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의 비린네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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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 35cm...

두번째 33cm

마지막 50cm급 누치...

안녕하십니까?
또라에몽입니다![꾸벅]

그동안 조행기 올리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했는데... 이너므 [배스]들이 당최 잡혀 주질 않아서 이제야 조행기 하나 올리게 되네요...[부끄]
한동안 짬조행이나 야간 조행을 열심히 다녔으나 모조리 "꽝""꽝"...

골드웜에 올라오는 조행기에 마음은 쓰리고 비린네는 맡고 싶어 이리저리 다녀도 이상하게 조과를 볼수가 없네요
약 한달여간 민들레아파트, 안심교, 문천지, 꽃밭, 장례식장, 강변축구장, 노곡교등등... 계속 두드렸는데...[울음]

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조금이나마 비린내를 맡게 되었습니다! 감격 또 감격...[푸하하]
오후에 점심 식사 후 약 30여분 시간이 남길래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민들래 아파트로 고고씽....슈~~~웅!!!
지난번 보다 수심은 조금 올라간듯하고 물위로 수초들이 올라와있는게 아주 포인트가 좋아 보이더군요...

바로 베이트에 크랭크 하나 달아서 캐스팅 후에 서서히 리트리브 잠시 스테이 순간 로드가 묵직해 지더군요...
아주 스무스 하게 훅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배식이 얼굴을 보게되었습니다![푸하하]
한번 조과를 보고 나니 마음은 조금 편안해지고 기념 촬영 후 릴리즈... 두번째 캐스팅에 다시 한마리 올라옵니다!

두번째 훅셋 할때 로드가 아주 바닥을 쳐박길래 드디어 오짜 하나 만나나 싶었는데... 잠시 후 로드가 허전해 지더군요... 그래서 빠졌구나 생각하면서 릴을 감는데 어라...??? 한마리가 걸려있더군요...

사실인 즉슨 훅셋 당시에 크랭크에 두마리가 동시에 걸렸다가 잠깜 사이에 한마리가 빠져 버린거였더군요...
아까비... 일타 이방이 될수있었는데.... [미소]
그래도 한마리 걸었으니 그걸루 마음의 위안을 삼고 다시 수면 파장을 일으키는 곳에 캐스팅...

50cm급 누치 한마리로 오늘의 짬 조행을 끝냅니다...!

지난3월 구름다리 출조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배스 손맛이랑 비린내 충전 했습니다!
이걸 계기로 이제 마릿수 조과에 한번 도전해 봐야할텐데...

이상으로 오늘의 짬조행기를 마칩니다! 조행기 빨리 올리려는 맘이 급해 글이 완전 두서가 없어져 버렸네요...
그래도 이쁘게(?) 봐주시고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는 유리 골드웜 가족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