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따우젼나인, 드디어 얼음이 녹았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임님입니다.
드디어 입춘을 지나 얼음을 녹이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배스]얼굴을 보고싶어하는 모든 가족분들에겐 좋은 소식이 아닌가
하네요[씨익].... 그래서 오늘 보트 달랑 메고 달렸습니다
간만에 보팅이라 서둘러 준비했는데도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아침 10시30분이 넘어서
보트를 띄웠구요.... 오전에는 바람 없는 좋은 날씨에 수온은 6도, 맑은 물. 상황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낚시 실력은 새해가 밝아도 변하지 않았더라구요....[울음]
몇번의 백레쉬~, 라인을 끊어내야 할 정도의 엉킴 현상... 한숨만 절로 나왔습니다.
겨울내내 공부도 한다고 했는디.... 배스낚시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 것 같습니다.
오후들어 갑작스런 바람으로 앵커를 내리고 낚시하랴, 남들은 주변에서 워킹으로 잘잡고 있는데
쌩뚱맞게 보트 띄워놓고 꽝치고 있으니 조금은 창피함에 얼굴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저에게도 [배스]란 놈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수중 수초위를 지나갈때 바로 아래에서 나와 물어주는 패턴이었고,
13:20, 15:00, 15:35, 16:20, 요렇게 4마리의 예쁜이들이 저를 보러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45, 40, 39, 32cm 였습니다. 그 이후 철수할때까지 더이상 입질은 없었답니다.
2009년 첫 보팅과 처음가는 물가에서 4마리라는 적은 조과지만, 홀로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사람에게 사진 보여주며 자랑도 했구요...[씨익]
가족분들도 본격적인 시즌이 도래한 만큼 많은 조가와 즐거운 글들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한 조행이 되시구요.
오늘은 이만 하고 뒷정리 하러 가보겠습니다.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이상 임님이었습니다.
대체 어디길래 워킹에도 잘나왔단 말입니까? 부럽습니다.
09.02.07. 21:52
설마 연경지에 배 띄우신건 아니죠??[씨익]
손맛 좋으셨겠습니다![짝짝]
저도 오늘 노곡교, 강변 축구장에서 09년 첫테잎을 끊었습니다!
3짜중반으로다가...[푸하하]
손맛 좋으셨겠습니다![짝짝]
저도 오늘 노곡교, 강변 축구장에서 09년 첫테잎을 끊었습니다!
3짜중반으로다가...[푸하하]
09.02.07. 22:07
얼굴 액션이~[굳]
배돌이 얼굴봐서 행복하시겠습니다~[미소]
배돌이 얼굴봐서 행복하시겠습니다~[미소]
09.02.07. 22:25
임님 어려운 시기에 손맛 축하해요9[꽃]
나는 오늘 부부배스님이랑 합동으로 꽝 맞았내요
언제 시간 맞으면 같이 출조 한번해요
나는 오늘 부부배스님이랑 합동으로 꽝 맞았내요
언제 시간 맞으면 같이 출조 한번해요
09.02.07. 22:31
달창지 같아 보입니다.[미소]
새해에도 영화배우 같은 포스는 여전하네요[씨익]
새해에도 영화배우 같은 포스는 여전하네요[씨익]
09.02.07. 22:34
김진충(goldworm)
축하드립니다. [굳][굳]
09.02.07. 23:23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 피곤해서 담번에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이제 봄이네요~ [윙크]
그리고 사진속의 하드베이트 누가 스폰한거죠? [푸하하]
이제 봄이네요~ [윙크]
그리고 사진속의 하드베이트 누가 스폰한거죠? [푸하하]
09.02.08. 01:03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저도 빨리 물가에 서고 싶습니다.[울음]
저도 빨리 물가에 서고 싶습니다.[울음]
09.02.08. 01:48
저도 똑같은거 누가 스폰해주셨는데 기억이.... 누구??? [푸하하]
09.02.08. 02:49
와.. 좋으시겠습니다. 배스가 보고 싶네요. 가까운 곳에서도 좀 나와줬으면..
09.02.08. 10:52
사진에서 현장의 박진감이 전해져 옵니다!
09.02.08. 11:09
엔젤ex 로드 보면 볼수록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다음 낚시 가실때는 제가 안내 할 테니 영천으로 한 번 출동 하시죠~
다음 낚시 가실때는 제가 안내 할 테니 영천으로 한 번 출동 하시죠~
09.02.08. 12:31
임성규(임님) 글쓴이
관심가져주신 모든가족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씨익]
참, 위 사진속 크랭크중 2개는 2%님의 스폰입니다요[푸하하]
또 주실거죠? 2%님???
참, 위 사진속 크랭크중 2개는 2%님의 스폰입니다요[푸하하]
또 주실거죠? 2%님???
09.02.08. 14:46
임님 축하드립니다.[꽃]
09.02.08. 17:43
저는 어제 친한 조우와 둘이서 초동지 다녀왔습니다. 보팅할수있더군요,, 10시부터 4시까지.. 총조과 12마리.
이제 서서히 봄이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이제 서서히 봄이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09.02.08. 18:50
배스와의 전면전을 벌인것 같네요
배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셨습니다
4마리의 손맛 축하드림니다 [꽃]
배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셨습니다
4마리의 손맛 축하드림니다 [꽃]
09.02.08. 20:35
남은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는데 4마리씩이나.....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02.08. 20:58
임성규(임님) 글쓴이
조조만세님, 축하드리구요...
무드셀라님, 감사합니다. 승리라고까지 할거 있나요..창피합니다.
부부배스, 공산명월 어르신,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이상과 실제의 차이를
너무 적나라하게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낚시, 너무 어려워요....
무드셀라님, 감사합니다. 승리라고까지 할거 있나요..창피합니다.
부부배스, 공산명월 어르신,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이상과 실제의 차이를
너무 적나라하게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낚시, 너무 어려워요....
09.02.08. 22:05
정영규(다마배스)
조행기를 보니 이제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것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추워보이지도 않고요~ [하하]
겨울내내 모아두었던 아이템을 이번주정도면 가동시킬수 있을지...........생각만하고 있습니다.
움추린 배서에게 용기(?)를 주는 조행기인것 같습니다~[헤헤]
그렇게 추워보이지도 않고요~ [하하]
겨울내내 모아두었던 아이템을 이번주정도면 가동시킬수 있을지...........생각만하고 있습니다.
움추린 배서에게 용기(?)를 주는 조행기인것 같습니다~[헤헤]
09.02.09.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