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빵꾸 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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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빵꾸떼운 이야기를 안썻군요.
아마 저와 비슷한 일들이 많으실듯 하여 적어봅니다.
저보다 많이 보팅하는 분이 별로 없으시다보니 제게 늘 먼저 이런일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풋가이드브라켓에 무선풋가이드 쓰시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주로 좌측으로 방향을 꺽어두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좌측이 무게가 더 실리고 브라켓에 아래쪽 쇠봉 부분과 부력통의 원단이 밀착되게되고 서로 비비게 되더군요.
제 브라켓의 경우는 브라켓 아래편 쇠봉부분, 원단과 밀착될수 있는 그부분에 작은 구멍이 왜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구멍이 원단을 꽤나 파먹었더군요.
어제는 어른댁에 들러 마당에서 퐁퐁칠해서 샤워한번 시켜놓고...
여기다 보강을 조금 했습니다.
보강이래봤자, 원단 짜투리 대어서 본드칠한것이 전부지만은요.
부력통은 빵꾸가 나더라도 본드칠하는것 별로 어려울게 없습니다.
절대로 안되는 부분은 접합부위들에 빵구가 났을때 입니다.
일단 붙일 부위를 깨끗이 닦아낸후...
원단조각을 잘라다가 대충 자리를 잡아놓은 후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테이프로 본드가 번지지 않게 마스킹작업을 하죠.
붙일부분보다 2-3미리 정도 약간더 넓게 자리를 잡는것이 좋습니다.
본드를 적당히 도포한후 나무젓가락으로 고르게 펴줍니다.
원단조각에도 마찬가지 작업을 해놓구요.
본드는 물론 전용본드라야만 됩니다.
유사품 절대 안됩니다.
보통 5분정도 기다려봅니다.
춥거나 습기가 많거나 하면 헤어드라이어를 쓰셔도 좋습니다.
손으로 눌러 지문이 보이지않을정도 까지 말린후...
마른수건으로 곱게 눌러주면서 붙이고 구석구석 문질러 주면 끝....
브라켓에도 동일하게 원단조각을 덧대어놨습니다.
작업해놓고 보니 본드가 좀 많이 들어갔는지 약간 들뜬거 같습니다.
그래도 뭐... 사용에 무리는 없을듯 싶네요.
아 그리고 날이 더워지니까 공기압은 너무 높지않은것이 좋습니다.
제경우 부력통은 200정도.. 바닥매트는 300정도 넣어줍니다.
물밖에 내놓는다면 눌러서 헐렁할 정도로 충분히 바람을 빼두는것이 좋은것 아시죠?
안그러면 터질수도 있습니다.
어제 빵꾸떼운 이야기를 안썻군요.
아마 저와 비슷한 일들이 많으실듯 하여 적어봅니다.
저보다 많이 보팅하는 분이 별로 없으시다보니 제게 늘 먼저 이런일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풋가이드브라켓에 무선풋가이드 쓰시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주로 좌측으로 방향을 꺽어두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좌측이 무게가 더 실리고 브라켓에 아래쪽 쇠봉 부분과 부력통의 원단이 밀착되게되고 서로 비비게 되더군요.
제 브라켓의 경우는 브라켓 아래편 쇠봉부분, 원단과 밀착될수 있는 그부분에 작은 구멍이 왜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구멍이 원단을 꽤나 파먹었더군요.
어제는 어른댁에 들러 마당에서 퐁퐁칠해서 샤워한번 시켜놓고...
여기다 보강을 조금 했습니다.
보강이래봤자, 원단 짜투리 대어서 본드칠한것이 전부지만은요.
부력통은 빵꾸가 나더라도 본드칠하는것 별로 어려울게 없습니다.
절대로 안되는 부분은 접합부위들에 빵구가 났을때 입니다.
일단 붙일 부위를 깨끗이 닦아낸후...
원단조각을 잘라다가 대충 자리를 잡아놓은 후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테이프로 본드가 번지지 않게 마스킹작업을 하죠.
붙일부분보다 2-3미리 정도 약간더 넓게 자리를 잡는것이 좋습니다.
본드를 적당히 도포한후 나무젓가락으로 고르게 펴줍니다.
원단조각에도 마찬가지 작업을 해놓구요.
본드는 물론 전용본드라야만 됩니다.
유사품 절대 안됩니다.
보통 5분정도 기다려봅니다.
춥거나 습기가 많거나 하면 헤어드라이어를 쓰셔도 좋습니다.
손으로 눌러 지문이 보이지않을정도 까지 말린후...
마른수건으로 곱게 눌러주면서 붙이고 구석구석 문질러 주면 끝....
브라켓에도 동일하게 원단조각을 덧대어놨습니다.
작업해놓고 보니 본드가 좀 많이 들어갔는지 약간 들뜬거 같습니다.
그래도 뭐... 사용에 무리는 없을듯 싶네요.
