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고삼지 양촌좌대 - 빙어

장인진(재키) 2541

0

12


||1겨울방학을 보람있게 보내고자 고삼지 양촌좌대로 가족빙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벤님(6명), 쿨피쉬(3), 재키(4), 이연(5), 만년헤딩(3)등 총 2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아침에 한바탕 때아닌 겨울소나기가 내려서 모두들 좌대로 대피하여
이연님이 준비해오신 어묵을 한솥 삶아서 먹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비는 쉽사리 그칠것 같지않고.. 일단 숯불을 피우고 고구마를 구웠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피운 숯불은 오후 5시가 넘도록 꺼지지 않고 타올랐는데
그 위에는 항상 무언가가 요리되고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옵니다.

아침에 내린비로 빙판위에 발바닥을 적실만큼 물이 고였으나
어린이들은 썰매도 타고 낚시도 하는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신발이며 양말은 홀라당 젖어버렸답니다.



벤님 부부입니다.



쿨피쉬님입니다.
+1님은 사정상 불참하셨습니다.



재키부부입니다.



이연님입니다.
+1님은 잠시 딴곳에 계셔서 함께찍지 못하였습니다.



만년헤딩님과 이쁜 공주님들입니다.
늦게 오셔서 별로 즐기지도 못하시고 회비만 보태주고 가셨습니다.



닌텐도방입니다.
비가오는 바람에 난방되는 좌대를 2개를 빌렸습니다.
그중 하나의 좌대는 닌텐도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오늘모인 닌텐도는 총 5개..



벤님 아들과 썰매
이연님이 튼튼한 썰매를 4개나 만들어 오셨네요.
양촌좌대 빙어장 바깥에 썰매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좌대에는 대여용 얼음썰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벤님 아들과 썰매 - 2
빗물고인 썰매장에서 즐기는 얼음썰매입니다.



이연님이 준비해오신 어묵입니다.
한솥을 삶아서 먹고 남은 것을 나중에 숯불위에 데우는 중입니다.
그리고 주위에는 마시멜로 구워먹기..



쿨피쉬님이 준비해오신 떡꼬치입니다.
숯불에 살작 구운다음에 양념장을 바르니 참 맛있더군요.
주위의 맨발은.. 신발과 양말이 젖어서 말리는 중..



목살구이 주위에 둘러앉으신 마나님들
그리고 맨발 하나..



오늘은 빙어도 숯불로 구워보았습니다.
초장에 찍어먹으니 별미더군요.



낚시갔으니 고기도 잡아야죠.
재키가 잡은 빙어



이연님의 공주님과 블루길



그리고 이연님의 고삼지 배스입니다.


모처럼의 가족낚시라서 만반의 준비를 하였는데
아쉽게도 아침과 오후에 한차례씩 소나기가 내려서
어린이들의 신발과 양말이 홀라당 젖어버렸네요.

지나면 항상 그렇지만..
아쉬움이 남는 가족출조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슴니다.. 정말로 즐거운 하루였슴니다..
아침에 피운 숯불이 꺼지지 않는 바람에..
아침부터 철수때까지 뭔가를 계속 먹게 되더군요..
잘먹구 잘놀구 뿌듯하게 보냈네요..

재키님.. 저의 +1도 한 미모가 되는데..
어찌 저의 부부 사진은 없는지요??
09.01.18. 22:02
장인진(재키) 글쓴이
그러게 말입니다.
어쩌다보니 저의 카메라에는 함께찍힌 사진이 없네요.
쿨피수님도 열심히 플래쉬 터뜨리며 돌아다니시던데
그 카메라를 한번 기대해 보심이 어떨런지..
09.01.18. 22:04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늘 먹은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혹시 빠진 것이???
어묵, 군고구마, 햄꼬치, 떡꼬치, 마시멜로,
목살 숯불구이, 블루길 소금구이, 산빙어, 빙어구이,
동그라미 김밥, 컵라면, 귤, 소주, 커피, 음료수,
09.01.18. 22:15
오늘 정말 좋았습니다..
비록 전날의 숙취로 인하여 늦게 가고 뱃속이 힘들어 소주한잔 나누지 못했지만...
가족분들과 같이한 시간이 좋더군요...
많은 준비로 모두 수고 많으셨을텐데 빈몸으로 가서 잘 먹고만 왔네요...

