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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저도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권수일(깜) 권수일(깜) 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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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SCENE #1]

우선 대호만 얘기하기전에... 사진 한 장.

보물 1호 수현공주입니다. [미소]

얼마전 부부배서님께서 올려주셨던가요? [생각중]  디따시 큰 고구마.

저도 봤습니다. 장모님께서 보내주셨는데... 역시 대구분이시라... 혹시 출처가 비슷한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씨익]


[SCENE #2]

그리고... 지난주 상주에 출장이 잡혀서리...

토요일 저녁에 대호만으로 출발합니다. (상주 출장이라며? 왠 대호만? [씨익])


이 놈 때문입니다.  대호만 삼형제 중 가운데 놈과 동행키로 하였습죠.

대호만에서 배를 싣고 안동으로 출발합니다. (상주 출장이라며? 왠 안동? [윙크])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서울 -> 서산 -> 안동으로 가는지... 참 나~ 저도 어이가 없습니다.

어쨓든 새벽에 휴게소에서 두시간 정도 자고 주진교에 7시경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장난아닙니다. 배스보트며 고무보트며 인원이 장난아닙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히든카드님이 일등 먹은 그 대회더군요.


암튼 각설하고...

장수는 싸움의 승리로 말하고, 타짜는 히든카드로 말하고, 낚시꾼은 조과로 말한다. (쓰고나니 그럴듯 하네요. 표절인가? [생각중])


요런놈으로 6~7수.


장원은 말라비틀어진 턱걸이 4짜.

안동 뭐이래? [삐짐]  이 놈 얼굴보러 그그그~ 먼~ 길을 갔나봅니다 그려...


[SCENE #3]

11월 15일 토요일... 날씨 우중충... 오후 부슬비...

배 펴자마자 크랭크로 눈만 달린놈으로다가 몇 수하고 순식간에 면꽝합니다.

역시 대호만 !!! [흐뭇]

그러나... 몇 주째 씨알의 아쉬움을 주던 대호만...

그러나 이 날은 그나마 성적이 괜찮습니다.


1/8 온스 지그헤드 데드링거 워터메론을 먹고 나온 놈. 48.


같은 놈으로 셀카... 좀 무거운것 같네요. 턱 잡히네요. [윙크]


간간히 나오는 4짜들...


비가와도 나와줍니다. [미소]  


같은 놈 독사진. 힘도 좋고 색채도 깔끔합니다.


가끔씩 4짜들이 나와줍니다.


이 놈은 좀 작아보이네요.


요놈은 미노우로 나왔네요.


같은 놈 독사진. 47.


마지막 철수전. 44.

왠일로 간만에 대호만에서 4짜를 5-6수나 했네요. 늘 잔챙이들과 놀았었는데... [미소]

역시 대호만 입니다. [흐뭇]

이 날 주효했던것은 보통때 늘 배를펴고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0번수고 거쳐서 비행장쪽으로 가는 길을 포인트로

치고나갔으나 오늘은 그냥 에코사운드님의 정보에 따라 제방지나 건너편 쪽을 뒤진것이 주효했던것 같습니다.


다들 GPS를 사용해 최신 기술로 낚시 경로를 올리시던데...
전 그냥 수작업으로 그림판에 빨간색으로 낚시한 곳의 경로를 표시했습니다. [배째]

4짜들이 히트된 곳은 파란색 원 안입니다. 참! 그리고 제방쪽에선 한마리도 확인을 못했습니다. [울음]


오늘 히트재비 및 운용방법은...

1. 1/8 온스 지그헤드 데드링거 워터메론 색상  : 그물 바짝 붙여 바닥찍고 입질 기다리기

2. 텍사스 알버트 그럽 그린펌프킨 색상 : 수중 수초찾아 느리게 끌기

3. 상표는 모르는 서스펜드 미노우 : 수중 수초변 빠르게 지랄발광 저킹과 잠시 포즈 동작

이랬습니다.

고기를 히트한 곳은 전반적으로 그물 근처, 수중 수초 근방이였으며 수중 수초쪽이 싸이즈가 [굳].


이날 함께한 땅장군님, 에코사운드님 재미있게 낚시했습니다.

철수길에 땅장군님의 국도 전화안내와, 에코사운드님의 점심 공수도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번 일요일은 출근합니다.

출조나가시는 분들... 모두 대박나세요.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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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냥 깜님 옆에 바짝 붙어 조행을 했어야 하는건데
이놈에 귀가 너무 얇아서리...[외면]

오래만에 찐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그런데..... 다음주에도 오실거죠? [윙크]
08.11.16. 08:59
안동배스는 무슨일이 있나 많이 말라보이네요..
대호만 배스는 깜님 알아보나 봅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그렇게 얼굴안보여 주더니만[버럭]
사이즈가 점점 커질수록 깜님의 얼굴의 변화가 생기네요
이거 아무래도 한번 갔다와야 할것같네요[하하]
08.11.16. 09:05
박재완(키퍼)
대호만에 저런 배스들 없던데....[씨익]
08.11.16. 09:37
어제 보트 청소하고 창고에 넣어놨는데 어째 다시 꺼내야 할 분위기입니다.[사악]
빵좋은 대호만 배스들 축하드립니다. [꽃]
08.11.16. 10:30
동네프로
동네프로 포인트를 밟고 다니다니...[울음]
다음주 계획은 어떠신지...[궁금]
08.11.16. 15:17
profile image
대호만 조행기는 풍성합니다
요즈음 4짜 잡기가 무척어렵습니다
대성공입니다
축하를 드림니다 [꽃]
08.11.16. 21:46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이 날씨에 비를 맞으며 낚시라니요??

11월의 중순인데도 아직 수중수초근처에서라.....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모두들 감기 걸리지는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하하]
08.11.16. 22:18
11월에 비맞고 한 낚시 잼났습니다... 다만 그 우비 마니 탐나던걸요.
이젠 정말 보트 딱고 봄 날만 기다려야 겠습니다.
무리야님 덕분에 감기는 안걸렸습니다.
08.11.16. 22:41
profile image
서울 서산 안동 대단합니다요[미소]

대호만 굵빵한 4짜배스 손맛도 축하드립니다[꽃]
오랜만에 듣네요 그럼 휘버덕~~[굳]
08.11.16. 22:58
비 맞으면서도 4짜 [배스]들을 잡으셨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08.11.16. 23:20
profile image
참~먼길 달리셔서 손맛제대로 보셨네요[미소]
금호강은 그립지 않으신지요[헤헤]
08.11.16. 23:58
전 비와서 철수했었는데 비맞으면서도 4짜낚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웃음]
08.11.17. 10:46
김진충(goldworm)
정말 오랜만에 보는 깜님 조행기입니다.

역시 낚시꾼은 물가에 서야 행복하죠. [미소]
08.11.17. 15:29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낚시꾼이기 전에 보통사람이기에... 물가에서도 행복해야하고...
항상 행복해야겠죠? [윙크]

덧글 남겨주신분들 모두 고맙고요... 동네프로님 이번주는 상주 거쳐 진주까지 출장입니다. [울음]
08.11.18. 15:10
profile image
공주님이 참 예쁘내요
어려운 시기에 4짜하고만 노셨다니 축하드립니다[꽃]
08.11.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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