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아들과 하빈지에서의 데이트....

박두윤(곰) 3017

0

22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토요일 저의 애인(?)에게 버림당해서 아들녀석과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요 잉간 바쁘답니다.[흥]
뭐 그래도 요즘같은 경기에 바쁘면 좋지요[씨익]

금요일 낚시 좋아하는 아들녀석에게 슬쩍 미끼를 던집니다.

"준돌아~ 내일 학교 안가줴~~"
"응. 아빠 안 가는 토요일이야.

"그~~~럼....아빠하고....나~~악~~~씨 갈까?"
"낚시~~~~진짜....울 아빠 최고~!!!!"

새벽 1시쯤 되었을까...잠이 살짝 들었는데
아들 녀석이 제 방에 슬금슬금 오네요.

"왜 일어났어"하니...
아빠~~잠이 안와.... 오잉~~~ 그럼 너 아직 안잖겨??
내일 아빠하고 배타고 낚시 간다는 생각을 하니 잠이 안와" 하네요.

요렇게 좋아하는데 자주 델꼬 다닐껄 싶네요.
저번에 혼자서 존보트 한번 내려보니 정말로,정말로...덧~~~정 없더만유~~[울음]

강에 가려니...그래도 조금 불안하고...저수지가 좋겠다 싶어.달창지로 결정
힘 구걸(?)을 한번 할까해 자주오시는 일명 2%님 라인에 노크를 하니...
이번에는 하빈지에 가신다네요.
(덕분에 배 내리고 올리는 큰 걱정을 덜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도착하니 달창지와 다른 느낌이네요.
달창지는 직벽과 뭐랄까요? 수초나 나무가 없는 바위같은 느낌이라면
하빈지는 늪지대 같은 느낌? 수중 바닥도 잘은 모르겠으니 턱턱하며 돌을 타넘는 느낌은 잘 없고
수초가 녹은 뻘~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뭐~ 저같은 초보에겐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이%님의 도움으로 쉽게 배를 내리고 출항을 합니다.

날이 많이 춥고 수온도 뚝...바람도 불어 오늘 힘들겠구나 싶네요.
뭐..그래도 왔으니 던져야 겠죠.[씨익]

나무 밑, 수초가 있는 연안부터 캐스팅을 합니다만....영 소식이 없네요.
거기다가 아직은 많이 미숙한 아들녀석의 케스팅이 물에 떨어지는것 30%. 나무에 던지는거 30%.
30%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씨익] 10%는 심지어 위에 길에까지 날아가 [기절]

장애물 지역은 포기하고 하빈지 둑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둑이라 수심이 깊을듯 하여 전 4m크랑크를 장착. 아들 녀석에겐 바이브를 달아줍니다.

헌데 첫타에 배스가 나와주네요.
그것도 4짜급으로....아~~싸!!!하며 또 던지니 또 입질...헉~!!! 또 던지니 또 입질.
3타수 3안타를 칩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때고기...일명 깍두기 조직들~~~~[헉]
카메라도 꺼내고 본격적으로 해야지 하는데....하던 지*도 멍석깔아주면 못한다고[씨익]
모든 준비를 하니 입질이 뚝~! 하고 멈추네요.

하빈지에 고기 3마리 밖에 없나 하는 순간...
제법 신중히 링릴을 하던 아들 녀석이 "아빠 왔어~!!!하네요.

오~~로드를 보니 그리 작은 녀석은 아닌듯 하여 "천천히..천천히 혀~~하며 옆에서 응원을 합니다.

(사진)


지금껏 잡아본것 중에 제일 큰 녀석이라고 요 녀석도 신기하게 보내요.

저도 크랑크로 열심히 감고 던지고 감고 던지고 하니
또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사진)

(사진)


아들 녀석도 또 한수 추가 합니다.
(사진)


저 하는 것을 보더니.....
아빠 이렇게 하는것 맞나? 하며  볼줄도 모르면서 자 앞에 떡하니 흉내를 내어봅니다.
(사진)

(사진)


그렇게 전 크랑크로만 고집해서 10여수 잡았고
아들녀석은 바이브로 3마리 잡았습니다.

