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우곡교에서의 하루~~~.

박두윤(곰) 3175

0

41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늘 우곡교에 다녀왔습니다.

<조행기>
오늘도 변함없이 착하고 순한 제가 도시락 싸고. 요 잉간 집으로 갔습니다.
요 잉간이 누구냐꼬예?  뭐 이젠 말 안해도 아시쥬[씨익]

또 자빠져 자고 있더냐꼬예? 오브꼴스~~~~~ .
신세대 용어로 당근!  
경상도 말로 하모요~!
전라도 거시기 한거이 왜 묻고 지랄이여~~.
강원도 당연하거 아이레요.

(사진1)

7시 47분 이지만 요것은 벌써 요 잉간이 제 두번째 전화를 곱게 씹어서 삼킨 후에 제가 찍은것이고
7시 30분에 도착했는디.....요 잉간 전화를 안 받습니다.

(사진2)

8시가 넘었는디도 전화를 안 받습니다.

슬슬~~~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콧 구멍에서 용가리 화염방사기가 발사 될듯 말듯
한것이 오늘 곰이 슈퍼 울트라 불곰으로 변신할려고 합니다.

이미 제 전화기는 요런 화면으로 몇 페이지나 넘어갑니다.
(사진3)


조규성중증님. 제 눈에는 조규성나쁜놈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요 잉간을 5행시로 표현하면

조.조잘조잘 조디만 살아있는

규.규칙적인 생활도 못하는

성.성질 머리만 고약한

중.중심도 없고

증.증말 이상한 놈. [사악][사악]

도착한지 1시간이 넘어 갑니다.
(사진4)

오늘 첫 출항하는 저의 애마도 애절한 마음에 속이 시커멓게 타서리
블랙으로 변했습니다.

내 요 잉간 나오기만 나오면 바시리스키를 콧구멍에 스키핑으로 쎄리 넣어뿔끼야~~~
하며 이를 빡빡 갈았습니다.

1시간 반이 지나갑니다.
이젠 나오기만 나오면 고마마 직이뿔끼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걱정이 몰려 옵니다.
연탄가스? 아파트라 연탄 보일러도 아닐건데.......
집에 안들어왔나? 아닌데 차는 있는데.......강도?  목욕탕에서 미끌어져서 뇌진탕?
어쩌지~~~~

파출소에 전화해서 차 번호 알려주고 동호수라도 알아볼까?
열쇠공 불러서 문이라도 딸까?
119라도 불러야 할까? 하고 있는데 한통의 문자가 옵니다.

중증:"미안하다. 나가면 때릴꺼가, 안 때릴꺼가?"

답장

곰팅:안때린다.  직이뿔끼다.[버럭]

좀 있으니 머리에는 새집 두개 맹글고 얼굴은 고양이 세수한 흔적이 역력한 모습으로
내려오더군요.

썩쏘(썩은 미소)를 연신 날리며
"곰팅아 많이 기달렸쪄~~~~.내가 오늘 맛있는 사료 줄께. "
사....사....사료?[기절]

우짜겠습니까? 운문님께도 버림받은 불쌍한 잉간.....저라도 구제해야지요.
그래도 얼굴보니 좀 전의 걱정이 사라지는 것이 반갑네요[씨익]

오늘에 목적지는 우곡교.
다리위를 지나가는데 벌써 노란보트 한대가 동동 떠있습니다.
내려가니 조조만세님께서 벌써 와 계시네요.

저는 처음 뵙지만 그래도 골드웜 가족 여러분이 다 마음이 좋으셔서
중증이 왔다는 소리에 낚시 하시다 말고 반겨주러 오시네요.

제 배도 드디어 물에 띄워지고... 배에 손을 슬쩍 올려봅니다.
차가운 철 쪼가리지만.....속으로 나즈막하게 이야기를 건냅니다.

