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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안동...

양정랑(6짜의 꿈) 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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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0안동에 팀비린내 모임이 있어
19일 새벽 2시에 수성IC 입구에서 곰님을 만나 출발하였습니다.

일찍 나선 이유는
2시까지 낚시하고 식사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조금이라도 더 낚시를 하려는 욕심에서 서둘렸습니다.

남안동으로 나가는것이 가깝지만
안동에 오면 늘 들리는 해장국집을 가기위해
서안동 IC로 나갔습니다.

이른식사를 마치고 주진교 휴계소에 도착하니
아직 깜깜합니다.

낚시준비를 하고
배를 내리니 5시반 정도가 되었습니다.
어둠이 가시기 시작합니다.

물이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배 내리는 곳은 임시로 만든것 같았는데
KSA에서 하셨다고 하네요.
고맙습니다. 잘 이용했습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손이 시려울 정도였습니다.

오늘 낚시방법을 정하기 위해
먼저 지그헤드에 웜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주진교 옆 직벽에서 애기배스를 시작으로
부푼 기대와 설레임의 안동조행을 시작합니다.


- 첫수 -


모래지역과 돌무더기 지형등 여러곳을 탐색해 보았으나
작은돌이 무너진 지형 연안에서
수심이 50cm를 채 들어가지 않아 입질이 오는데 무척 민감합니다.

돌들이 날까로운 작은 조각이라 걸림이 있어 입질파악이 어렵습니다.

- 이어서 -


무척 힘을 쓰기에 큰 배스인줄 알았더니 4짜 정도 입니다.

안동배스가 낙동강 배스보다 조금 힘이 더 센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수위가 많이 낮아져서
연안 포인트 지형이 다 드러나 있었습니다.
전에 그곳에서 여러마리의 배스를 잡을 수 있었던지
알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다음을 위해 눈여겨 보아 두었습니다.


곰님이 면꽝을 합니다.
곰님 체격에 어울리게 어깨가 떡벌어진 깍두기 배스입니다.
52cm입니다. 안동에서 처음잡은 배스라고 하는데 아닌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여기까지는 곰님이 장원이십니다.

- 곰님 첫배스-


해가 떠오르고 수온도 점점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상류는 물이 많이 탁합니다.(하류는 맑았습니다.)

잡은 배스중에 산란을 아직 안한 배스도 많았습니다.
입질도 약하고 활성도가 많이 적은것 같았습니다.
따라오면서 미끼를 무는 배스가 없습니다.

너무 깊지 않은 곳으로 잔돌 무너진 곳과 곳부리 지형,
그리고 돌과 모래 경계지역을 주로 탐색하기로 하고
5 파운드 라인에 스피닝 ML 낚시대에 작은 지그헤드(1/16 oz)와 작은 웜(4인치)으로
채비가 떨어지는 퐁당소리가 덜나면서 채비가 떨어지는 효과가 좋게하기 위하여
연안 가장자리에 던져놓고 물속으로 튕겨 살짝 들어주면서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식에 낚시를 하였습니다.

- 부러운듯 처다보는 곰님 -


-  이어서  -





일단 여기까지 새벽조행을 마무리 합니다.

MK님과 팀비린내 총무님(ㅃㅅ도사)이 도착하셨다고 합니다.
곰님과 같이 동행을 하시기로 하셨답니다.
모시고 와서 다시 낚시를 시작합니다.

곰님배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 총무님 멋진 제압모습-


멀어서 사진이 작습니다.

- 총무님의 첫배스-


이 후로는 잘 나오지 않아 얼마있다 하류로 이동했습니다.
새벽잠을 자던 배스들이 시끄러워 자리를 모두 피한 것 갔았습니다.

- 다시 낚시에 열중하시는 모습들-


낚시하시는 두분 모습이 영 민물 붕어낚시 하시는.....


제가 좋아하는 꽃꼴을 목적지로
하류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 뒤에서 몰아붙이는 곰님 -


비석섬 건너편 골창 입구에서 배를 세웠습니다.


칠천사님 입니다.


사모님하고, 자운영님하고
토요일날 오셔서 1박을 하셨다고 합니다.

면허도 수석으로 획득하시고 엔진도 바꾸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자운영님-

수염과 묶으신 머리가 멋이 있으십니다.
퇴직하면 올 가을부터 쫒아서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오늘의 장원이 탄생했습니다.

곳부리 안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 바짝 붙여서 조용히 떨구면
계속해서 잔 입질이 들어오는데 챔질이 안됩니다.

그래서 감촉보다는 라인을 보기로 하고 뒷줄을 적게 주었습니다.
살살 움직이는 라인...
반 박자 늦추었다 낚시대를 들면서 허리를 돌려 챔질을 했습니다.

걸리는 느낌에 이어 바로 팽팽해지는 낚시줄....
낚시대를 세우고 나니 스풀이 풀려 나갑니다.
그리고는 당황스러워 집니다.

