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ESP "엘리트" 리그, 제 5전... "평택호"

임성규(임님) 2857

0

36






||0||0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잔챙이 전문 임님입니다[헤헤]...

이번주는 경기도에 게임 뛰러 다녀왔습니다... 뭐.. 결과는 그냥 그렇습니다... 카페에 올려 놓은 레포트를 복사하여

조행기로 남깁니다... 나중에 평택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씨익]


 

- 프랙티스 -
새벽 3시에 대구에서 출발, 대회장에 도착하여 세팅하고 엘리트 %들과 커피 한잔후 7시에 정확히 출발. 평택호의

넓음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나름 준비해온 플랜을 가지고 양수장으로 가면서 주변 포인트들을 눈에 담아둔다.
양수장 포인트는 유명세를 타고있는데도 고기는 잘 나왔다. 대부분이 300~600그램이지만... 그와중에 킬로 오버

한마리를 확인했다. 이후 양수장은 고기들의 올라타는 시간대를 대략 확인하고자 이동시 중간 경유지로 삼았다.
그리고 주변 커버지역에서 900~킬로 오버급의 붙박이들을 몇마리 체크하며 오후 3시경 프랙티스를 마감했다.


 

- 대회당일 -
수온은 프랙티스때와 같은 24도, 옅은 안개로 덥지는 않아 다행이다. 이전 대회때보다 많은 프로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오늘은 꼭 2마리 조사의 징크스를 깨리라 다짐하고 0710분 출발신호와 함께 양수장으로 최대속력(가이드 5단)으로 내달렸다. 가이드와 배터리에 무리가 가겠지만 평택호는 포인트 싸움이란 생각에 계획했던 플랜대로 시행

했다. 다행히 양수장에 1등으로 도착후 바로 낚시돌입. 뒤따라온 프로들의 얼굴에 아차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2~3m 돌험프와 5m로 떨어지는 사면을 주 공략 포인트로 삼았다. 프랙티스때 수심과 지형을 봐두었고, 속도와

배터리 소모를 막기위해 오늘은 어탐도 틀지 않았다. 프리지그 두번째 캐스팅에 키퍼 사이즈 250g이 올라온다.

언제나 첫고기는 소중하다. 노피시는 아니니까^^
10분뒤 400g, 다시 10분 뒤 드디어 킬로 오버인 1200g 녀석이 다행스럽게 나에게 왔다. 주변 프로들은 아직 패턴을 못잡은 듯 보였다. 이후 300g급 2마리가 한시간 안에 나와 리미트 달성. 드디어 2마리 조사의 타이틀을 벗는 순간

이었다. 아침 9시30분경 잠잠해진 입질, 녀석들이 빠지는 시간대로 판단, 바로 옆에 붙어 낚시를 하시던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씨알 교체를 위해 하류로 내려갔다.
두번째 포인트는 어제 900g급을 확인했던 1~1.5m 이내의 쉘로우 고사목지역. 그러나 포인트 도착 30m정도앞에서 가이드가 멈췄다. 앗, 폐그물이 가이드에 완전 감겨버렸다.
물에 빠질랑 말랑을 10여분간 반복하며 겨우 가위로 잘라내고 보니 바람에 떠밀려 어느덧 포인트에 거의 도착해

있다. 그 순간 옆으로 빠지는 검은 물체가 보인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며 텍사스로 피칭하니 300g 녀석이 올라

오고는 끝이다... 다시 양수장으로 이동, 주변 프로들이 고만고만한 사이즈들로 잡는 모습이 보인다.

오늘은 누가 붙박이 키로급을 많이 잡느냐가 승패에 관건일거라 생각하며 시간계산과 물칸 확인을 열심히 하며

이동했다. 아까 자리를 내준 그 프로님이 덕분에 리미트 달성했다며 좋아하신다. 원래 포인트는 그분이 굳건히

지키시기에  조금 떨어져 캐스팅, 탁한 물색을  포인트를 주기위해 펄이 들어간 네꼬채비에 500g이 올라와 한마리 교체완료. 그러나 양수장에서 한시간동안 이게 다였다. 옆에 있던 프로는 계속해서 600~700g대의 고기를 몇마리

올리는데.. 고기가 올라올 시간이라 이동은 못하겠고해서 계획되어 있는 시간까지 열심히 던져보지만 교체 사이즈가 아니다. 머리속에서 "내 포인트.....이를 어째.."라는 생각만이 ......