" 잘 부탁한다. 안전하게 오랫동안 함께 해 주렴"

이것저것 옮길거 옮기고 차를 얌전히 주차하고 오니
배에 마른오징어와 술이 있습니다.???? 이게 뭐지? 하는데

요 잉간 왈
" 곰팅아 내가 조촐하게 준비했다. 그래도 오늘 처음 운행하는데 절 한번 하자"
우리 곰. 잘 태워다녀라....니 친구들은 귀여운 아가씨 엉덩이를 모시고 다닐란가는 몰러두
넌 무거워서 허리가 휘어도 어쩌겠는냐 니 팔잔디~~~~우리 곰 안전하게 부탁한다"
라고 하며 넙죽 절을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것을 준비를 다하고 요 잉간 처음으로 이쁜짓을 합니다.[씨익]
이거라도 안했으면 오늘 요 잉간 콧구멍에 바시리스키 꼽혔을텐디....역시 잔머리는 비상한 잉간입니다.[사악]

조조만세님을 따라 드디어 출항~!
조조만세님 카리스마가 대단하십니다.
(사진5)


첫번째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역시나 요 잉간 잽싸게 한수 합니다.
(사진6)


그런데.....주인인 저도 요로코롬 맨발로 있는디....

쓰레기 버리고. 담배꽁초 버리고. 제 안방이나 다름없는 조타실에 신발을~~~[울음]
요 잉간이 요런 잉간입니다.

저는 제 애마가 생겼다는 그 기쁨.설레임 때문인지 오늘은 빽레시가 장난이 아니네요.
던지면 빽레시....던지면빽레시...........................

또 한마디 안하나 하던 찰라.
중증
아직도 빽레시내나....낚시는 언제할라꼬 카노?
내가 그쿰 안 카더나 캐스팅할때는 손목아쥐를 쎄리 꺽어라꼬?
곰은 재주라도 부린다던데...니는 사기 조행기 하나로 사람 바보 맹그는거 외에 할줄 아는기 뭐꼬?
니...니가 혹시 연애인들한테 악플 보내고 하는거 아이가?
나는 한손으로 던지도 그쿰 빽레시는 안 난다.

하면서 훽하고 던.....지.......더........니...........
아무 말없이 태클박스에서 가위를 꺼내더군요. 조용히 루어 빼고.......
보트에 로드를 내려 놓는데........

<사진7>

하~~~~이~~고 니는 손목아쥐를 쎄리 꺽어가 요  모양이가?
두번 손목아쥐 꺽었다간 라인이 릴을 쎄리 뚫고 나오겠네 [메롱]

그러던 중 제가 한수 합니다.
(사진8)

사이즈가 아주 맘에 듭니다.
(사진9)

고기 뒤에 보이는 배경에 보시면 새물 유입구 입니다.
몇일전 만년헤딩님이 보내주신 크랭크로 잡은 녀석이라  더욱더 행복 했습니다.

아싸~~또 한수~!
(사진10)

우~~히히......미련 곰팅이 만쉐이~~~~골드웜 만쉐이 입니다.[씨익][씨익][씨익]

오늘 조조만세님께서 "곰님 첫 출항인데 꼭 5짜 하세요" 하셨는데. 그 기운을 받아서인지
5짜는 아니지만 아주 괜찮은 녀석으로 잡았습니다.

곰팅: 사부님~~~~어찌 고기 안잡아예? 조디만 달싹 거리지 말고 행동으로 좀 보여주지예?
중증: 저 발같은 손으로~~아니 원래 발 밖에 없지...잘도 잡네...어쩌구..저쩌구 하더니...
아싸! 합니다.

중증 잡은거
(사진11)

곰발이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제 발 보다 작은 녀석만 잡네요. [메롱]

저의 구박에 자존심 상했는지... 숨 안쉬고 연달아 쎄리 던지더니
(사진12)

한수 합니다.

저 표정 한번 보십시요. 아주 걍~~~입이 귀에 걸립니다.[씨익]

직벽에서 아옹다옹 둘이서 배스와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저 위 상류에서 퀸트렉스에 노란 반 잠수정(?)을 끌고 옵니다.

반 잠수정은 군 시절 대남북파요원들이 물에 잠길듯 말듯하게 해서 레이더를 피해서
내려온다고 하던데........그럼 113에 신고를 해야하나? 국정원에 전화를? 우짜지????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아 차가워~~~" 하는 목소리가[씨익]

퀸트렉스에서 뿜는 가공할 파도에 뒤에 견인되어 오던 달배님 배가 세수할려고 받아놓은
세숫대아처럼 변신했네요[씨익]

우곡교에서 조조만세님을 이어 아주 반가운 분들을 또 뵙네요.
6자의 꿈님과 달배님~~~!!!

