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회룡지] 저에겐 대박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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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였습니다. 배스 시작한지 이제 6달정도 되어 가네요. 갓 초보가 탑워터에 너무 맛을 들어 가지고..
요즈음 오로지 펜슬베이트를 던지고 있습니다. 포퍼며, 프롭베이트며, 지터벅이며 몇몇 써봤지만...
펜슬베이트만큼 재미난 녀석을 찾질 못하겠습니다. 워킹에는 제일 잘 맞는 거 같습니다. 무겁지도 않고..
일전에 가서 사전답사해봤는데 그럭저럭 나와주길레.. 저번주 일요일날 가서 타작한번 했습니다.
들낚하시는 분 2분과 릴꾼 1분이 있었는데요. 들낚하시는 분들 지나쳐서 잠시 3-4짜 3수걸어내고 나니...
들낚하시는 분들이 '우리 깊은 데로 가자. 얇은 데는 고기없다..' 이러시면서 제가 갈 포인트로 이동을...
할수 없이 뒤따라가면서 하는데 지나가시는 발걸음에 연안에서 좀 떨어져버렸더군요. 그래서 천천히 이동했음.
얇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먹이감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물살이 이네요. 물살쪽으로 여지없이 던집니다.
액션 몇번에 덤벼듭니다. 퍽퍽!!! 쭈욱.. 훅!! 앙탈부리며 바늘 털이도 여러번 당했습니다.
전체 조과는 30여수 가까이 될 듯 합니다. 처음에는 좀 헤아리다가 뭐 계속 나오길레.. 그냥 잡아내는 데만...
5짜 1수.. 4짜 중후반 4수.. 3짜는 다수.. 큰 녀석이 있을텐데.. 있을텐데.. 할 찰라.. 덥썩!!! 왔구만요.
현재 사진에 보시는데로 상류는 물이 없습니다. 둑방쪽으로 해서 저수지의 2/3정도만 물이 있습니다.
둑방쪽과 반대편 산기슭쪽으로 수심이 좀 나오고 사진에 나오는 이쪽은 그냥 수심이 얇은 편입니다.
낚시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정도까지 했으니.. 꽤 많이 잡은거라고 생각됩니다. 시작한 이래 이렇게
많이 잡아본적도 없거니와... 암튼,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경천호는 지난주에 듬직한 놈이 잘 나오더니..
이번에 갔을 때는 4짜 1수만 딸랑.. 근데 인석이 제 로드를 부러트렸습니다. 원피스인데 무상도 안되고.....
2번째 가이드에서 부러져서 그냥 대충 작업해서 수리했습니다. 테스트해보니 그냥 그냥 쓸만합니다.
저수지 모양이 올챙이를 닮았네요..
두번째 사진에 고라니 맞는가요?
손맛축하드립니다.[굳][꽃]
DSLR 은 역시 사진 품질부터 다릅니다! 니콘 D200 쓰신거 같은데 사진이 예술이에요! [굿]
완전 대박이네요[꽃]
루어를 골고루 여러가지 써보는 맛도 좋지요....
굿입니다~
상주 문경권까지 다니시고 이제 수비범위가 점점 더 넓어 지시는것 같습니다.[씨익]
수고하셨습니다
부럽습니다 아직 마리수 조과를 한번도 올려보지 못한 저로선 부럽기만 하네요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탑워터...대박이십니다.[굿]
실력이 대단한 분이시군요~~~
[굿][굿]
넘기셔서 그런 듯.. 전 한 2초 멈춘답니다. [하하]
윔은 텍사스리그와 노싱커 이카정도만 쓸려고 생각중입니다.
너무 다양한 채비는 조금 귀찮니즘에 걸려서리.. [하하]
탑워터만 던지다보니 가끔 터지는 곳이 있을 뿐이옵니다. [하하]
그리고 탑워터 눈맛,귀맛,손맛, 삼박자를 갖춘 아주 재미난 방법이지요
대박 완전 축하드립니다[꽃]
마지막사진은 끄리 같은데... 끄리가 저수지에 있는건가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푸짐한 손맛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꽃]
대박 축하합니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