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진위천 아침조행...

박효성(네모보이) 2352

0

8
<pre>








전번에 이어 바로다음날 아침에 가보았습니다...
꾀나 쌀쌀한 요즘 아침기온에 으슬으슬 하더군요...
이번에는 자전거를 가져갔습니다...
지하철로 자전거를 싣고 가기란 참 민망하더라구요...
암튼... 내려갑니다...[윙크]
















1
아침에 도착한 진위천...
오늘은 이곳에 08시에 도착하여 첫 케스팅을 시작하였다...














2
진위천의 건너편이다...
수심이 대략 얕다...
난 이곳에 서있지만 건너편 저기 왼편으로 간간히 사람들이 보였다...















3
사진에 보이는 정중아 윗쪽에서 첫수를 뽑아낸곳인데
와끼리그 채비를 하고 수초사이에 던지자 물위의 수초에 라인이 걸려
바로 그자리에서 수직으로 떨어진 와끼를 덮썩 물어덥쳤다...
던지기가 영~ 사나웠던 수초 틈새...















4
영풍제지에서 약간 하류쪽 뚝방이다...
햇살이 어제보단 덜했지만 어제 보였던 [배스]는 햇살의 반영때문에 보이지도 않았다...















5
여기 이것은 하루종일 소리가 나더라...
아마도 펌프가 아닐런지...















6
대낚시를 나온 조사님...
원투릴을 던져 대략 3짜의 월을 낚는 모습을 보았다...
잉어겠지~잉어겠지 했는데... 붕어였다... 월척붕어...















7
아까 말한 수초지대에서 첫수...
어찌나 덥썩 물던지...
아까 열쇠고리 싸이즈만한 녀석이 웜을 입에물고 퉤~ 내뱉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가 하도 웃음이 나와 후킹할생각도 나지 않았었다[푸하하]
하지만 이녀석은 꼭 뽑아내야지 생각에 완전 강제집행 들어뽕이었다...
라인이 상당히 질기다는걸 내심 다시 느끼게한 상황...















8
이녀석은 언젠가 한번 후킹되었다가 풀려난 놈이었다...
글쎄... 입주위에 핏줄기와 커다란 구멍...
지 혼자 살다가도 그럴수 있을까...
한번 풀려난 녀석이라 믿음이 간다...
이 자리에서 첫수 뽑고나서 부터는 내앞으로 건너편 젊은 학생 셋이서 연신 던지는데...
내가 서있는데도 내 코앞에 던지는건 어떻게 해야하나...
그러다 그곳에서도 한수,두수 뽑아내더라...
그러구서 릴리즈...그러니 이녀석처럼 볼에 구멍이 나있을수 있지...
오늘은 이렇게까지만 하고 철수...















9
들고있던 배스녀석을 찍을려구 왼손에 [배스], 오른손에 핸드폰을 들고있는데
갑자기 푸드덕 거려서 헛샤타를 눌렀다...















10
녀석의 오른쪽 볼에 커다란 구멍과 핏자국이 있다...
싸이즈는 35cm...
오늘의 경험...
쪼메난 [배스]치어가 달라들더니
와끼웜을 반톰씩 두번에 걸쳐 입에 넣더니
이물감을 느꼈었는지 퉤퉤~ 하며 머리를 흔들어 뱉던 모습[헤헤]
이건뭐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씨익]







어제에 이어 오늘은 아침에 일찍 집에서 나와 진위천을 찾았다...
오늘은 자전거를 동원하여 포인트의 신속한 이동을 목표로 진위천에 도착하였다...
확실히 걷는것보다는 서너배는 빠른 속도로 이동할수가 있어서 좋았다...
진위역에서 진위천까지 걷는데만도 20~30분정도는 걸어야 했지만
10분이면 채비하고 케스팅까지 완료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암튼 오늘의 조과는 두마리 밖에 안되지만 씨알은 35cm으로 가장 컸다...
진위천...
정말 안나오는 포인트인것같다...
얼르고 달래서 겨우겨우 면꽝이었지만 꽝치기 딱좋은 장소랄까...
어제의 포인트는 뚝방이었는데 오늘은 제지회사보다 약간 상류쪽의 수초지대...
역시나 노씽커 와끼리그였다...