퀸트렉스 호가 가까워 질수록 반가운 얼굴....반가운 닉네임이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가까이 오시면 꼭 인사올려야지 하고 있는데....

저보다 연배가 한참 높으신데 멀리서부터 먼저 인사를 하십니다.
본의 아니게 송구 스러웠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드렸어야 하는 것인데....

6자의 꿈님은 조금전에 5짜급을 4수나 뽑으셨다고 핸드폰 사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시는데
그 미소가 아주 티없이 맑은 소녀처럼 밝으셨습니다.

옆에 계시던 어른께서는 "오늘 당신은 그만 잡아도 되"하며서 질투어린 시셈을 하시는데
두분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노란 반 잠수정과 달배님을 인수(?)받고 또 낚시를 시작합니다.
(사진13)

노란 잠수정과 줄로 고정하니 16피트 보트가 되었네요. 일행이 더 생기니 더욱더 든든했습니다.

낚시하다가 하늘도 보고...숨도 크게 한번 쉬어보고....
강계의 절경도 구경하는 여유을 가져봅니다.
(사진14)

(사진15)

제가 잘 못 찍어 많이 표현하진 못했지만....어떠한가요?
참 아름답지요?

저 풍경도, 자연도  아름답지만...
미련 곰팅이 가슴에 아름다운 것은....
제 배 첫 출항이라고  고사(?)를 준비해준 중증님이 아름답고,
일면식도 없는 제가 왔다는 소식에 낚시하시다가 말고 마중나오신 조조만세님이 아름답고.
작은 보트에서 사과를 깍아 한쪼각 건네시는 달배님이 아름답고.
떠내려가는 작은 나뭇잎도 아름답게 보시며 어머~~예쁘다라고 말씀하시는 6자의 꿈님이 아름답습니다.

역시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사람입니다.

오늘은 제 배의 첫 출항이라는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만선으로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편안한 밤 되세요.
꾸~~뻑

ps
달배님 오늘 말씀드렸듯이 저도 경산이 집입니다.
봄이면 싱그러움 가득한 녹차한잔.
여름이면  시원한 저녁바람을 안주로 맥주한잔
가을엔 향기 가득한 국화차
겨울이면 봄 햇살처럼 따뜻한 커피한잔이면 그 어떤 사람과도 따뜻한 연을 만들수 있겠지요.
가끔 전화드릴께요. 오늘 처음 뵈었지만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6자의 꿈님.
저보다 사실 연배가 많이 높으셔서 제가 오늘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저도 농담을 많이 했는데 실수한 것은 없는지 모르겠네요.
먼저 인사 건내주시는 겸손한 모습. 저희 낚시장소 부근을 통과하실때는 서행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저희 안 나온다고 걱정하시고 기다리시는 모습,,,,,전화 확인까지
하시고 너무나 존경스럽고 감사했습니다.늘 안전한 조행되시길 바라며 올해가 가기전에
6자의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조조만세님.
오늘 제가 따라다녀서 낚시도 편히 못하셨지요.
어탐기 없는 저 때문에 늘 신경쓰시면서 저 멀리서 손짓으로 돌아오라고 팔을 열심히
흔드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어탐기 사라는 말씀은 충분히 이해했으니
제발 350만원짜리 컬러 어탐기사라고 지름신을 강요하지 마십시요. 저 그거까지 사면
이불쪼가리 하나에 베개하나  들고 쫓겨나서 보트에서 생활해야할지도 모릅니다.[씨익]

중증님.
한번만 더 늦으면 아주 걍 다리 몽댕이를 똑 뿐지를줄 알어?
머...머....머라꼬? 잘 나가다가 내 한테만 와 카냐꼬?
가심에 손을 얹고 생각혀봐~~[버럭]






신고공유스크랩
41
곰님 선장님 되신거 축하 합니다.

