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갑오징어 낚시 다녀 왔습니다.

조갑선(누리애비) 2402

0

10












                  
              - 해마다 10월이 되면 갑오징어 출조를 한두번 가곤 했는데...금년 첫 갑오징어 출조를 천수만 으로

다녀 왔습니다. 요즈음 오천항이나 안면도권은 새벽 안개가 심해 하루전날 인 어제 저녁에 안면도로 출발해 안면읍

에서 하루밤 유하고....새벽 6시에 출항 예정지인 대야도 갔는데 안개가 심해 해경에서 출항을 통제하는 통에

부득불,  배 출항지가 천수만 남당리 포구로 바뀌더군요...해서, 예정시간 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출항을 합니다.

바다 낚시에서 새벽물때를 놓치면 안될정도로 중요한데 물때를 놓쳐서인지 갑오징어 조황이 평소에 비해 절반

정도로 떨어진 하루였습니다. 밤잠을 설친 탓인지 감각이 무뎌져 입질 파악이나 훅셋 미스도 이어져 한 10여수

정도 털리고...그저 식구들 하루정도 일용할 수준만 낚앗습니다...[씨익]

손맛도 덜하고 무엇보다 낚시끝나면 연탄장수가 되는 먹물 때문에 썩 내키지는 않지만 바로잡아 이스리 한잔에

먹는 회 맛과 가족들의 입맛을 위해서는 비교적 괞찬은 바다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아~ 정말 맛나겠습니다.. 아직 저에겐 오징어낚시가 어렵더라구요~! ^^;
08.10.20. 09:42
골드웜에 들어오면 일상과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참 기분 좋은 월요일을 만들어 주시네요
08.10.20. 10:53
초고추장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군요.
바다낚시는 문외한이다보니 물때 12물??? 무슨 이야기 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자욱한 안개로 주변 상황이 너무
좋지 못하였던것 같군요.
그 와중에도 많은 마릿수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굳]

형님, 막내 자녀분의 최종 합격을 축하드립니다.[꽃]
08.10.20. 11:13
바다를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일텐대 조행까지 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오징어 맛나 보입니다.[씨익]
08.10.20. 11:29
김진충(goldworm)
살짝 데쳐 먹으니
"꼬들꼬들하다" 라는 표현이 가장 적당한거 같더군요.

