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스 침주기 7탄

조규복(부부배스)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640

0

16


















안녕 하십니까.
새벽부터 비가 오기때문에 오전에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로드와 릴에 크랑크만 몇개 주머니에 넣고
범안대교 밑에 도착하니 오후 1시30분경입니다. 우의 챙겨입고 물가에 서니 아직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조기급이상으로 한수올라옴니다. 기온이 상승한탓인지 배스가 제법 힘을 쓰기 시작 합니다.
이윽고 애기배스 한수. 또한수. 엇그제는 대부분 한곳에서 나와주엇는데 오는은 여기 저기 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먹이 활동을 하는것 같읍니다.

비가 그치자 제주변으로 루어인들이 5-6명이 되드군요. 그중 한분이 배스 잡을때마다 때기를 치드군요.머라 할수도 없고 나혼자 속만 북북 거리고 말았지요. 비가 오는김에 더왔으면 좋으련만 금호강 수위는 별차도가없읍니다.
오늘은 배스들이 힘깨나 쓰기 때문에 손맞이 시원스럽게 느끼고 왔읍니다.

오늘의 채비 : 크랑크 두점
시간 오후 1시30분-4시 30분 까지
오늘의 조과 : 3짜이상 2수. 3짜미만 14수. 합 16수.

가족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6
에혀....저도 어제 제사 땜에 집에 갔다가 배스 살려 준다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그게 아닌데..... 아마도 좋아질 날이 있을 겁니다~

날씨 추워 진다고 하니 어르신 건강 잘 챙기세요[웃음]
09.02.13. 18:30
김진충(goldworm)
타어종 낚시사이트를 가끔보는데요.
그쪽에서도 배스잡아죽이더라도 뒷처리는 깔끔히 하자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더군요.

내가 잡은 고기 내맘대로 하겠다는거 누가 말리겠냐만은...
저런 퍼포먼스는 안했으면 합니다.


크랭크... 하도 잡으셔서 색도 다 벗겨졌네요.
7탄 조행도 [굳] 입니다.
09.02.13. 18:35
profile image
저도 배스낚시하기 전에는 외래종들을 어떻게 좀 해야된다고 생각했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만.
배스가 토착한지 20년이 되었다는데, 인제 토착어로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보기가 정말 좋지 않네요. 자신의 신념이 있다면 제대로 끝마무리까지 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인제 단일민족이라는 말을 하기에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주변의 외국인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9.02.13. 18:49
예상해(백면조인)
내가 아니다 보니 다른 생각 신념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금씩 바뀌어 가겠지요.
그나저나 부부배스님... 아니 어르신 너무하십니다. [울음]
저를 일곱번 숨넘어가게 하시네요.[기절]

참으로... 부럽습니다. [울음]
09.02.13. 18:55
어르신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쪽 지역은 언제나 이렇게 잡아볼까요.. 하두 잡으셔서 낡아진 크랭크 베이트가 정겹게 보이네요
09.02.13. 19:16
아직도 그런 분들이 많으시군요. 안타깝습니다.
저도 연경지에서 그런 경우를 보았습니다.
오전8시쯤에 갔었는데
바닥에 10마리에 가까운 수의 배스들이 살아서
몸부림치고 있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제발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09.02.13. 21:26
profile image
쭉~~~잘잡으십니다[미소]

가끔 물가에서 썩고있는 물고기잔해를 보면 멈칫,하게 됩니다.
09.02.13. 21:27
저도그래서 물가에서언쟁을 벌인경우가한두번이 아닙니다.
자유롭고 평화스러움을 맛보려했다가 전쟁을 벌이곤하였지요.
이젠 그런부류상대하지않습니다.
제가 진것이지요.
그래서 패자는 보트타고 조용히 낙동강으로갑니다.
이젠 완전한 자유를 만끽하고있습니다.
어르신의 조행기..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기원합니다.
09.02.13. 21:38
profile image
저도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어르신을 만나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흐믓]
09.02.13. 22:29
배스침주기에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선홍색의 아가미가 멋집니다.
09.02.13. 22:59
profile image
멋지십니다. 대성지에도 가면 나무에 노끈으로 햇볕에 잘 말린 배스꾸러미가 있습니다.
그걸 드시지는 않으시는 거 같고.. 전시용인가 했습니다. 처리를 잘 해주면 좋을텐데요..
09.02.13. 23:27
profile image
같은 이슬을 먹어도 나비는 꿀을 만들지만 독사는 독을 만든다