박프로님 차에 싣고 다니는거랑 똑같은거네요..

항상 안전운행 하세요..

08.10.13. 07:04
profile image
곰님 먼저 선장님되신거 축하드리고[꽃]
첫출항에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만선으로 돌아온거도 축하해요[꽃]
[배스]가 튼실하내요 손맛도 축하드려요 [꽃]
항시 안전 조행 하세요
08.10.13. 07:35
박재완(키퍼)
선주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첫 출항에 조과도 좋으시고...[굳]
08.10.13. 08:20
언제나 즐겁고, 재미나고, 훈훈한 골드웜사이트여요.
잘 보구 갑니다.
첫 출항에 만선이라~~~
얼마나 좋으실까!!![꽃]
08.10.13. 08:26
좋은 배 장만 하시것 축하해요...[꽃]
요즘, 곰님 조행기를 보면 사연이 많으신듯...그래도 즐거워 보이네요~~
언제 한번 배 태워 주실거죠?...[씨익]
08.10.13. 09:08
흠흠... 일단 선주 되심을 감축드리며...
2% 라인에 넣어드릴테니 열심히 하세요~ [푸하하]
08.10.13. 09:13
profile image
음... 벌써 보트 구입을.....

저도 곧 있으면 경산으로 점방을 옮길것 같네요....

같은 자리에서 7년째 있으려니 너무 지겨워서......

나중에 옮기면 경산에서 한번 번개합시다...
08.10.13. 09:31
profile image
일단 선장되심 축하드립니다![꽃]
아주 신이 나셨네요?[씨익]
첫 출항도 무사히 마치시고 짜릿한 손맛 보신거 축하드려요![짝짝]
08.10.13. 09:33
profile image
선주 되심을 축하합니다....[흐뭇][짝짝]
개인적인 볼일때문에 같이하질 못해 미안합니다.
08.10.13. 10:22
안돼요~~
운문님이랑 달배님이랑 같이 어울리면 떠들고 노느라 낚시는 포기해야 됩니다
친하게 지내지 마이소~~~~[씨익]
08.10.13. 10:36
곰님의 조행기는 항상 재미가 솔솔 합니다.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10.13. 10:48
박무석(야생마)
벌써 진수식을 하셨군요. 제가 도와 드려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무사히 진수식을 마치고 손맛을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세요.
08.10.13. 11:20
분명 두분 사귀는것 맞는것 같읍니다..
우리 투표 하시죠....
전 사귄다 한표...
08.10.13. 11:36
박재완(키퍼)
저도 사귄다에 한표...[씨익]
08.10.13. 11:45
profile image
선장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은근히 중독되는 조행기 ...
자꾸 기다려지네요[하하]
08.10.13. 16:22
축하드립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시길 빕니다.

그리구 아이디는 곰이신데 행동은 재빠르십니다.[씨익]
08.10.13. 17:54
곰선장님..축하드립니다.[짝짝] 뚜벅이들 마음에 불을 지르시네요[외면]
08.10.13. 18:02
박두윤(곰) 글쓴이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우리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루어낚시인에 대한 이미지에 손상없도록 안전운행과
양보운행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8.10.13. 20:57
완전 축하드립니다. 두분 너무 다정해 보이셔요. 이제 다음은 제가 타는 순서인가요?
08.10.13. 21:05
박두윤(곰) 글쓴이
임님 이제 한번 운전한 저에게 어찌 그리 무모한 선택을 [씨익]
좀더 연습해서 안전한 운행을 자부할때 꼭 한번 모시겠습니다.
08.10.13. 21:07
박두윤(곰) 글쓴이
또라에몽님. 제가 택시회사 가서 미터기(?)하나 빌려와야 겠습니다.
주말에는 활증요금으로 눌러서 모시지요 [사악][사악][사악]
08.10.13. 21:15
양정랑(6짜의 꿈)
조행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왔구요.

선주가 되셨음을 몰라 축하를 못했네요.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빨간 카페트가 눈 부셨습니다.

재미있고 안전하게
넉넉한 손맛
늘 보시기 바랍니다.

본의 아니게 보트 물청소(?)를 해드린 달배님..
많이 놀래셨죠?