큰 배스 같은데....
매듭은 언제 확인했지?  물속에 장애물은 없을까?  줄이 가늘어 터지지 않을까?

이리저리.. 올라왔다, 내려갔다...
한참을 실랭이을 하고나니 얼굴을 보여주면서 바늘떨이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몇번의 얼굴을 보여주다가 포기를 합니다.


- 오늘의 장원-


크기를 재어보았습니다.



입을 다물면 55cm, 입을 벌리면 56cm 정도가 됩니다.
아래꼬리로 하면 조끔 더 크고요.
해창만에 이어 올해 2번째 빅배스 입니다.


산란을 끝냈는지 배가 홀쭉합니다.


오렸만에 손등에도 비린내를 뭍혀 보았습니다.




mk님의 표정이 너무 멋있으십니다.






mk님의 조과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상류에 계신
연담님의 연락을 받고 철수하기로 합니다.



연담님하고... 채은아빠님 사진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박프로님과 일행분 사진도 못 찍었구요.
제가 요즘은 자주 이럽니다. 죄송합니다.


- 물빠진 안동의 모습 -



안동땜 유원지 아래 간고등어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
오늘에 안동 조행기를 마쳤습니다.

참... 오는길에 경찰 순찰차가 단속을 했습니다.
견인고리 구조변경 여부를 차량등록증을 보고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트레일러 번호가 없다고 했는데
현재 사정과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을 그분들이 알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이번기회에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합니다.

낚시는 뜸만나면 가는데 조행기 쓰기가 어렵습니다.
요즘은 홈 페이지에 자주 들어오지도 못해
여러분들 글에 답글 못드리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물가에 서시면
즐겁게 늘 넉넉한 손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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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상(연담/蓮潭)
잘들어가셨죠...정말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육자의꿈님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죄송합니다.
덕분에 맛나는 간고등어구이도 먹게되고 뭐 암튼 즐거웠습니다.
좋은한주 되세요~[꽃]
09.04.20. 23:37
이강수(도도/DoDo)
잔잔하고 보기좋은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늘 여유있고 풍요로운 조행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꽃]
09.04.20. 23:45

우와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이번달이 가기전에 꼭 대물 한녀석을 올려야 할텐데..


축하드립니다.

09.04.20. 23:46
6짜의꿈님 내외분 만나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박무석프로님과 같이 동행한 노광호입니다
저도 사진 못 찍어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조과가 상당합니다
전 안동호 보팅 처음이어서 그런지
첫 포인트서 턱걸이 5짜한마리 하고는
끄리만 잡다가 철수 했습니다
조과가 부럽습니다 ^^*
고생 하셨습니다
09.04.20. 23:56
profile image
꿈의 6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군요
비린내 중독성이 너무강하네요
새벽2시
종친회는 언제 하실껍니껴 엄청바쁘시네유
막내 딸님이 엄마는 못말려 라고 노래를 부를 것 같은데요
정말 활기넘치는 삶입니다
너무나 즐겁게 사시네요
5짜 배스 손맛 축하드림니다[굳]
09.04.21. 00:14
안동호 대꾸리 축하합니다.[꽃]
꿈은 * 이루어진다.[헤헤]
09.04.21. 00:20
팀비린내 정출을 못가서 하루 앞당겨 갔다 왔습니다
육자의 꿈님 보고 싶습니다.......[헤헤]
09.04.21. 00:23
profile image
육자의 님은 정말 배테랑 배스낚시꾼입니다요
최고의 조과네요[꽃]

안동빅배스 축하드립니다.
안동 갈때마다 그냥 갔다가 간고등어니,안동찜닭이니 묵고 온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젠 맛집도 방문해보고 그래야 것습니다.
맛있는 집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것습니다.[꾸벅]
09.04.21. 02:48
안동 옛날에 도도님하고 한번 다녀왔었는데
정말 어려운 필드인데.. 내공이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언제 한번 내공 전수한번 받고 싶네요[부끄]
09.04.21. 03:11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낚시 항상좋지요
미녀와 배스......
보기좋습니다
09.04.21. 03:19
안동에서 대물 많이 잡으셨네요~ [웃음]
전 이번주 장성으로 넘어갑니다. 혹시나 시간 되시면 연락주시기를...
장성댐에서는 앞으로 보팅 배스낚시가 금지된답니다. 마지막이기에 진한 손맛 느끼러 갑니다.
09.04.21. 08:04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어째 밀양강에 안 보이신다 했더니 그곳으로 가셨군요.

