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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작질

보트 청소와 호작질

김성래 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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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이날을 맞이 하여 보트 세차(?), 세선(?)과 함께 약간의 호작질을 해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라 화질이 별로입니다.

가이드 브라켓 부분에 각목을 대고 어탐과 로드거치대를 붙입니다.

각목은 우선 타이로 묶습니다. 타이보다 간단한 접합장치를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게해서 멀티브라켓 2개를 덜 붙여도 되었습니다.
 


로드 거치대의 다른 한부분을 부착하기 위해 보트 중간부분에 멀티브라켓을 하나 부착합니다.

이렇게하면 배 앞쪽에 서서 낚시 할때 로드 교체가 용이합니다.

동승자가 있을 경우 거치대의 위치가 배의 앞뒤로 있으면 로드 교체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거치대가 로드를 올려놓는 형태가아니라 끼우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골드웜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처음엔 로프로 묶었는데 바지살때 끼워준 벨트가 생각나 적당한 길이로 잘랐습니다.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배의 뒷부분에 삼각 고리를 한쪽에 3개씩 부착했습니다. 이건 뒤에 다루겠습니다.

부상을 위해 알루미늄판을 매트 위 또는 아래에 깔게 됩니다. 아래에 깔면 부상이 잘되고 위에깔면 서서 낚시하기 편하죠.

해서 알루미늄판은 매트위에 깔고 아래는 사진처럼 노를 하나 넣으면 어떨까 해서 찍어봤습니다. 물위에 띄워지면 부력에 의해 수신의 역활도 해줄것 같습니다.
 


삼각 고리를 부착한 이유입니다. 배에 트렁크(?)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보팅을 해본 결과 잡스런 짐이 너무 많습니다. 커피와 커피끓일 버너, 냄비, 아이스팩과 맥주, 라면, 바람막이 점퍼, 예비용 펌프 등등 배안에 널부러지더군요.

원래는 왼쪽의 바구니를 삼각고리에 타이로 묶을 생각이었는데 엔진사용시 물이 많이 튀기도하고 미관상 좀 너무 하다 싶어 오른쪽 김치통으로 정합니다.

양쪽에 2개를 부착할 예정이고 한쪽엔 잡스런짐 한쪽은 신발을 넣을겁니다. 보트안에선 슬리퍼를 준비해두고 쾌적하게 낚시해야죠.
 


어탐센서를 가이드에 부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센서 케이블을 가이드에 붙여놓기도 이상하고 매번 센세를 뗏다 붙였다하기도 그렇고 해서 5p 커넥터를 연결하고 길이도 조절합니다.

노이즈나 손실은 별로 없는듯하고 작동도 잘됩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매트는 보트 안에 넣어둔 상태로 접고 알루미늄판과 합판을 보트와 함께 보자기에 담습니다.

바형태의 부속(노, 각목, 조인너 등)은 사진 위쪽의 파란 보자기에 간추려 넣습니다.

나머지 잡스런 부속(펌프, 전동펌프, 타이, 로프 등)은 트렁크로 사용될 김치통에 넣습니다.

이렇게 되면 큰짐은 보트 1개로 줄어들죠. 대신 무게가 좀 나갑니다.
 



이렇게 해서 호작질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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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저도 오늘 보팅하는데 짐이 많아서 혼났습니다.~

아이디어 굿 입니다[굳]
09.05.05. 21:17
김진충(goldworm)
뒤에 달려있는 짐칸 아이디어 좋습니다.
그런데 활주시 속도나 진동에 영향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가이드 앞부분에 로드거치대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알미늄판 대신에 노를 놓겠다는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노가 잘 버텨줄지 조금은 걱정스럽습니다.
그만큼 튼튼하질 않을텐데 말이죠.

일단 시도해보면 어떨지 답이 나올듯 합니다.
무리하지는 마시고 살살 ... 슬쩍... 시도 한번 해보시고 평을 올려주세요.
09.05.05. 22:54
전무상(연담/蓮潭)
다른건 몰라도 보트에 짐칸은 저도 예전부터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 하시다보면 수정할 부분들이 이것저것 있겟죠...
좋은 아이디어잘 보았습니다.[굳]
09.05.06. 00:49
김성래 글쓴이
지난번 보팅때 뒷부분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부상하기 직전에 물이 많이 올라오는듯하여 방수가 되는 형태의 수납공간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제 밤에 김치통을 찾다가 이런놈을 발견합니다.
target=_blank>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1899607&frm3=V2

색깔도 노란색이고 이동시 접을수도 있어 적당할듯합니다. 고정장치만 시경쓰면 될듯합니다.

저도 짐칸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에 다는 멋지게 생긴 짐칸을 달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포기했습니다.

알루미늄 대신 노를 놓는건 참고사항이고 실행에 옮길일은 거의 없을듯합니다. 몸무게가 별로 안나가 부상엔 걱정이 없어서요. 또 매트를 보트와 함께 접는 저로썬 매트 밑에 멀 깐다는게 여간 불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혹시 부상이 간당간당 하신분들 참고해보시라 올려두었습니다.

09.05.06. 09:44
박재완(키퍼)
수납공간 아이디어가 좋아 보입니다.[굳]
09.05.06. 14:09
김진충(goldworm)
ㅎ 는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몽님...
09.05.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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