조조만세님도 반가왔구요.
중증님도...

모두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경산분들 낚시가실 때 연락주세요.

08.10.13. 21:33
박두윤(곰) 글쓴이
6짜의 꿈님.
나올때 제가 한번 더 확인 물청소를 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제 배에 옮겨 타시고 배만 견인했는데 물이 가득차서 수상에서 바람빼서 제 배로 배를 옮기고
또 오다가 모래에 올라타서 암튼 첫 출항에 아주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나와서 조조만세님께 6짜의 꿈님 마음을 전달 받았습니다.
좀더 일찍 나와서 인사를 올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08.10.13. 21:46
전무상(연담/蓮潭)
먼저 선주 되심을 축하드리구요.[꽃]
두분사이가 어째 날이 갈수록 사랑싸움하는 연인같이 느껴집니다.[사악]
08.10.13. 22:46
.곰님. 중증님. 6짜님. 달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어제 모든분들 손맛 제대로보았네요.
어제 즐거운 보팅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물가서 봐요 [굿]
08.10.13. 23:17
곰님~
선주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꽃]
선택 잘하셨어요 [굳]
08.10.14. 09:43
연재를 하세요.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하하]
둘이라서 더 좋고, 여럿이어서 더 재미있는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08.10.14. 14:34
재미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웃음이 묻어나오는거 같아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미소]
저도 사귄다에 한표..
08.10.14. 20: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mk 조회 275705.01.11.13:08
    05.01.11.
    * 1월 8일 토요일. 너무나도 착한 ∼ 빤스사부님의 뒤를 콧물만 찔찔거리면서 따라 온 그 시간 이후부터 나는 배스에 대한 찢기는 듯한 그리움으로 몸이 점점 쇠약해지기 시작했다. '......얼굴만이라도, ......멀리서...
  • 망치의 2005년판 오짜 조행기 1월9일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1월1일 해돋이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원동철교 포인터를 생각해 냈습니다. 약 1시간 낚시에 입질한번 받고 3짜 했던기억을..... 아침식...
  • 어제 똥통 갈려다가 송양만나러 봇또랑으로 향했습니다 봇또랑 낚시터 엄청 소규모 낚시터더군요... 그런데 어제 활성도도 많이 안조았는데... 송어는 많이 올라 왔습니다... 송어로는 최고의 조과였죠... 웃골만 다...
  • 배스2% 조회 172505.01.10.11:48
    05.01.10.
    올해 들어 가장 춥다는 날에 출조 계획을 세웠다. 그것도 낙동강 본류대 보팅으로... 시작부터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以寒治寒으로 생각하고 감행... 보팅 후보지에 도착하였으나 얼음만이 떠내려가고.... - 허락없이...
  • 뜬구름님 5짜 조행
    2005년 1월 9일 오후 뜬구름님이 5짜를 하셨네요... 정확하게는 50.1센티미터....축하합니다.. 그럼 뜬구름님이 이 추운 겨울에 5짜를 하게 된 과정을 살펴봅시다... 일요일 아침 후배녀석님과 5짜하기로 한 강창으로...
  • 배스2% 조회 150505.01.09.21:47
    05.01.09.
    올해 들어 가장 춥다고 일기예보는 떠들고... 이래저래 고민하다 늦게서야 보트 들고 낙동강으로 가보았으나... 얼음이 두둥실~ 같이간 우인분들이 보팅에 크나큰 희망(?)을 가지고 계신지라 하류로 이동하여 전투 보...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깜. 2%님, 채은아빠님, 전형사님이랑 함께한 남쪽 조행 입니다. 율지교가 목적이였으나... 율지교는 꽁꽁 아이스링크화... 적포교에서 보팅 시작... 캐스팅 시작 10여분만에 전형사님 4짜 한...
