착한 대호만은 비와 바람...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꾸~뻑 신입생입니다. 제가 이곳 조행기에 글을 써도 될런가 모르겠네요 여러 선배님들이 계셔서 조심스럽게 써 봅니다.[미소] 낚시갈 계획은 없었는데 일요일 아침일찍 눈이 떠 집니다. 낚시나 갈까?? 마눌이 자고 있...
  • 삼랑진의 마지막 여름
    원동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마사수로 초입갔다가...... 선상에서 실컷 떠들다가....... 하여간 4짜 한마리는 했습니다. [배째] 물론 잔챙이는 여러수 했지요. 오늘 뵈었던 분들이.... 부산배서님, 오디오맨님, 망...
  • 많이 반성했읍니다~
    ||1어제는 청도에서~꽝하고 오늘은 장천 오로지 갔다왔네요~ 마눌님과 따님들의 열화와같은 눈총을 받으며~대문을 나서봅니다~ 오로지 도착해서보니 물이 거의 만수위 더군요~ 열심히 낚시하고 던지고 또 던지고 ~ 요...
  • 신갈에도 이런곳이 있단 말이에요.....
    - 바다루어를 다녀온지 며칠됐다고....손맛이 그리워 또 물가를 찾았습니다. 아직은 한낮의 무더위와 따가운 햇볓을 피해...녀석들이 어슬렁 어슬렁 연안으로나오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추어 어슬렁 어슬렁 신갈지로 ...
  • 지천 수로에서 첫 오짜
    22일 금요일 밤 11시쯤에 배돌이 비린내 냄새 맡으러 지천 수로로 향했습니다. 여러 조행기를 보면서 눈여겨 봐뒀던 자리로 가서 한시간가량 해 봤지만 아무 소식도 없어서 지천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나무 ...
  • 오늘은 잔챙이
    삼일 연속 조행기 쓰려니 여러분들에게 미안 스러운 마음입니다.이해 하여 주시리라 밑읍니다. 오늘도 역시 전일과 같은장소 수위는 좀 줄었으나 풀잎이 떠내려오는 것은 여전 하네요. 오늘은 버즈로 시작을합니다.바...
  • 부동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것이 가을이 물씬 다가온 느낌 입니다. 더운데 땀 흘리지않고 아침저녁 짬낚시가 아닌 제 철이 다가오고 있군요. [하하] 조행기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25세의 젊은 배서 어...
  • 나비....
    비 온다고 해서 달창 출조를 포기하고...늦잠 실컷 자고나서... 나비 찍으러 봉무공원 갔다왔네요.... 나비 이름은 모름니다...기냥 이뻐서 몇장 찍었는데.... 그넘의 고질적인 손떨림으로 ......[슬퍼]
  • 늘 안방같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늘(토욜) 아침일찍 일어나서 어디로 갈까하고 고민하다가 가까운 백곡지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떠올리려고 해도 집가까이 있는 곳이어서 발길이 늘 먼저 움직이는 군요. 제방 밑에 차대고 채비 [스피닝 2p ML,...
  • 오랫만에 오짜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낚시도구 챙기는것이 일과가 되여 버렷읍니다. 이것도 병인것 같읍니다. 오늘도 역시 어제 갔던곳 가천 잠수교 상류. 현지에 도착하여 보니 어제 비가내린 관계...
  • 안동조행기-  아, 언제다시 여기에 설 수 있을까....
    읽기만 하던 게으른 회원, 쿨피쉬입니다. 부디 용서를....[씨익] 벼르고 별드던 안동엘 다녀왔습니다. 이박삼일을 마나님께서 윤허하시는 바람에, 혹시나 마음이 변할까 싶어 말나온 바로 다음날 달려갔습니다. 실제...
  •  비오는날 상판지
    안녕하세요 자유세상 김영덕입니다... 비가 온다는예보는 있었지만 그렇게 빨리 내릴줄이야 새벽에 보트 띄워놓고 얼마 안되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배 펴기 전에 내렸으면 망설였을건데 하는수 없이 수중전으로...
  • 가천동 잠수교
    안녕 하십니까.날씨가 조석으로 시원 해졌읍니다. 잠수교 도착하니 6시40분 지그헤드에펌프킨으로 채비 다리위에서 해보앗으나 입질 한번도 받지 못하고 상류쪽으로 이동하여 여울쪽에 물이 빨리 흐르는곳과 천천이 ...
  • 삼산지에 갔다왔습니다.
    ||1몇일전에 삼산지에 물이 불었다기에 오늘 5시넘어서 삼산지에 가봤습니다. 포인트는 사진에서 보이는 장소입니다. 삼산지 상류 부근이고요 정확히 버스정류장 바로 밑입니다. 로드는 다이와 메가포스 울트라 라이...
  • 달창지 --- 저수위
    호스팅비 이번트에 참가를 못한 미안함을 조행기로 대신하려 합니다.. 경어체가 아님을 .......죄송! 기나긴 가뭄에 호수마다 물이 없다. 번개늪은 낚시 포기상태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낚시가 되리라 예상된다....
  • 레이더를 세워라!
    수업하면서 애들과 부대끼다가 틈만다면 이렇게 레이다를 세워봅니다. 가장 결정적인 레이다는 현지 통신원을 통해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쪽지도 보내보고, 전화도 걸고... 나름대로는 제가 다니는 곳에 통신원은 한...
  • 마음만은 5짜!
    ||1어제 부부 배서님이 올려 놓은신 범안대교 조행이 보고 퇴근후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길을 잘 못들어서 톨게이트비용 600원만 보태고 왔습니다![슬퍼] 두분은 어찌그리 포인트를 잘 찾아가시는지... 미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