날씨 상황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들녀석 델꼬 왔다고 하빈지 배스들이
제 체면을 살려 주네요[씨익]

추운날씨에 부자간에 덜덜 떨면서 했지만 그래도 말 그대루~~~
부자간이다 보니.....행복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 일찍 마감하고 둘이서 목욕탕으로 직행~~~
뜨뜨한 물에 몸을 녹이니....아들 녀석..."아빠 오늘 내 큰거 잡았제~~?"
하며 탕에서도 배스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요녀석이 좀더 자라면 사춘기도 올거구... 말 못할 고민이 있을때
이런 자리가 있다면 좀더 편하게 의논도 하고 대화를 할수 있겠구나 싶은게...
암튼 행복한 조행이였습니다.

일요일은 누구라고 말은 못합니다만....요 잉간이 약속 펑크를 내어
(알쥬~~제가 제일루 미워하는 잉간........[씨익])

혼자서 어디 갈까하다가 집에서 장비도 정리하고
가족과 맛난것도 해먹고 놀았습니다.

워킹할때는 밑걸림으로 손실이 많았는데
보팅을 하고 부터는 채비 손실이 많이 없네요.

특히나 러버지그 같은 경우엔 정말로 오래 쓰게 됩니다.
바늘도 뭉뚱해지고.....헤드에 칠도 다 벗겨지고.... 몇개가 테클박스에 있길레..
마눌 화장품 통에서 몇가지 꺼내와서 호작질을 시작합니다.

요렇게요[씨익]

일명 대머리에서 실버헤드...골드헤드로[씨익]

옛 동화가 생각나네요.
이 금도끼가 니 도끼냐....은 도끼가 니 도끼냐[푸하하]

칠하다가 재미가 붙어 마눌 안 입는 옷에 반짝이를 뜯어 호작질을 시작합니다.
(사진)

생각보다 반짝이가 잘 안 뜯기네요.

겨우 몇개 뜯어 호작질에 불을 싸지르네요[씨익]
(사진)


"마눌..시뻘건 색 없나???
펄 들어갔는 거는?
옷 안입는거 뭐 딴거없나??"하며 잔소라를 하다가...
갑자기 뒷골이 서늘해지는 느낌이 들어 아차~! 눈치를 살짝 보는 순간...

"하이고 마누라 메니큐 하나라도 사주고 그러쏘~~~ 아주 걍 낚시바늘 대가리에는 그리도
지극정성으로 쎄리 바르메....마눌 손톱에 한번 발라줘보지......
@!#$%#$%^&*%$#@#$%#@!!!.....

갑자기 기관총이 날아오는데....식겁했심돠[기절]
머....머....머라꼬예 맞을 짓을 했따꼬예 [씨익]

뭐..암튼 전 요로코롬 휴일을 보냈네요.
골드웜 가족 여러분도 잘들 보내셨는지요?
그럼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꾸~~~뻑.
신고공유스크랩
22
제 여자친구도 같은말을했다죠~[웃음]
좋은시간 보내셧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8.11.09. 19:54
저는 언제 아이 낳아서, 언제 같이 낚시 가보나..
부럽습니다...
하빈지 배 펴신곳 좀 자세하게...부탁~해요~
제가 길치라...[하하]
08.11.09. 20:10
아드님과의 행복한 시간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손맛도 보시고 늘 재미있고 실감나게 글을 써 주셔서
옆에서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굿]
08.11.09. 20:55
양정랑(6짜의 꿈)
혼날만 하셨네요.
그런데 아드님까지 꾼을....

부자분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아버지를 닮아 아드님도 잘 생기셨습니다.
08.11.09. 21:14
아드님에게 평생 잊을수없는 아빠와의 추억.....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08.11.09. 21:54
profile image
아들이 아빠의 복사판입니다
연세가 드시면 구분 불가능 하겠습니다
항상 3타수 3안타 표현법이 아주 독창적입니다
곰님의 조행기를 읽으면 미소가 넘처흐름니다
읽으면 항사 생각하는것이 있는데 소설가나 만화가가 되면 인기가 대단할것 같습니다
만화가 고바우 영감처럼 말입니다
골드웜가족들에게 항상 웃음을 주어서 대단히 감사를 드림니다 [짝짝]
잘못된 나의 생각 너그러이 받아 주세요[씨익]
08.11.09. 23:29
profile image
아드님과의 조행 정말 최고입니다.[꽃]
언젠간 저도 그런날이 오것지요[미소]



