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의 12시간

장척지 토평천 두군데만 갔습니다

출발 시간은 밤 11시   도착 시간 12시 가까이 도착 했습니다

그늦은 시각 갔지만  사람은 대략 7명 가까이 있더군요  풍덩 풍덩 날립니다

배스들이 라이징 하고  느낌은 상당히 좋은데 다른분들이 먼저 와서  낚시가 될까 노심초사

캐스팅을 시작 했습니다

다른 조사님의 조행기를 본 저로써는 부푼 마음을가지고 갔지요

다른 동생들도  그랬구요  캐스팅 하면 할수록 춥습니다  물안개가 서서히 생기더군요

입질이 막 들어 옵니다 폴링 바이트 데드워밍  스테이상태  호핑액션엔 무반응이였습니다

탑워터 써볼려다 하나 끊어 먹고  슬픈 마음에  스팅거 런커만 죽어라 썻습니다 한봉지 다쓴듯합니다

점점 시간이 늦어 지자 오신분들 서서히 철수 하시네요 옆에서 엄청 잡으셨습니다  엄청난 내공으로

이카쓰시던데  따라 이카 던지니간 입질이뚝.  그래서 새벽 4시까지  장척지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전 3마리  훅킹 미스 & 바늘터리로 떨어진거만 6마리   동생 들도 잡은건 보통 8마리 정도 됬습니다

배가 고파서 창녕 시내 가서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토평천 달렸습니다  여기도 라이징이

수면위에 많이 하는거 같아서 저는  버즈젯 주니어   동생은 시마노 트리플 임팩트   & 바이브 레이션

퍽퍽 합니다 5정도 되는  배스가 퍽 합니다  저는 내심 아쉬워 계속 던지니  역시나 버즈젯 씨알 선별력

좋습니다 4짜 되는 배스들이 물어 줍니다  그렇치만 시즌때랑 달라 그렇게 잘 먹진 않네요

토평천 여기서 전부 3마리씩 했습니다   그래서 또 시간이 8시쯤 되서    다시 장척지로 달립니다

피딩타임을 위해  정자쪽 에서 왼쪽 으로 쭉 드가니  날파리? 모기? 엄청납니다 무서울 정도로

다시 뛰어 나와  수심있는쪽에서 자리 잡습니다  한분 고수 분이 계시던데 계속 잡아 내십니다

제가 본 거만 10마리가 넘었고   안개가 사라지니 저수지 중앙 쪽 에 보트들이 못해도 8대 정도 보이더군요

그 안개 많은속에서 보트를 어떻게 타고 다니는지 궁금했습니다  여기서 동생들도 잘잡습니다

잔챙이 전문인 동생 한명은 이타 일방으로 잡아 냅니다  저는 똑같이 했는데도 입질 만 2번 받고

아는 동생들은 3~10마리 정도 했네요  저는 캐스팅을 너무 했더니 어깨가 빠질듯 해서  "철수" 크게 외쳐

차에 탄 시각이 11시 30분  장작 밤낚시 12시간을 했네요

총 마리수는  저  5~6마리   동생1 10~12마리   동생2 15 마리 정도 한거 같네요

아 그리고 밤에 집일 오던 자리 낮에 가보니 물이 30센치도 안대더군요 그냥 웃음만 나왔습니다

안전 조행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