11시30분, 이제 3시간 남았다. 그분이 끝날때까지 있겠다고 하는걸 보니 더이상 양수장 포인트에서는 미련을 버리고 교체를 위해 반대쪽 갈대와 부들이 있는 쉘로우 지역으로 이동한다.
프랙티스때 대꾸리를 확인한 그장소로 이동, 이미 많은 프로들이 오전에 공략하는걸 봤지만  오후에 고기가 더

붙을거라 판단했기에 열심히 공략했다. 결과는 잔챙이 키퍼사이즈 뿐이었다.

13시, 이제 한시간 남았다. 아직 교체해야할 사이즈가 대부분인데..  그래서 공략법을 바꿨다. 대부분의 거쳐간 프로들이 연안을 마주보고 20m 정도 떨어져 공략을 했을것이다, 그럼 고기들은 숨었을거라 판단, 보트를 포인트 연안

으로 최대한 붙이고 50cm도 안되는 곳에 7피트 헤비대로 플리핑. 갈대 안쪽 수초사이 정확히 투입, 턱~ 오케이

하며 랜딩해보니 600g급의 새까만 녀석이 올라왔다.
한마리 교체 성공, 단 몇그램이라도 교체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보트안에 모든 갈대잎와 잔가지가 쌓일정도로 공략해 보지만 겨우 키퍼사이즈 검둥이들만 성화였다. 
이제 귀착플랜으로 전환할 시간, 물칸에는 300, 400, 500, 600, 1200g 정도의 고기가 있고, 킬로 오버 사이즈는

내 마음속으로 담아둔채 귀착했다.

 


 

계측 결과 2,935g으로 10위. 등수에 상관없이 나름 리미트 달성과 이동 플랜을 계획대로 했다는 것에서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해서 2009년 엘리트 정규전이 모두 끝났다. 낚시 시작한지 1년도 안되어 조금은 무리수를 두고

참가한 토너먼트. 때론 즐겁게,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달린 5번의 토너먼트.
눈에 보이는 결과는 형편 없었지만 그래도 나는 아주 만족한다. 왜냐면 이런한 경험이 나의 배스낚시 기술 향상에 아주 중요한 요소였을거라 생각하기에....
끝으로 올 한해 초보조사가 토너먼트 다닌다며 노심초사 근심걱정 하신 낚시 스승, 2%님께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이상으로 토너먼트 조행을 마칩니다.

-----------------------------------------------------------------------------------------------------

이렇게 하고 왔답니다... 어체가 짧아 죄송합니다.... 토너먼트... 색다른 묘미가 있는듯하더라구요...

ESP 엘리트리그, KSA 첼린져리그... 가족분들도 나름 한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물론 즐기는 낚시에서는 조금 벗어날 수도 있지만요... 그냥 색다른..묘미... 뭐 이런 거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씨익]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상 임님이었습니다.....[푸하하]


신고공유스크랩
36
축하드립니다.
토너먼트... 저도 언젠가 준비가 되면 한번쯤 해보고 싶네요.
09.09.09. 21:17
고생하신만큼 만족감을 가지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는 즐기는 낚시가 좋지 대회나 막달려에서 자주하는 만원빵 이런건 안되더군요

여유를 잃어버리는 순간 저의 낚시는 끝입니다.[푸하하]
09.09.09. 22:07
김진충(goldworm)
임님의 조행기에는 특별한 칼라가 있는거 같습니다.

뭔가 강렬함이랄까... 색깔이 뭔지는 나중에 생각해보고 알려드리기로 하죠. [푸하하]

10등 축하합니다. [굳]
09.09.09. 22:26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10등도 아울러 축하드립니다[꽃]
계속해서 좋은 성적내세요 임님님[미소]
09.09.09. 22:27
임님 축하드립니다

내년엔 단상에 쓰시길 기원합니다[꽃]
09.09.09. 23:29
특별한 색깔... 아마 군대식 보고서 같다는 느낌이기에 너무나 체계적입니다. [푸하하]
덧붙여 종합 3위 하신것도 감축드립니다. [웃음]
09.09.10. 07:57
축하 드립니다... 특히 종합3위하신것 [꽃]