올해 가기전에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이제 시즌이 2주정도면 마무리 될듯 싶습니다. [울음]
08.10.20. 13:57
이강수(도도/DoDo)
요즘 자주 다니셔요..
바다가 좀 많이 글리긴합니다 [미소]
08.10.20. 15:00
갑오징어 낚시?! 왠지 도전해보고 싶어 집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08.10.20. 18:2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조행기는 아래 깜이 대충 얼추 그까이꺼로 다 해놓았군요... 별채조행기를 쓰려니까 독채사라고 해서 이참에 하나 사놓기로 합니다[미소] 오늘 아침... 핸드폰알람이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제가 핸드폰을 ...
  • 분명히 새벽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난거 같은데... 마누라 잔소리에 일어나보니 9시네요. [헉] 어제 분명 일찍 잤는데... 체중이 늘어난뒤로는 아침잠이 더 많아진거 같습니다. 그냥 출근하는척 하다가 오랜만에 포남...
  • [옥정호]2005년 9월 30일
    일요일 KSA 아마추어 대회 참가 연습차 옥정호를 갔습니다 황토리 새물 유입구에서 도착 하자마자 지그스피너 은색 윌로우 립 3/8 온스 지그 팻알버트 스모크 칼라에 나온 옥정호 힘돌이 입니다 어찌나 힘을 써주던디...
  • 배스필라 조회 126905.09.30.21:19
    05.09.30.
    아침에 손도 근질거리구 저번주말 똥통에서 꽝 한것두있구해서 사무실좀있다 나갈생각하구 [배스]이넘들한테 복수하러갑니다 휘파람 불며 [배스]느긋들 죽었쓰~~ 하며 트렁크에서 베이트 꺼내는데 뚜둑~~ [뜨아] 그만...
  • 미나리깡의 위력
    배스 조회 144905.09.30.22:11
    05.09.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단 사진만 올라갑니다. 축구해야 되거든요~ [씨익] 그럼... 휘버덕~ 깜.
  • 어제 구월의 마지막 날 학생들 백일장 , 사생대회 덕에 오후에 시간이 많이 났네요.. 지난 갱신 월례 대회 때의 손맛을 잊지 못해 다시 봉정을 찾았습니다. 빤스도사는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가겠다네요... 도착시간...
  • 어제 아침에는 깜과 제가 드리대고 점심때 깜이 드리대고 오후에는 깜님과 건달배스님이 드리대어서 그런지... 오늘 잔챙이만 나옵니다[울음][울음][울음] 오늘의 조행 동행은 올드보이입니다.. 맨날 늑대오도보이라...
  • 지난번 철탑이후 2번째 조행기네요 [씨익] 요번에도 조행기에 많이 보이는 장소로 배스 사냥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침에 잠시 회사에들러 업무 마치고 바로 옥계수로로 출발하였습니다.. 모.. 회사 바로 옆이 옥...
  • 친구 환자만들기 실패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토요일 퇴근길에 친구의 노가다현장에 놀러갑니다.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배스 이야기가 나옵니다. 배스 잡으러 한번 갈볼레?? 친구가 선뜻 가겠다...
  • 지난토욜(9월24일) 지인두명과 채언아빠 어머님을 모시고 고령 낫질못으로 사냥을떠났심더 지난밤읽은 최석민프로님의 설명을 머리에 새기며 와끼로 수초옆을 공략했지요 살짝살짝 액션만 주고있을때쯤 훅~!! 아이쿠 ...
  • 매주 토요일은 새벽같이 일어나 어디론가 떠나곤 했는데, 늦잠이 문젭니다. 9시경 일어나 빈둥거리다가 10시쯤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니 옥계수로에 미나리브라더스가 출현했다고 합니다. 집에서 나가려는데 ... 잠옷 ...
  • 배스최남식 조회 117905.10.02.19:57
    05.10.02.
    출조인원 : 불꽃전사, 최남식 2名 방동지 상황 : 만수위 녹조 많이 가셔서 보기좋은정도. 시간 : 16시 ~ 18시30분정도. 위치 : 도보로 접근가능한 방동지 상류권. 사용장비 : 베이트 2대, 스피닝 2대. 사용루어 : 스...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161505.10.02.21:44
    05.10.02.
    신동수로.... 집안에 결혼식이 있어 울산에 다녀오니........... 저녁 5:30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배서 환자 본색이 어디 가나요???[씨익] 바로 옷 갈아 입고........... 집에서 가까운 신동수로에 도착하니 저녁 6시...
  • 어제..토요일 아침, 미나리깡 접수후 처음으로 운문님과의 꽃밭조행에서..버즈로 딸랑 한수.. 이후 운문님 생업전선으로 투입되시고..혼자 사부자기 배나무 들이댔는데.. 하나밖에 없는 버즈(운문님한테 수업용으로 ...
  • 고령 입구에서 밥대신 빵으로 끼니를 대신하고 한마리 잡아 보겠다고 낫질못으로 들어 섰습니다 6시반 아쥑 이른 시간이어서인쥐 많은 조사님들은 보이쥐 않습니다 저는 오늘도 와키로 공략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채언...
  • 안녕하세요~ 히든카드입니다~ 케빈방님과 간만에 고삼지 출격했습니다. 가을패턴은 해가뜨고 오전9시는 되어야 활성화가 이루어 진다고 들었으나 한시라도 빨리 배스녀석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새벽5시에 출발하게 되...
  •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땅콩보트랑 화기를 챙기고 냅다 장척지로 갔습니다.. 원래 목적은 번개지였는데~ 상황을 보고서 장척지에 배를 내렸답니다. 수초가 우거진곳은 노젖기도 힘이 드네요~ 아무튼~ 탐색을 하면서 공...
  • 일요일 오전에만 시간이 허락된 관계로 멀리가지는 못하고 옥계로 나섰습니다. 토요일날 미나리깡부대가 침을 놓지 않았을 곳을 골라서 우선 금전교 하류 수심이 얕아지는곳에 먼저 들어가 물가로 내려서니 포인트 그...
  • 새벽 5시 30분. 분명 알람을 맞춰놨는데, 끄고 또 잡니다. [기절] 5시 50분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깨보니 녹색장화가 아파트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런 민망할때가... 6시 20분경 금화지 도착. 수위는 1.5미터...
  • 모처럼 글을 올리네요. [미소] 낚시는 모두들 하는 "꺼리"이니, 오늘은 조금은 낯선 한우 조행기 입니다. [씨익] 분류에서 [기타어종]을 선택했는데... 뭐, 어종은 아니겠습니다만, 이해해 주시겠지요 ? [푸하하]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