모두 반가웠습니다...[미소]
09.01.18. 22:27
잘봤습니다. 가족 끼리 낚시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미소] 그리고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히히]
09.01.18. 22:39
안성쪽은 비가 왔었군요.
인천은 날씨가 꾸물꾸물하여 비라도 올것 같더니 다행히 비는 없었답니다.
많은 골드웜식구와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셨군요.
만년헤딩님 사진속의 작은 아이가 몇년전 고복지에서 보았던 갓난아이인지요?
벌써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 많이 컸군요.
09.01.18. 22:53
profile image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네요
21명이 즐겁게 보내셨군요
너무나 부럽습니다
떡구이 빙어구이 목살 군침을 흘림니다 [씨익]
09.01.18. 23:00
많은 가족분들의 고삼지 나들이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항상 먹는게 남는거지요.많은음식 가져가셨군요.[침]
09.01.19. 08:42
가족동반으로 즐거운 조행이 되신듯...아이들 한테는 산교육도 되고요.
맨발이 인상적 입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꽃]
09.01.19. 08:50
박재완(키퍼)
좋은 시간들 보내셨군요[미소]



09.01.19. 10: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꽃밭 04/14 오후 - 조행기에 꽃을...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미소][미소][미소]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 동행표 총알 싱커로 스피너베이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동행표 공구 총알 싱커를 사용한 스피너베이트. 요놈 테스트를 위해...
  • 장척지 다녀왔습니다.
    저의 가물치루어 사부님인 흐강물님이 잠시 귀국해서 하루일을 접고 접대배싱 다녀왔습니다. 9시쯤 도착하니 바람도 자고 햇살도 따뜻하고 날은 정말 잘 잡은거 같습니다. 말풀이 열흘새 한뼘은 더자란듯하고 밑걸려 ...
  • 걍∼ 갈 순 엄자나! . . . 마차를 길 가의 저 쪽 구석에 세워 두고 이 쪽 구석의 마트에 가서 우리 집에도 사 간 적이 엄는 '아린지'(orange)를 들고 라떼에 들어 갔슴미더. "르달배님!" 달배님과 백설왕비께서 환하게...
  • 새로운 것이 주는 즐거움..
    오늘 아침에는 바람 약간 부네요.. 제방 좌안으로 가서 첫 캐스팅.. 우안에서 철퍼덕 소리가 나네요.. 견디지 못하고 다시 우안으로 이동하여.. 오늘의 채비를 준비합니다.. 보자 오늘은 그래 늘하던 게리**** 4인치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인 총알 장전만 들어가고 있습니다. [울음] 어제 3/8 온스 공구 총알싱커로 만들어 보니 조금 무겁다 느껴져서 오늘은 1/4 온스 공구 총알 싱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놈은 1/4 온스 공구...
  • 아니! 고고시 고로코롬!
    아니! 고고시 고로코롬 조온가예? 그럼 나도 고고로 해야지! 돈은 요트 산다고 다~아 싰뿌꼬! 기냥 맹글어야 되겠네! . . . . . 나도배서님은 조오캐따! 돈이 만아서 조런 것도 사가 씨고!!!!!
  • 노곡교 일대 04/15 점심시간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노곡교 집터와 부엉덤이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집터에 어제 만들었던 황동비드 추가한 자작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무게는 제가 좋아하는 딱 그...
  • 두만지
    배스goldworm 조회 153605.04.15.15:29
    05.04.15.
    오늘은 그냥 출근하려했건만... 차가 알아서 약목쪽으로 방향을 잡아버리더군요. [하하] 일단 약목에 남계지부터 들러봤습니다. 포도밭지나 수초지대있는곳, 들낚하는 보트가 하나 띄워져있는것만 빼곤 낚시꾼 한명없...
