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So Hot~~~ I'm so Cool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103

0

14


When It’s Hot, Go Deeper And Thicker
날이 후끈하면 깊은 곳이나 장애물지역을..

배싱 5월호에서...
글 쓴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배스계의 짐캐리 Mike Iaconelli...

정말 땀나는 계절이다.. 이런 날씨에는 향수회사만 돈벌지… 보트에 서 있는 것도 고역이지만 좀 더 주의깊게 배스가 있을 위치를 찾아서 적절한 기법으로 대꾸리를 낚는다면 땀흘릴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여름배스라면 난 세가지를 생각한다.. 수심, 수초의 밀생정도, 그리고 물살이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수심과 장애물 밀생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여름철 수온을 생각해보면 수표면은 80도에서 90도 사이이다. 이런 정도로 올라가면 물고기들은 다 도망가 버린다.


그래서 깊은 수심이 유리해진다. 내가 깊은 수심을 노리는 이유는 두가지다. 하나는 수온이 차기에 산소가 더 많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높은 용존산소량으로 배스가 안락하게 느낄 테고 따라서 더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할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먹이감이다.  배스가 선호하는 먹이감도 깊은 곳으로 이동하고 배스도 따라 들어간다..

그러나 이 깊은 수심이라는 것은 항상 상대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캘리포니아주의 호수에 비해  북동부의 호수는 이 깊은 상대적 수심이 얕다.

나는 저지주의 남부에서 자라면서 낚시했는데 깊은 수심이래봐야 6에서 7피트 정도 였다… 7피트 이상의 수심은 별로 없었다..  육안으로 판별하자면 그런 깊은 수심은 물색이 다소 어둡기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두번재 주요한 인자는 장애물의 두께—역주: 밀생정도이다. 수온이 80도에서 90도까지 끓어도 충분한 장애물지대가 얕은 수심에 있다면 배스는 그곳에 머무른다.
여름철 열리는 배스마스터 클래식을 생각해보면 우승자들은 얕은 수심을 공략한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적절한 장애물이 있다면 그곳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이 두께만 놓고 한번 생각해보자. 그것은 수초던 나무던 릴리패드이던간에 수면아래를 덮는 그 어떤 것이라도 다 된다. 적절하게 수온도 내려주고 그늘도 만들어 주어 먹잇감을 기다리는 은신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깊은 곳 아니면 얕은 곳을 헷갈릴 수도 있지만 얕은 곳이라면 반듯이 장애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중요하다.

깊은 수심을 공략하려면 아주 빠르게 탐색하는 루어가 필요한데 내가 선호하는 것은 다이빙 크랭크베이트이다. 원하는 수심까지 들어가는 크랭크를 선택하라.

장애물지대라면 크리에이쳐-역주: 호그나 게리 크리에이쳐 같은—를 플리핑하기를선호한다. 아주 밀생되었다면 3/4~~1온스의 텅스텐 싱커를 이용하고 루어를 페깅(고정)한다.


수심과 장애물 그리고 물살이 여름철 낚시하는 데 반듯이 필요한 요소이다.
신고공유스크랩
14
정영규(다마배스)
그러기 위해서 평상시에도 어탐가동을 결정했습니다.[헤헤]

항상 좋은글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08.08.28. 16:35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낚시를 하다보면 아무 생각이 없어 집니다.
대충 이전에 배스가 나왔던 자리 부터 공략해보고 배스가 나오지 않으면
이넘들이 어디갔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할수 있는 여러가지 핑계를 생각합니다

