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화랑교...

||1오늘 비도 오고 나름 후덥지근한 날씨에 하루 잘들 보내셨는지요...?[꾸벅]
이 또라에몽은 오늘도 [배스]들의 비린내가 그리워 저의 집앞에 강 "화랑교"로 나가 봤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집에 들어갈 겨를도 없이 바로 채비 챙겨서 요즘 열심히 공부중인 노싱커채비로 캐스팅 해 봤습니다! 아직 입질을 느낄줄 몰라 오늘은 "꽝" 하더라도 입질만은 느껴보자....하는 맘으로 게이트 볼 경기장에서 상류 방향 배수장 쪽으로 올라가며 연안 수초사이로 캐스팅하고 릴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뚜둑"하는 느낌이 오면 무조건 스테이... 로드를 살짝 당겨보고.... (참 채비는 와이드 훅에 스팅거 4인치입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초릿대가 물속으로 다이빙을 하더군요... 에라이... 훅셋.....


요넘이 올라옵니다...[미소] 싸이즈는 26cm 나옵니다! 오늘 느낌 좋고...[씨익]
기념 촬영 후 이별....

이제야 대충 노싱커 채비시 입질을 미약하나마 알듯하네요....
이후 같은 장소에서 유사한 사이즈로 2수 더 추가했습니다!


오호라 총 3수....

다음은 얼마전 지인에게 분양받은 농어용 포퍼(40g)으로 캐스팅 해봅니다!
사실 가진 로드가 ML로드라 상당히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도 힘차게 캐스팅 후 액션을 취해 봤습니다!
순간 물살을 일으키며 포퍼를 물고 째는 [배스]...


이시기에 나름 탑워터 그것두 상당한 크기에 포퍼로 손맛을 보니 느낌이 새롭더군요....
근데 사진에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저 [배스] 짱구 머리입니다! 약간 장애가 있어보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촬영 후 릴리즈....

아직 화랑교 주변으로는 상당 수의 배스들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대락 7시부터 8시까지 한시간 남짓 조행이였지만 수면위로 먹이 활동이 왕성한게 시간만 많이 있었다면 작은 사이즈로 마릿수 기록이 가능할것 같았습니다![씨익]

혹 화랑교로 출조하시는 님들은 인터불고 건너 게이트 경기장에서 배수장쪽으로 풀숲(?) 사이로 들어 오셔서 하시면 아마 좋은 조과가 있을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허접하고 말만 많은 또라에몽 조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기고 늘 안전한 조행하시기 바랍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