역시 육자의 꿈님 답습니다....[굳]

09.04.21. 08:13
만나뵈서 좋았습니다.[씨익]
철수할때뵈었으면 했는데
전화를하니 집에서 전화를받더군요..아빠낚시가셨다구요..[푸하하]
또다시 물가에서 뵙기를기다려봅니다.
늘,행복하시고 건강하이소..
09.04.21. 08:54
빅배스는 육자의꿈님이 다잡으십니다.
늘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9.04.21. 09:05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꽃]

역시 육자의꿈님은 대물조사십니다...[굳]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
09.04.21. 09:16
육자의 꿈님 조행기엔 항상 대꾸리가 가득하네요~
안동 대꾸리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4.21. 10:25
이번 안동 다녀 오신분들 기분 좋으시겠습니다.[굳]
요전에 다녀 오신 분들은 살짝쿵 배 아프실듯[씨익]
6짜의 꿈님 올해는 꼭 닉네임 변경 하시길 바랍니다.
대물 축하 드리고요.[꽃]


09.04.21. 12:00
profile image
대꾸리 축하드립니다.[꽃]
그날은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습니다.
몸은 시골에..
마음은 안동에..
좋은 날 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미소]
09.04.21. 12:20
언제나 대꾸리행진을 이어가시니 한번 따라가서 배우고 싶습니다~
무리한 스케줄에 혹시나 몸상하실까 걱정도 되네요.
충분한 수면 취하시면서 하세요~[윙크]
09.04.21. 12:36
멋진[배스]녀석입니다.
항상 부럽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는....[흐믓]
09.04.21. 19:52
박무석(야생마)
무사히 내려오셨서 다행입니다.
곰님에게 전화를 받아서 대충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트레일러 등록을 현재ksa에서 관계기관 원만한 협의하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이라도 트레일러 운행하시는데 조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12피트용 등록 되는 놈으로 구입 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트레일러를 비용을 들여 등록하는것 보다 다시 구입하는것이 경제적 이라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9.04.21. 21:53
양정랑(6짜의 꿈)
많은 분들이 글을 주셨네요.



연담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우곡교에서 뵙고 처음이지요?


도도님..
감사합니다.
도도님도 늘 즐거운 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포테로사님...
4월이 가기전에 꼭 대물하시기 바랍니다.


T2R님...
만나뵈서 반가왔습니다.
어쩌다 운이 좋아 그랬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드셀라님...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6짜는 쉽지 않을것 같아 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재키님..
감사합니다.
꿈을 이룰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타피님..
그러셨군요.
결혼식장에서 뵙고 아직 뵙지를 못했네요.


헌원삼광님...
과찬이십니다.
간고등어는 대구방면으로 오는길에 있어
편의상 그 식당에 자주 갑니다.
안동땜 유원지 가는길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식당이 몇곳이 있습니다.
그중 상호가 잘 생각나지 않는데
헛제사밥하는 식당 바로 위에 있는 집입니다.
나중에 상호와 전화번호를 쪽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민군님..
과찬에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PAUL SHIN님...
감사합니다.
할머니라도 미인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더더욱 고맙습니다.
PAUL SHIN님의 멋있는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이프로님...
점점 낚시 할 곳이 적어지는군요.
장성에 처음 갔을때
옥색 물빛에 반했었습니다.
늘 챙겨주시는데... 약속을 잡지못해 죄송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늦동이 시험기간이라서..
잘 다녀오시고요. 멋있는 동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망치님...
같이 가시자는 말씀 못드려 죄송합니다.
밀양강에도 잘 나왔지요?


태권님...
감사합니다.
사진에 들고계신 배스가 무척 크네요.
늘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운영님...
만나뵈서 반가왔습니다.
식사 같이 하셨으면 했는데 못했습니다.
자운영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에어복님...
감사합니다.
과찬에 말씀입니다.
늘 운이 좋은것 같습니다.
다음에 뵈면 시원한 커피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echo sound님..
낚시여건이 좋은곳에서 살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마왕님..
감사합니다.
대마왕님도 늘 즐겁고 넉넉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부부배스님..
안녕하시지요?
6월이 가기전에 100탄을 채우실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그네님..
감사합니다.
늘 마음으로만 6짜를 꿈꾸고 있습니다.
꿈이있어 설레임이 있구요.
나그네님도 늘 행복한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도배서님...
그 마음 알고 있습니다.
(음료수 값은 누가 내셨는지 궁금합니다.
<= 조금전 달배님 당구장에 갔었습니다.
팀비린내 총무님하고 게임하고 계십니다.)


joker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찬에 말씀입니다.
제가 배울 것이 아직 많습니다.
고맙습니다.


임님...
감사합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낙동강에 한번 오세요.


박프로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여러가지로 늘 도움만 받아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고맙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신 여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물가에 서시면 행복하면서 넉넉한 손맛을
늘 보시기 바랍니다.
09.04.21. 23:08
어제 전남 고흥 가기전 한 낚시점에서 수조에 55Cm의 배스를 봤는데
많이 놀랬습니다.[뜨아]

헌데....그런 괴물을 잡으셨다하니 정말로 축하드립니다.[박수]
09.04.22. 09:48
profile image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는 ...좋은 향기.
모두가 취해버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중독 경보~~[미소]
09.04.23. 23:02
양정랑(6짜의 꿈)
초:初님...
오션님...
고맙습니다.
두분 물가에 거시면 항상 즐겁고 넉넉한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09.04.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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