정보만 빼가지고 가서는 저런 헛짓거리 해대는 인간들 보면....
어르신의 강건함이 너무나 좋습니다[꾸벅]
09.02.14. 10:52
토착어종을 보호한다고 잡은 배스를 그대로 방치시키고 그대로 가는 것도
자연에 좋을 것이 없는데 그걸 모르는 가보네요..
전공이 환경관련이라 그런 것을 보면 그냥지나쳐 지지 않네요...
색이 벗겨질때까지 잡아내시는 걸 보니 대단하십니다...
09.02.14. 11:29
오늘도 어김없이 크랭크로만 잡으셨네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저도 빨리 물가에 서고 싶습니다.[울음]
09.02.14. 13: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문선수와 안동 다녀왔습니다. 웜보다는 주로 미노우,크랭크베이트등에 입질 빈도가 높았으며.. 같은 골이라도 수온이 약간이라도 높은쪽에 배스가 있더군요.. 본류권 12.6도 정도이고.... 지류 골창에도 보통은 14~5...
  • 정보雲門 조회 255407.04.23.15:00
    07.04.23.
    이제 대구주위의 저수지나 강계에는 수초가 많이 자라 올라왔습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점차 낚시하기 힘들게 바뀌고 있죠.. 그래서 한번 옮겨 봅니다.. 수초대에서 낚시하는 기법정리된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
  • 손맛 : 입맛(?)
    #토요일 노싱커님과 노싱커님의 회사동료 한 분과 서리못을 한 바퀴 휘 돌아보았으나... 강풍의 방해와 배스들이 산란 중 이거나 산란 후여서 입질 한번 받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수지 가장자리(1~2m) 수초지대...
  • 번개늪의 땅콩대회... 원주배스클럽의 여비님과 제 클럽 회원이자 KB프로이신 이철님--2%와 동명이인--의 만운지모임에 초대를 받았지만 이번에 번개늪안가면 절교[헉]한다는 피싱프리맨님의 강권으로 새벽 6시--평소...
  • 4월14일 반공일.. 뚜닥 거리기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찾아갑니다. 접때 이후로 어치케 변했는지 엄청 궁금했거든요.. 한동안은 폰카라서 화질이 거시기니 합니다.. 이해하시길.. 작업대 위에 올려진.. 장착...
  • 배스엘리가 조회 142907.04.23.10:26
    07.04.23.
    토요일날 안동에 뱃놀이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과 최원장님으로 부터 여러 정보를 여쭈어보고... 첨가보는 안동에 들이댔지요. 토요일 주진교는 온통 배스보트로 ~~~ 많은 프로님들이 연습중이신 것 같더군요. 주진 ...
  • 돌먹은 배스
    골드웜가족 여러분 아녕하십니까? 어제일요일 아침을 먹고 진이아빠님의 조행기를 보다가 골드웜님이 달아주신 댓글을보고 고령개진 신안보에 다녀왔읍니다. 길을잘몰라 고령에서 개진공단을 거쳐가는데 길가 가로수...
  • 최근 주변에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자꾸 다이와릴에 대하여 물어옵니다. 대부분 다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참고사항을 적어봅니다. 다이와릴을 많이 쓰다보면 아주 재미난 부분...
  • 배스아론 조회 192207.04.22.19:42
    07.04.22.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바쁜 업무속에 오직 하루만 기다립니다. 근데 왜! 꼭 날짜만 잡으면 날씨가 우릴 반기지 아니하는지... [울음] 가습장화랑 우의를 챙기고 포인트를 향해 출발...
  •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드디어 주말! 다행히 공식적인 회사일은 없습니다. [사악] 여기 저기 사이트에서 미친듯이 찾아 보았습니다. [푸하하] 시간 관계상 쿠알라룸푸르 근교의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
  • 배스의 몸체길이 측정방법 및 내,외부명칭
    배스의 몸체길이 측정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수님들에게 질문하십시요. 저는 단지 퍼날랐을뿐입니다. [미소] 출처 : http://myfwc.com/Fishing/Fishes/anatomy.html
  • 2007 안동마동 #2
    배스goldworm 조회 200407.04.21.23:01
    07.04.21.
    오후에 큰애 한자급수시험이 예정되어있어서 혼자 조용히 다녀올려고 했는데, 금요일 통화중에 채은아빠님에게 딱 걸렸네요. 가는길... 날은 훤해지고 마음은 급해서 그런지 진보,영덕방향으로 가던 국도에서 빠져 임...
  • 사는 것 자체가 쪽팔리는 일이라고 어떤 사람이 그랬는데.. 청소하는 것도 조금 쑥스러웠지만 조행기에 제 사진을 올리는 것도 나름 쑥스럽네요. 아직 손맛을 덜본 초보 앵글러라 포인트에만 오면 케스팅하기 바뻐서 ...
  • 장척에서 만난 배스...
    오늘 아침 일어나 장척으로 달립니다... 장척에 도착하니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네요... 빨리 배를 펴고 이곳 저곳을 가봅니다. 근데 1시간동안 입질이 한번도 없네요... 다시 이동 무덤 포인터 쪽으로 갑니다. 근데 ...
  • 안동이라 마동골...
    초동지에 가려다 골드웜님이 안동호 마동에 가신다는 소식을 접한 후.. 채은아빠님과 하당근님을 태우고 안동으로 갑니다. 마동에 도착하니 5시30여분.. 날은 이미 훤하게 밝았고. 골드웜님의 노란 땅콩은 이미 엔진...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주말내내 열근모드입니다. 어째 불안하더니만 주말근무가 발동이 걸렸네요~ 주말의 회사는 한산하면서도 불쌍한 청춘들의 집합소네요. 바깥날씨를 생각하면 더없이 안타까운 그림입니다...
  • [신갈저수지]생애 첫 오짜 - 수정중-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골드웜 가족 여러분.. 드디어, 벤이 [배스]낚시 시작한지 딱 1년 9개월만에 오짜 조사가 되었습니다.[흐뭇] 장소는 신갈 빌라 옆 벗꽃 앞쪽이고, 시간대는 오전 9시 30분입니다. 채비는 이연...
  • 아랫글에 이어 샐로우크랭킹기법정리 하나 더 올려봅니다., 같이 연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단....역시나 읽으시는 것은 자유이나 무단복사 이동은 책임이 따를겁니다. shallow cranking 기법--skinny wate...
  • 2005년도의 배스낚시화두가 네꼬리그였다면 2006년은 마이크로러버지그 2007년도는 단연코 크랭크베이트일거라는 예감이 드는군요.. 그것도 셀로우크랭크 혹은 제로 크랭크 위주.... 그래서 하나 올려봅니다... 역시 ...
  • 배스lovingcare 조회 120207.04.21.10:24
    07.04.21.
    어제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죠.. 일기 예보에는 아침에는 바람이 줄꺼라고 했지만 12시까지의 상황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보팅을 포기했는데 요즘 일기 예보가 잘 맞습니다...^^ 아깝네요.. 보팅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