PS.홈페이지에 일기식으로 작성한터라 맨트는 혼잣말로 올렸습니다.
이점 양해바라구요..^^;;
진위천은 이제 그만가렵니다..
붕어낚시로 전향해야 하나...[글쎄]
[배스]루어낚시도 올해 슬슬 문닫을때가 다가오네요...
혹시 강화도 가물치는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아내 몸보신용으로 손수 잡아주겠다고 약속했는데...[하하]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미소]






Made by NemoBoy



신고공유스크랩
8
profile image
그 유명한 진위천이군요.
여름에는 냄새가 좀 나겠는데요.
08.10.01. 09:50
예전 화성에 살때 진위천은 몇번 가봤더랬습니다.
영풍제지쪽은 겨울에 괜찮은 포인트구요.
대낚이랑 같이 들고 진위 삼봉쪽을 자주 갔었습니다.
그때만해도 배스 씨알은 잘고 붕어는 제법 손맛을 많이 안겨줬었는데..
요즘은 어떨랑가 몰겠네요.
08.10.01. 15:33
네모보이님! 1번에서 10번까지 번호가 있는것을 보니...
사진이 있었는것 같은데 사진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만 그런가?[궁금]
08.10.01. 17:44
홈페이지 용량이 좀 작아서 그런지^^;;
조회수가 많아지면 트래픽이 걸려 안보이게 됩니다...
자정을 넘어 자동리셋이 되서 지금은 보이는데요...
조회수가 조금만 올라간다면 항상 무난히 보실수 있을겁니다...
궁금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
08.10.02. 09:34
profile image
되도록이면 사진은 링크겔러리에 올리시고 링크하시기 바랍니다.
게시판 중간중간에 그림이 보이지 않게 된다면 그것도 서비스를 하고 있는 골드웜네에 누를 입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놀이터는 만들어 놓았는데... 노는 사람들이 와서 놀이터를 더렵혔다고 가정하면... 일반 다른 사람들은 놀이터욕을 하게 되지요. [윙크]
아! 비유가 좀 그랬나요? 네모보이님의 글로인해 더렵혔다고 해서 말씀드린게 아닌건 아시죠? 저도 공돌이라 비유에 약합니다. [꾸벅]
항상 어복 충만하세요. [꽃]
08.10.02. 11: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 즉 5월 12일이 그러고보니 골드웜사이트에 정식 가입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네요.. 2004년 5월 12일 가입했으니.. 시간이 아주 빠르게 흘러갔네요. 저보다 고참들도 많이 계시지요^^ 혹시라도 지난 1년동안 ...
  • 여러모로 바쁜일이 있어 이곳 조행기를 이제서야 시작 합니다. 여러번 출조는 하였으나 이곳은 아직 수온이 예년처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배스들 활성도도 않좋고.... 바람도 심하고 비도 자주오고 하옇튼 예년같지...
  • 배스키퍼 조회 121705.05.12.22:24
    05.05.12.
    며칠 뜸했다가 어제 비가 온 관계로 아침 출근길에 조금 일찍 나서서 잠시 들려봤습니다. 수위는 쬐끔 올랐는데 물색은 비오기전 보다 나빠졌군요 일단 빠샤샤신~을 세팅하고 구옥계교 다리 아래쪽으로 탐색했는데 두...
  • 오늘은 업무마감후 교육이 있어서 퇴근이 늦었습니다. 일찍 마치면 중증님과 청도로 튈려고 했는데... 접선하긴 너무 늦어버렸네요..[외면] 하지만 손이 근질거려 꽃밭에서 한시간만 두드려보기로 합니다. 요즘 자주...
  • 철탑에 끄리잡으러 갔다가...
    그저께 저녁 퇴근후에 잠시 철탑에 들렀습니다.. 끄리가 붙었을까하구요... 물도 많이 줄어 있었고... 별 기대없이 플라이 라인에 까만 거미 한마리 매달아 하늘에다 날리고 있었는데... 여울밑에서 뭔가 반응을 하네...
  • 프리지그
    호작질채은아빠 조회 1027905.05.13.00:51
    05.05.13.
    어제오늘 운문님 루어샵에서 루비아스, 울테그라, 나비 강탈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미소] 오늘 라테르에서 콩다섯개님으로 부터 많은 웜과 하드베이트 강탈 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미소] 또, 나도배서님께 받은 ...