08.11.10. 00:37
profile image
곰님 아드님과 즐거운시간 부럽습니다.[굳]
일요일아침은 정말 죄송해요.[윙크]
그래도 미리 연락했으니 용서해주실꺼죠?[쪽]
08.11.10. 01:18
날도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3타수 3안타 소식 전화 받고 갔으나...
그 자리에서 300타수 5안타 했습니다. [푸하하]
수고하셨습니다.
08.11.10. 07:53
일요일에 전화드렸을 때 가족과 함께 나갔다고 하시더니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아드님과 손맛보신거 축하드려여[웃음]
08.11.10. 08:13
축하합니다 아드님과의 데이트 부러워요 곰님 [꽃][꽃]
08.11.10. 10:52
다음달 저희 아들넘 나옵니다 ...
우리 아들도 낚시를 조아했으면 합니다...
부러운 조행기내요^^
08.11.10. 11:46
지난 여름에 하빈지 수온때문에 배스가 다 떴다는 말이 돌았었는데
거짓말이었군요.. 축하드립니다.
08.11.10. 12:41
profile image
아.....이건 완전 아들자랑 아닙니까??
저는 딸딸이 아빠인디..
그래서~저는 행복합니다~[미소]
곰님~아기곰(?)님~손맛축하요~
08.11.10. 23:17
완전 부러운데요~
저는 언제쯤 부자간의 낚시를 할수 있을지~[씨익]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08.11.11. 00:16
완전 부럽습니다. 저도 몇년 있으면 아들녀석과 같이 출조를 갈 수 있겠네요.. [사악]
08.11.11. 07:06
손맛축하드립니다. 울큰넘은 언제쯤 커서 같이 낚시할수있으려낭... 부럽습니다.
08.11.11. 09:28
부러워요....
전 딸만 둘인데....이녀석들은 인형하고만 노는 취향이라... 음...
좀더크면 꼬셔서 데려가야겠읍니다....
축하해요...
08.11.11. 17:24
박두윤(곰) 글쓴이
배고파님~
여친께서 마님이 되고 아이를 낳고...그렇게 그렇게 살다보면 아줌마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됩니다.[씨익]
임님~저도 처음 갔어유~ 네비찍고[씨익] 2%님 뒤에 졸졸 따라가서 배 내렸으니 2%님이 잘 아실겁니다.
지성아빠님~과찬이옵니다. 그저 재미있게 보신다니 제가 부끄럽습니다.

6짜의 꿈님~ 늘 못생긴 저를 예쁘게 봐주시니 황송합니다.[씨익]
PAUL SHIN님 덕분에 머나먼 곳에 풍경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드셀라님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천한 저의 글재주를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듯[씨익]

삼광님 요즘 육해공 아~공은 아니구나[씨익]열심히 다니시네요. 언제 물가에서 뵙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중증 패쑤~~~~~[사악]
이%님 뭐~ 항상 감사드립니다.

둘러메고님 예~가끔은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 보내야지요[미소]
단호님 뭐~행복은 늘 찾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권님 부럽긴요[씨익] 아주 말썽쟁이 녀석 델꼬 다닌다고 제가 고생입니다.[씨익]

이태공님 다음날에 나오는디 아들인지 딸인지 우찌 아신데유~[씨익] 힌트 주던가요?[미소]
까망님 저도 그 이야기 들었는데 다행이 나와주니 뭐~~저야 고맙죠[씨익]한번 가보세요~.
부부배스님. 예 잘 다녀왔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배조님 아들 자랑(?) 죄송합니다. 저 녀석 위에 이젠 너무 커서 징그러운 누나도 있습니다.
늑돌이님도 언젠가는 이런날이 오겠지요? 화이팅~!!!

세지니아빠님 아직 어린 자녀분이 있으신가봐요. 다음에는 부자간에 토너먼트를? [씨익]
짱아님 감사합니다. 부럽긴요. 시간이 지나면 짱아님도 함께 하세요.
98%꽝님 이젠 98%꽝 아니지 않나요?[씨익] 감사합니다.
08.11.11. 18:23
profile image
저도 아들하고 약속했지요... 날풀리는 봄이오면 데리고 간다고.. 차근차근 그때까지 로드+릴 2세트 준비중입니다.
생각만 해도 흐뭇합니다.
08.11.13. 12:3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3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7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1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