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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초보의 금호강 짬 낚시

박두윤(곰) 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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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저녁 식사는 하셨는지요?
이곳 대구는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저녁엔 선선하니..따~악 좋습니다.

오늘 낮에  중전이 처가에 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퇴근길에 처가로 와서 마님 모셔가라고...... 순간 머리에 스치는 생각은[헤헤]
처가댁이 북대구ic주변이니까 그럼  일찍 퇴근해서 꽃밭하류에서 두어시간 던지다가[푸하하]
일찍 일을 정리하고 룰루랄라 달려갑니다.

제가 도착한 곳은 동화천(동서변동)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정면으로는 동서변동에서 유통단지 들어가는 다리가 보이고
우측에는 동변동 선수촌 아파트가 보입니다.


도착해서 버즈베이트와 스피터 베이트로 주욱 긁어봅니다.
좌에서 우로...우에서 좌로.... 이젠 백레쉬도 많이 줄어서 흐뭇합니다.[씨익]
영 입질이 없습니다.  

다시 웜으로 바꿔 던지고 잠시 기다렸다가 툭~툭~툭 치고 또 3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당기는데  물이 울렁하더니 라인이 좌로 주~~욱 갑니다.

순간  심장이 콩닥콩닥 앗~싸를 외치며 대를 당겨봅니다.
고맙게도 배스가 나와주네요.


작은 사이즈입니다만  나와줘서 고맙고 한편으로는 쬐끔 미안하기도 합니다.
월메나 아플까....월메나 놀랬을까 손맛줘서 고맙다 하며 얼른 놓아줍니다.

해는 서서히 지는데.....마님도 모시러 가야하는데......입질은 오고 마음이 급합니다.[미소]
얼른 또 던지고....감고 또 던지고....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제 마음을 아는지 배돌이 한 마리가 또 나와줍니다.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  "잘 가라~~"하며 보내고 철수 합니다.

퇴근길 짬 낚시였고 작은 씨알이였지만 배스 얼굴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편안한 밤되십시요.
제 꿈 꾸시구요[씨익]
그럼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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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낚시에 알찬 손맛을 보셨군요...[굳]
고기에 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꽃]
베이트릴의 한가지 Tip을 말씀드리자면...써밍시 우핸들이면 핸들 방향이 하늘로
좌핸들이면 땅방향으로 손등이 내눈에 보일정도로 틀어주시면 비거리와 백래쉬가
좋아 지실겁니다...[미소]
08.08.28. 21:43
profile image
꿈속에서 나타나셔서 저를 훅킹하시지 않을까 두렵네요....[씨익]
손맛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꽃]
다음엔 대박 조행기 기다려봅니다...!!!
08.08.28. 21:43
박두윤(곰) 글쓴이
누리애비님 감사합니다.
우핸이라 그리 연습하고 있는데 머리에서 손꾸락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이상인지...
전달이 잘 안됩니다[씨익] 더욱더 맹 연습 하겠습니다.

뚜벅이님 저도 대박 조행기 쓰고 싶어유 [울음]
언젠가 저도 그런날이 오겠지요.[씨익]
08.08.28. 21:48
권창주(푸른아침)
짬 낚시하며 한두마리 잡는 것도 대박이고

캐스팅 연습하며 만족함이 조금씩 드는 것도 대박입니다.

낚시꾼들이 물가에 서서 기분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대박아닌가 싶습니다

곰님은 이미 대박 꾼이신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8.08.29. 08:41
profile image
그곳이 물색이상대적으로 맑은 편이죠..
바닥이 훤히 보여 경계심이 높았을것인데도...
축하드려요.
08.08.29. 09:32
profile image
짬낚시에 두어마리 손맛은 기분 전환용으로는 딱인거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8.29. 09:33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동변동 선수촌쪽에 많이 출조를 가는데 언제한번 보게되겠네요.[웃음]
08.08.29. 10:07
김외환(유천)
배스가 하나같이 예쁘게 생겼네요 축하 합니다
08.08.29. 21:12
아 저두 꽃밭 주변으로 자주 가는데 아직 입질 한번 받아보지 못했네요 ㅡㅡ
축하드립니다^^*
08.09.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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