  • 알람은06:30에 맞추어 놓았다.허나.... 나도 모르게 내팽개친 알람시계~일어나니 07:50. 오늘새벽에 챙겨둔(02:30)가방을 주섬주섬 챙겨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 나선다. 올겨울 들어 가장춥다더니...[헉] 집(북부정류...
  • 배스mk 조회 125605.01.09.01:10
    05.01.09.
    이런! 또 날리뿌고 새로 찍습니다. AC! 오늘은 2시간이나 글짓기하며 찍었는데.... 나에게 절망은 엄따!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시작!!! ------------------------------------------ 오늘이 5짜를 하는 날! 아침...
  • 2005.1.8.정곡수로를 다녀와서
    제가 오늘 일주일전 조행기를 올렸습니다. 그때는 디지털카메라가 차에 있는 줄 알았는 데 없더군요....그래서 사진이 없었습니다. 손맛을 본 정곡수로를 오늘 오후쯤 들렀습니다. 올만에 저의 와이프랑 동행을 했죠 ...
  • 배스델라아찌 조회 118205.01.08.11:30
    05.01.08.
    2004년 12월 31일 - 2005년 1월 1일 금.토요일 현재 남쪽 상황입니다. -자연지 저수지 전체 제방쪽으로 얼음이 덮혀 낚시 불가능. 들어가는 입구교각밑은 부분적으로 녹았구여 입구쪽으로는 얼음이 덮여있음. 수몰나...
  • 배스전P 조회 118505.01.07.19:57
    05.01.07.
    어제 사진이 안나온다고 하셔서...ㅎㅎㅎ 초짜 티 나죠...님들은 모르실꺼예요ㅜㅜ 컴맹에 슬픔을....하지만...노력 끝에 사진을 좀 멀리서 찍어서..그렇지... 정말 컸답니다...내평생 이런 고긴 첨 봤죠... 저 몇장 ...
  • 바다의 추억
    바다뜬구름 조회 125305.01.07.14:10
    05.01.07.
    97년쯤 바다낚시교실이라는 책에서 감성돔이라는게 있는데 힘이 아주 좋고 바다낚시꾼들 사이에서 인기최고라는걸 알았습니다. 모습도 은빛 찬란한게 멋지게 생겼더군요. 바다고기라고는 원투로 노래미 한두번 잡아본...
  • 배스2% 조회 118705.01.07.11:37
    05.01.07.
    제가 소장한 자료중에 일부를 모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래전에 모은 자료이기에 원작자를 알 수 없습니다. 혹시 원작자가 보시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겨울철에 흔히들 사용되는 루어를 생각해보면... 배스낚시 ...
  • 안녕하세요 대구에 사는 전p입니다... 북성님 소개로...가입한지 한참 되었지만..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늦가을에 잡은건데 ....초보인 저로써는 너무나 감지덕지한 싸이즈네요.. 계측결과 55조금 못되는 54^^ 세천...
  • 배스mk 조회 126605.01.07.04:13
    05.01.07.
    에구! 정신아!!!!! 30분 이상 두드린 것 다 날아가 뿌릿네! .............AC! 다시 시작! . . . . . . . . . . . . 날이 추워서 온 종일 나무동가리만 만지작거리다 지난 날을 기억해 봤습니다. 요즘 똥통을 헤집고 ...
  • 배스뜬구름 조회 123305.01.05.21:15
    05.01.05.
    오늘은 오팔아이와 정기출조 날입니다.[미소] 바람도 없고 날씨가 좋습니다. 그래서 똥통으로 갑니다. 오팔아이의 모습입니다. 주황색 체육복(자칭 119구조대원복) 안입으니 좀 이상하네요. 그러니 끄리사냥님이 멀리...
  • 040105 똥통...
    오늘은 날씨가 넘 좋아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탑뽕님과 블랙엔젤님과 무태로 달렸읍니다. 입질은 여러차례 봤으나 당체 히트가 안돼네요.. 바로 똥통으로 직행~ 도착해보니 2%님 뜬구름님 오팔아이님외 2...
  • 오랜만에 점심먹고 배스매니아와 충동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저번 일요일 털린 대구리도 확인할겸 포인트는 지천철교 상류. 저는 철교쪽으로 배스매니아는 똥통쪽으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입구부터 쭉 훑어내려 가...
  • 작업중
    배스mk 조회 119605.01.05.14:15
    05.01.05.
    현재 작업중인 미노우입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추석 때 고향이자 영남배스의 메카인 밀양의 남포리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