  • 점심시간 잠시 오봉지로...
    점심시간 잠시 짬을내서 오봉지로 향했습니다... 날은 구름에...간혹 햇살이 비치기도 하고... 바람까지...좀 불더군여... 12시부터 2시까지 오봉지 상류 도로주변에서 캐스팅했습니다... 처음엔 노싱크웜에 별 반응...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새벽 일찍 꽃밭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베이트만 들고서 버즈교향곡을 연주합니다. 배스 관객들은 [외면] 합니다. 꽃밭 휴게소에 주차하고 석축까지 치고 걷고 치고 걷고... 오늘 아침 ...
  • 배스이야기 조회 120405.05.13.21:37
    05.05.13.
    강창교 다리 바로 밑에서 캐스팅 시작해서 세천교쪽으로 치고 올라갔읍니다. 스피닝 두대에 한대는 버즈베이트달고 또 다른 한대는 스플릿 숏 리그로 미꾸리 웜 달았어요. 자리 잡고 부채 신공으로 버즈베이트 먼저 ...
  • 오봉지배스입니다...
    오늘두 점심먹자마자 사무실에서 빠져나와 오봉지로 향했습니다... 바람두 잠잠하고 날씨도 좋고... 주말엔 시간이 없어서인지 출근해서 짬만나면 배스만나러 가게되네요... 바람이 없으니 수면도 잔잔하고 잉어들 떼...
  • 멀티체인지 싱커(일명:프리지그)와 지그스피너를 짬뽕 해봤습니다. 아직 미사용 이지만....분명 괜찮을것 같습니다[씨익]
  • 날씨가 덥습니다 ,근데 손맛이보고싶습니다 곰곰히 [생각중]을 해봅니다 그늘이있는곳이 어딘지 ..... 꽃밭으로 가기로합니다 이렇게보니 금호강도 경치는좋네요 다만 라인만 염색이안되면 더 좋의련만 ,배스도덥겠죠...
  • 어제 저녁 전형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후배님 내일 오전에 뭐하십니꺼?" 일단 스케줄표 보고 메니저랑 상의하고... "오전엔 잠깐 시간이 나는데 낚시 가실려구요?" 그래서 오늘 7시에 매천대교에서 조인하여...
  • 먼저... 어제 저녁 사무실에서 가까운 연호지를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네꼬로 한녀석 후킹성공했는데...잽싸게 나무를 감아버려서 결국 라인 끊어버리고...[울음] 한참후 프랍베이트로 한수 합니다. 턱걸이 3짜입니...
  • 말짱꽝은 따라쟁이
    역시 고물 디카의 한계네요...[울음] 낮에 찍어야 하는데... 왼쪽부터 순서대로 프리지그, 프리프롭, 프리텍사스, 프리스피너, 프리버즈입니다. 저는 바늘고리를 위가 아닌 앞으로 빼 보았습니다. 프리지그 : 웜훅을 ...
  • 일주일전에 갔었던 오봉지 조행을 이제야 올리네요 이넘은 오봉지 상류에서 먹이활동 하는 넘들있길래 탑워터를 던지니 끄리가 걸려서 나오네요... 대형 고통사고라 모자이크 처리[사악]... 이넘은 상류 우측으로 풀...
  • 오랜만에...
    배스맛동산 조회 139505.05.15.03:37
    05.05.15.
    화창한주말입니다. 요즘은 일이 바빠서 출조를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한번 사이트 접속하는 맛으로 살고 있지요!! 오늘은 오랜만에 옥계쪽으로 볼일보러나갔다가 옥계수로에 한번 담구고 가고싶어서 1시...
  • 오늘 아침 일어나 눈떠보니 6시30분이더군요. 지난주부터 헬스클럽다니고 있는데 몸이 뻐근한게 정말 며칠동안 죽을 지경이더군요. 그나마 오늘아침은 몸이 가뿐하길래 바로 옥계로 달렸읍니다. 먼저 환경사업소쪽으...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저녁... 잠이 오질 않습니다. 남의 보트 얻어타는 주제에 짐 많이 들고 타면 안된다는 골드웜님의 지시에 따라... 스피닝 1, 베이트 1, 태클박스 하나만 달랑 준비한다고 이것 저것 하...
  • 5/14(토)새벽에 안동에 갔다 올려고 했는데 서울의 제부가 와서 오전 10시경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주진교 밑에서 부랴부랴 보트 조립하고 미질로 향했는데, 바람이 터지기 시작 하더군요.. 한 두시간 가량 바람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