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봉이 화랑교 갓다왔습니다...

||0||0안녕하세요...코봉이 인사 드립니다...
쓰레기봉투 100L짜리 두장들고 사라진지 몇일째...[울음]

쉬는날 할일도 없고 어버이날 일하는날이라 부모님 얼굴을 뵙고자 대구로 향합니다...
대구에 도착... 도착하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 가겠더라고요...[씨익]

안심교 달립니다....  안심교다리에 도착해서 스틱베이트로 상류부분으로 지져가기 시작합니다...

3짜 초반에서 2짜 중반까지 3마리가 인사를 하네요...
돌무더미쪽(???)에 다가가는중.. 배스가 내팽겨쳐진 모습을보고 기분이 안좋아져 철수...
화랑교나 한번가보자... 달립니다....

오늘의 주력은 스틱 베이트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지라 다리밑에서 하자는 생각으로 게이트 볼장 앞으로 갑니다...
첫캐스팅에... 4짜[배스]가 반겨줍니다





입속 기념샷후 릴리즈....[씨익]

다시 캐스팅을 합니다....
착수와 동시에 뭔가가 확 덥쳐버리네요..조금기다렸다 훅킹..







바로 이놈 꺽지가 스틱베이트를 덥쳤습니다.. [헉]
옆에 구경하시던 어르신들이 몰려듭니다..[부끄]

다시한번 캐스팅...교각 뒤편에서 살살끌어 나옵니다.. 교각앞으로 넘어왔을때
갑자기 퍽..... 훅킹과 함께 드랙이 찌~~~~~익~~~~ 풀립니다...

오늘은 5짜를 잡는구나... 신중하게 랜딩합니다....
바로앞에서 바늘털이를 멋지게 보여줍니다...[미소]






멋지게 바늘털이 신공을 펼쳐준넘입니다...
계측해보니 46Cm 나오네요 [미소]

[배스]들이 날이 더워 교각 밑으로 쉴려고왔다 잡혔나 봅니다..

릴리즈 해주고 잠시의 정적이 흐릅니다..
그래도 캐스팅은 해야죠 [사악]






끄리가 올라오네요.. 스피닝에 작은 인라인 스피너 달고 끄리를 노립니다..[미소]
끄리만 연속으로 몇수 하네요...[미소] 나름 손맛도 좋습니다..

다시 스틱베이트를 들고 뒤편으로 캐스팅 착수와 동시에 퍽....

잠시 기다리니 라인을 쭈욱끌고 갑니다... 훅킹.. 드랙이 쫘악 풀리면서
아까잡은넘 보다 힘을 무쟈게 씁니다...

로드가 휘청휘청 하니 옆에 구경하시던 어르신들이 몰려듭니다..
부끄럽지만 랜딩...






계측 들어갑니다.. 52Cm 첫오짜 [배스]입니다...






이뻐서 한컷더... 찍어봅니다...

그렇게 생애 첫 5짜를 잡고 혼자 룰루랄라...
이제 욕심없이 낚시 할수있을껏 같습니다...[미소]

그이후로 잔챙이랑 놀다 철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보면서 마냥 흐뭇합니다...

드디어 코봉이 첫5짜 달성했습니다...[부끄] 이제 어디가도 5짜 조사라고 어깨 힘 들어갑니다..[하하]

화랑교 다음날도 갓지만 잔챙이와 끄리 꺽지랑만 놀다왔습니다...



그럼 이상 코봉이 화랑교 조행이였습니다..[꾸벅]



골드원 회원님들 Big[배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