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함께한 낚시

||0||0시티에 사는형이 놀러와 호수로 직행
우리형도 낚시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 사람
예전에 서울에서 70년도초에 루어협회창립멤버입니다
너무낚시에 굶주려서 실켯잡고 놀았지요
마침 호수공원에 후배화사 야유회가 벌어져서 낚시도중에
물에서 나와 점심잘얻어먹고 즐거웠습니다
20 마리정도 올라왔지요 큰넘은 3.5 파운드
오늘도 괴롭히는 피크롤......
오랜만에 형과 함께한 낚시 좋았습니다
피곤한데 사바나 조지아에 사는 누나네와 라이브메신저로 한시간이상
수다를 떨었더니 녹초가됩니다
때마침 우리큰애가 친구결혼식때문에 그곳에 있어 누나네와 함께
울아들얼굴도 보았습니다
인터넷 쓰면쓸수록 신기한 문명에 감사합니다

점점얼굴이 시커멍스가 되여 큰일입니다
선블락을 발라도 빨리타는 피부라서
지난주에 뉴저지의 한인마켓에 갔다가 나오는 문앞에있는 과일가게 아저씨
마누라를 쳐다보고 저를 보더니 자신없는 영어로 빠이~(조그마한 소리)
더말하면 곤란할것 같은표정.... 귀없더군요
보기에 필리피노 아니면 스페니쉬로 보이는듯했습니다
이런일이 여러번이지만 익숙해지지않습니다....


오늘 카메라가 이상이 있는지 지가 영계로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