아 그리고 날이 더워지니까 공기압은 너무 높지않은것이 좋습니다.
제경우 부력통은 200정도.. 바닥매트는 300정도 넣어줍니다.
물밖에 내놓는다면 눌러서 헐렁할 정도로 충분히 바람을 빼두는것이 좋은것 아시죠?
안그러면 터질수도 있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안그래도 바닥에 조금 긁힌 흔적이 있어 고민했었습니다.
안그래도 바닥에 조금 긁힌 흔적이 있어 고민했었습니다.
09.06.15. 16:20
좋은 정보인것 같네요. 전 얼마전 힙업웨이어(가랑이 까지 오는 장화) 정강이 부분 펑크나서 자전거방가서 떼웠는데 금새 떨어지더군요. 적합한 본드의 사용이 중요한것 같아요. 급한김에 록타이트401로 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잘붙어있긴 하지만, 401의 경우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어서 불안합니다. 오래쓰면 갈라질것 같아서요
어떤종류의 본드인지도 좀 알려주세요. 보트나 장화나 재질이 비슷할것 같아서요.
지금까지 잘붙어있긴 하지만, 401의 경우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어서 불안합니다. 오래쓰면 갈라질것 같아서요
어떤종류의 본드인지도 좀 알려주세요. 보트나 장화나 재질이 비슷할것 같아서요.
09.06.15. 16:41
김진충(goldworm)
고무보트 원단용 접착본드는 따로 시중에 판매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트를 사면 일반적으로는 넣어줍니다.
그리고 보트홈페이지에 가면 팔아요. [미소]
보트를 사면 일반적으로는 넣어줍니다.
그리고 보트홈페이지에 가면 팔아요. [미소]
09.06.15. 17:30
저도 이번 대청 조행후에 돌아와서 보트 접다가 보니, 저렇더군요.
그래서 보트 살때 받은 수리킷을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역시, 골드웜님이 먼저 경험담을 올려주신다니깐요.... [굳]
그래서 보트 살때 받은 수리킷을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역시, 골드웜님이 먼저 경험담을 올려주신다니깐요.... [굳]
09.06.15. 18:17
박재완(키퍼)
장화나 웨이더가 빵구 났을때 다른 재료가 없다면 응급처치로 웜을 녹여서 발라주는 방법도 있습니다.[미소]
09.06.15. 20:09
접착제는 피착제의 종류와 사용목적에 맞게 선정을 해야 하고 아무데나 사용가능한 만능은 없습니다
고무류를 붙일 때는 고무계 접착제가 좋답니다
일반 시중에 용제형 접착제는 대부분 고무계이고 대부분의 피착제에 사용가능하지요
값도 싸고...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접착전의 표면 처리입니다
오염이 없어야 하며 용제형일 경우 용제의 적절한 휘발이 있은 후 부착시켜야하며
부착 후 5Kg이상의 압력으로 몇 초간이라도 눌러 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접착제의 최대 강도는 접착 후 3일이후에 발현됩니다
그러나 하루 정도면 충분히 사용강도가 나옵니다.
이런 주의사항을 잘 지켰는데도 접착이 안되면 이는 명백히 접착제 선정이 잘못된 겁니다
고무류를 붙일 때는 고무계 접착제가 좋답니다
일반 시중에 용제형 접착제는 대부분 고무계이고 대부분의 피착제에 사용가능하지요
값도 싸고...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접착전의 표면 처리입니다
오염이 없어야 하며 용제형일 경우 용제의 적절한 휘발이 있은 후 부착시켜야하며
부착 후 5Kg이상의 압력으로 몇 초간이라도 눌러 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접착제의 최대 강도는 접착 후 3일이후에 발현됩니다
그러나 하루 정도면 충분히 사용강도가 나옵니다.
이런 주의사항을 잘 지켰는데도 접착이 안되면 이는 명백히 접착제 선정이 잘못된 겁니다
09.06.15. 21:18
음.. 접착제.. 고무보터에서 파는데서 수리킷이라고 샀는데.. 이거 보니 개구리 튜닝할때 쓰는 실드같더라는?
아무튼, 접착제 종류도 다양하고.. 어렵습니다. [하하]
아무튼, 접착제 종류도 다양하고.. 어렵습니다. [하하]
09.06.15. 23:55
정영규(다마배스)
제 배도 누더기호입니다.[하하]
여기저기 살짝 찍힌부분만 보이면 무조건 수리조각을 붙혀놓았더니.........
실제 구멍은 실구멍 하나 나있는데 수리한곳은 4군데 정도 됩니다.[헤헤]
여기저기 살짝 찍힌부분만 보이면 무조건 수리조각을 붙혀놓았더니.........
실제 구멍은 실구멍 하나 나있는데 수리한곳은 4군데 정도 됩니다.[헤헤]
09.06.16. 11:55
켈록퍼도 돼나여~~[사악]
09.06.16. 13:03
[굳][굳][굳]
09.06.16.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