어제 비가 와서 이넘들이 활성도가 떨어져 물지 않는다
아님 수온이 너무 많이 올라 이넘들이 물지 않는다 등등...[부끄]
08.08.28. 16:45
그렇군요~
한림 배수장뒤쪽 수심도 좀 있었고 장애물이나 수초지역이 잘 형성 되어있어 항상있던 배스가 이젠 물도 심하게 빠지고 엉성하게 난 수초지역으로 변해 버렸읍니다.. 배스는 흔적도 없고..글을 읽고 난 뒤 이젠 다른곳을 찿아야 될듯 싶습니다.. 좋은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08.08.28. 17:55
profile image
수온이 80~90℃....???[생각중]
운문님 바로 매운탕 끓이면 되겠습니다[헤헤]
08.08.28. 21:39
profile image
항상 좋은 정보 많은공부 됩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교차 심한대 건강 조심 하세요[미소]
08.08.28. 22:47
profile image
늘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다음번에 탑정을 가면
깊은 수심을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08.08.29. 19: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송전지 - 번개후기
    공산명월님과 배스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신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약속시간보다 일찍 오십니다. 부지런한 배서가 배스를 잡습니다. 저가 떠나기 전까지는 이 배스가 장원이었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8...
  • 안녕하세요~ 게으리즘으로 인해 항상 눈팅만 하다가 한달전쯤 쎈배스님과의 안동 조행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세번째
    ||1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고 계시는 지요? 머...머....머라꼬예 오늘도 낚시갔다 왔냐꼬예?[씨익] 예 다녀 왔습니다.[푸하하] 출퇴근길이 낚시 포인트 이다 보니...정말...
  • 약목  (용화지,남계지 그리고.... 울 동네)
    ||1얼마전까지는 너무 더워서 밤 낚시만 거의 했습니다. 주로 수심 50cm를 유영하는 크랭크류만 사용했었는데 많은 배스를 보았었지요. [미소] 어제는 큰 맘 먹고 낮 낚시를 갔습니다. 용화지와 남계지를 갔는데.... ...
  • 초보의 금호강 짬 낚시
    ||1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저녁 식사는 하셨는지요? 이곳 대구는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저녁엔 선선하니..따~악 좋습니다. 오늘 낮에 중전이 처가에 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퇴근길에 처가로 ...
  • So Hot~~~ I'm so Cool
    When It’s Hot, Go Deeper And Thicker 날이 후끈하면 깊은 곳이나 장애물지역을.. 배싱 5월호에서... 글 쓴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배스계의 짐캐리 Mike Iaconelli... 정말 땀나는 계절이다.. 이런 날씨에는 향수회...
  • 쏘가리 낚시 밖에 배운게 없어서..
    어제 저녁 갑작스레 .. 친구놈들한테 연락이 와서는. 쏘가리 잡으러 가자.! 이말 한마디 듣고는 바로 .. 안산에서 충주로 내려가 송계쪽 도착한 시간이 7시 경.. 일단은 배도 고프기도 했지만.. 낚시대를 드리우고 싶...
  • 며칠전 탑정2
    ||1며칠전 탑정에서 팔뚝만 새까맣게 태우고 -팔뚝은 깜님과 똑 같습니다.-[헉] 조과가 영 아니어서 심기일전해서 또 다시 탑정으로 향합니다. 배수를 하고난후 드러났던 맨땅에 육초가 자라났고 다시 장마때 만수위...
  • 오늘 그일곱번째
    한곳에서 여러날(8일째)을 하다보니까.배스들이 크랑크와 웜을 알아보는 모양 입니다, 오늘 아침 크랑크와 다운샷으로 아무리 달래보았으나 배스 들이 미동도 하지않읍니다. 생각끝에 이곳에서 하지 않았던 채비로 교...
  • 석양을 향해 던져라....
    - 바쁜일 마치고 엇그제 한녀석 얼굴을 볼수있었던 장소에 같은장비와 채비를 가지고 물가에 서 봅니다....어차피, 한낮에는 아직은 얼굴보기 힘든 신갈지이기에...초저녁 피딩타임에 확율도 높을것 같아... 포인트에...
  • 잠시 들른 신갈
    생각해보니 2년전 루어를 처음 시작한것도 신갈이고 첫수를 한것도 신갈이네요. 그런 신갈이 요즘들어 조금은 깨끗해진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신갈 물 더럽다고 투덜댄적도 있었지만.. 저 역시 생활하수를 만드...
  • 땅콩과 바꾼~~~
    지난번 땅콩보트 팔아서 지른 광각렌즈입니다 [씨익] 광각의 세계 묘한 마력이 있군요
  • 기달리며 그여섯번째
    이상 하게도 오늘은 조행기를 쓰려고 컴프터 앞에 않아 몇자적으려는데 상주에 있는 손님이 와서 쓰던 조행기 취소하고 이야기 나누다가 점심 식사후 다시 조행기 쓰려하니 또손님오시네요. 결국 5시가넘어서 조행기 ...
  • 또라에몽 배스 만나다!
    ||1안녕하십니까? [꾸벅] 오늘도 이 또라에몽은 퇴근과 동시에 배돌이들은 어디서 만날까 고민을 합니다! 요즘 부부배스님께서 호조황을 보이신 민들레아파트 건너...? 아님 가천 잠수교... 그러다가 꽝이 두려워 아...
  • 비싸게 댕겨온 신갈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어제저녁 9시30분쯤 신갈로 밤마실 다녀왔습니다만!! 정확허니 10시에 철수했습니다.. 장소는 예전 수상골프장에 못미쳐 새로이 놓인 다리밑(조명도있고 다리위 자전거도로에 운동하는 분...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두번째.
    ||1꾸~뻑 초보 신입생 미련 곰팅이 입니다.[씨익] 일요일 아들녀석하고 출조한 안심교 조과가 초보에겐 너무 좋았는지 이틀이 지난 오늘도 눈 앞에서 배스가 바늘털이 하는 환상이... 귀에서는 훅~~주~~욱 철퍼덕하는...
  • 기다리며
    오늘로서 5일째 조행기를 쓰게되는군요.죄송한 마음이 생기네요. 기다림.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집에서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고 연인끼리.친구간에.여행 할때 차를 기다리며.등등....
  • 바시리스키의 매력
    ||1안녕들 하시지요? 부지런이 쓸려고 했는데 이번도 늦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고 나서 가계도 보댐도 하고 또 국가 시책에도 동참하고자 가급적 일요일만 낚시를 했습니다. 저번주 배에 틈이생겨 물이 들어오는 부...
  • 스피너베이트 만들어 봤습니다.
    그동안 메니큐어로만 칠하다 연필님의 도움으로 에어브러쉬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납은 바닷가에서 잠깐만 돌아다니니 평생쓸 분량을 주웠습니다....[하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