  • 구지골을 출발하고 얼마 못가서 만난 밋밋한 마사토 곳부리에서 첫타에 서스펜드 미노우를 물고 나온 안동호 오짜(53cm). 수심 3m권의 브레이크 지역에 있더군요. 오늘 전체 조황을 볼때 일찌감치 노피쉬 부담을 해소...
  • 그저깨 처음으로 간 장척지. 너무나 인상깊었습니다. 요즘 장척지 배스들, 봄이 늦어 많이 굶주렸던 모양입니다. 제정신이 아닙니다. 워킹족의 그 귀한 한마리의 사짜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옵니다. 그저깨 하루낚시에...
  • 새벽에 잠을 설친 후.. 일어나겠나 싶었는데.. 휴대폰의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네요.. 이제 습관이 되었나 봅니다. 오늘은 제방쪽을 벗어나 상류쪽을 탐색해 보려고 합니다. 상류쪽에 도착하니..수위가 많이 불...
  • (항공사진) 안동댐을 보니 안동배스가 보고 싶습니다.
    일이 있어 3박4일의 짧은 일정으로 횡하니 이웃 섬나라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섬나라 행태가 행패에 가까운지라, 가는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다녀왔다고 말하는것도 편하지가 않습니다. 무거운마음으로 도착하여 ...
  • 오늘은 구미 황상동에 위치한 검성지와 대성지에 다녀왔습니다. 검성지는 구미대교에서 인동 방향으로 직진하다 인동 사거리 나오면 직진 몇백미터 직진후 좌측 주유소 지나 바로 좌회전... 버스종점(화진 금봉타운) ...
  • 예정대로 오늘 안동댐으로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 천평삼거리에서 미노스님 무월광님과 만나 저의 땅콩과 짐을 미노스님차로 옮겨싣고 출발~ 도착한곳은 처음가본 마동입니다. 마동은 배를 내릴수있는 물가까지 접...
  • 대동수문에서~땅콩타고!!
    모처럼 토요일 일찍 퇴근을 해가지고~ 갑자기 대동수문이 생각 나서 주섬주섬 땅콩 챙겨서 대동수문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몇일전 선암에 밤배 하려 갈때 챙겨둔 앵카를 사용해보자...
  • 금호강 자락 탐색
    배스 조회 139705.04.16.23:57
    05.04.16.
    꽃 대신 올라간 식물입니다. 지나쳤는데... 옷에 수북 붙더라구요. [미소] [캠패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꽃][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 과음한 탓에 오늘 11시가 넘어서 일어나 진것 같습니다....
  • 식상하겠지만 다시 장척으로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어제 토요일 처남이랑 같이 장척으로 향하였습니다. 7시에 출발 도착하니 9시 전이더군요. 장척주변에 차들이 가득합니다.[뜨아] 각 포인트들이 사람들로 가득.... 자세히 보니 외국인들이 ...
  • 일전에 글 올려 포인트 여쭤봤던 루어사랑입니다.. 방장님 및 회원님들 덕분에 무사히 잘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지방으로의 원정은 정말 저에게 많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현...
  • 아~ 장척.
    배스 조회 124305.04.17.19:38
    05.04.17.
    오늘은 꽃을 못찍었네요. 대신 말풀이라도~ [씨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계획된 출장이 취소되고... 늦어도 오후 4시까지는 귀가하라는 엄명이 있었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장척으로 날랐습니다. 6시 출...
  • 가족과 물놀이
    바다초심 조회 120305.04.17.20:10
    05.04.17.
    사실 바다보다 안동이 내마음속에 있었지만 일기 예보를 보니 물때는 영 아니지만 바다 상황은 보팅 하기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거제 대교 밑이 좋다는 조우의 권유를 뒤로 한채 나에게 4번째 꽝을 안겨준 풍화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