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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Hot~~~ I'm so Cool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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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s Hot, Go Deeper And Thicker
날이 후끈하면 깊은 곳이나 장애물지역을..

배싱 5월호에서...
글 쓴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배스계의 짐캐리 Mike Iaconelli...

정말 땀나는 계절이다.. 이런 날씨에는 향수회사만 돈벌지… 보트에 서 있는 것도 고역이지만 좀 더 주의깊게 배스가 있을 위치를 찾아서 적절한 기법으로 대꾸리를 낚는다면 땀흘릴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여름배스라면 난 세가지를 생각한다.. 수심, 수초의 밀생정도, 그리고 물살이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수심과 장애물 밀생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여름철 수온을 생각해보면 수표면은 80도에서 90도 사이이다. 이런 정도로 올라가면 물고기들은 다 도망가 버린다.


그래서 깊은 수심이 유리해진다. 내가 깊은 수심을 노리는 이유는 두가지다. 하나는 수온이 차기에 산소가 더 많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높은 용존산소량으로 배스가 안락하게 느낄 테고 따라서 더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할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먹이감이다.  배스가 선호하는 먹이감도 깊은 곳으로 이동하고 배스도 따라 들어간다..

그러나 이 깊은 수심이라는 것은 항상 상대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캘리포니아주의 호수에 비해  북동부의 호수는 이 깊은 상대적 수심이 얕다.

나는 저지주의 남부에서 자라면서 낚시했는데 깊은 수심이래봐야 6에서 7피트 정도 였다… 7피트 이상의 수심은 별로 없었다..  육안으로 판별하자면 그런 깊은 수심은 물색이 다소 어둡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두번재 주요한 인자는 장애물의 두께—역주: 밀생정도이다. 수온이 80도에서 90도까지 끓어도 충분한 장애물지대가 얕은 수심에 있다면 배스는 그곳에 머무른다.
여름철 열리는 배스마스터 클래식을 생각해보면 우승자들은 얕은 수심을 공략한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적절한 장애물이 있다면 그곳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이 두께만 놓고 한번 생각해보자. 그것은 수초던 나무던 릴리패드이던간에 수면아래를 덮는 그 어떤 것이라도 다 된다. 적절하게 수온도 내려주고 그늘도 만들어 주어 먹잇감을 기다리는 은신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깊은 곳 아니면 얕은 곳을 헷갈릴 수도 있지만 얕은 곳이라면 반듯이 장애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중요하다.

깊은 수심을 공략하려면 아주 빠르게 탐색하는 루어가 필요한데 내가 선호하는 것은 다이빙 크랭크베이트이다. 원하는 수심까지 들어가는 크랭크를 선택하라.

장애물지대라면 크리에이쳐-역주: 호그나 게리 크리에이쳐 같은—를 플리핑하기를선호한다. 아주 밀생되었다면 3/4~~1온스의 텅스텐 싱커를 이용하고 루어를 페깅(고정)한다.


수심과 장애물 그리고 물살이 여름철 낚시하는 데 반듯이 필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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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규(다마배스)
그러기 위해서 평상시에도 어탐가동을 결정했습니다.[헤헤]

항상 좋은글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8.08.28. 16:35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낚시를 하다보면 아무 생각이 없어 집니다.
대충 이전에 배스가 나왔던 자리 부터 공략해보고 배스가 나오지 않으면
이넘들이 어디갔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할수 있는 여러가지 핑계를 생각합니다

어제 비가 와서 이넘들이 활성도가 떨어져 물지 않는다
아님 수온이 너무 많이 올라 이넘들이 물지 않는다 등등...[부끄]
08.08.28. 16:45
그렇군요~
한림 배수장뒤쪽 수심도 좀 있었고 장애물이나 수초지역이 잘 형성 되어있어 항상있던 배스가 이젠 물도 심하게 빠지고 엉성하게 난 수초지역으로 변해 버렸읍니다.. 배스는 흔적도 없고..글을 읽고 난 뒤 이젠 다른곳을 찿아야 될듯 싶습니다.. 좋은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08.08.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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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80~90℃....???[생각중]
운문님 바로 매운탕 끓이면 되겠습니다[헤헤]
08.08.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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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정보 많은공부 됩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교차 심한대 건강 조심 하세요[미소]
08.08.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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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다음번에 탑정을 가면
깊은 수심을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08.08.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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