멋있습니다.[굳]
09.09.10. 13:08
축하드려요.. 저는 n.s청도대회가서 한마리 올리다가 바늘털기 .... 그이후로 입질없이 대회를 마쳤어요 ...
09.09.10. 17:15
건강하고 멋진 모습이 늘 감동을 줍니다
언제나 즐겁게 낚시하시는 게 너무 보기 좋습니다
10등,,,축하드립니다
09.09.10. 21:00
역시 좋은 스승님이 계셔야 실력도 팍팍 느는것 같습니다

항상 관심있게 보고있습니다 10위달성 축하드립니다[꽃]
09.09.10. 21:50
profile image
부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은 쉽지 않지만,
그 도전 정신 성취는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꽃][꽃][꽃] [박수]
좀더 멋진 용어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하하]
09.09.11. 12:23
임성규(임님) 글쓴이
준비 없이도 토너먼트 가능합니다....[헤헤]저처럼요....
감사합니다.....
09.09.11. 20:37
임성규(임님) 글쓴이
그냥.. 조금 다른 어떤(?) 만족감이 있더라구요.....[씨익]
09.09.11. 20:38
임성규(임님) 글쓴이
빨리 알려주세요..주인장님...
궁금합니다[푸하하]
09.09.11. 20:38
임성규(임님) 글쓴이
별거 아닌 등수에 이렇게 많은 축하를....
감사합니다....
09.09.11. 20:39
임성규(임님) 글쓴이
타피님 감사합니다... 내년엔 게임 못뛰지 싶습니다....
바쁠 것 같아....[헉]
09.09.11. 20:39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게 다 좋은 편광 덕택인듯!!!
배조님 감사합니다....[헤헤]
09.09.11. 20:40
임성규(임님) 글쓴이
군대식??? [헉]
특별한 색깔=검은색.....
창피한 성적이네요..... 그래도...언제나 감사합니다...스승님[푸하하]
09.09.11. 20:41
임성규(임님) 글쓴이
종합 3위는 개근상이라......
많이 창피하네요...[씨익]
09.09.11. 20:42
임성규(임님) 글쓴이
바늘털이.... 더 멋진걸 보셨네요... 다음엔 꼭 대꾸리 하실겁니다...
09.09.11. 20:43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내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물가에서 한번 뵙겠습니다.
09.09.11. 20:44
임성규(임님) 글쓴이
네, 좋은 스승님 덕택입니다....[헤헤]
감사합니다.
09.09.11. 20: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달창조행..
    ||1||0얼굴딱한번 뵌분이, 낚시가자고합니다. 그것도 멀리 현풍에있는 달창지까지말입니다. 무언가에 홀린듯이 우리는현풍I.C에서만났고, 불쑥내민 종이컵커피한잔으로 물가여행은시작되었습니다. 마치, 꿈을 찿아떠...
  • 달창지 손님접대 형편없네...
    ||0||0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어제 멀리서 칠천사님과 자운영님을 모시고 뜬구름님과 함께 달창에 보팅을 하였습니다. 몇일 꽃샘추위로 인하여 달창지의 조과는 형편이 없네요.[울음] 배스들의 활성도가 많이...
  • 무태 축구장 포인트 짬낚시
    ||0||0시내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 잠시 축구장포인트에 들려 봅니다... 낚시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조금만 하고 가자는 생각으로 물가에 서 봅니다... 다운샷을 셋팅 합니다... 다운샷 봉돌이 없어 스플릿샷 봉돌...
  • ||0||0 2009/03/28 *누가: 저랑 지인분2분 그리고 동생 딸래미 두명 . *언제: 03월 28일 *어디서: 오전에는 우곡교 건너 비닐하우스쪽,그리고 율지교 공사현장과 오후에는 늘 실망을 주지 않는 무심사 뚜버기 포인트....
  • ||0||0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새벽 6시 안동출조를 위해 형님들을 만나로 구미로 갑니다. 아싸 "지지지~~"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오빠~ 달려... 금새 날이 밝아옵니다. 골드웜님의 차로 짐을 옮기고 안동으...
  • 금호강 조행기(단 한마리 그러나...)
    ||0||0지난 주 동안 심한 일기 변화로 인해, 특히나 갑자기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활성도가 많이 떨어졌을 거라 판단되어 새벽조행 보다는 해가 뜨고 나서 기온이 오른 뒤 쉘로우권을 탐색해 보자는 생각을 갖고 오후...
  • 안동이 어때서?
    ||0||0 조황요? 조황은 시작하자마자 박실서당지나 각흘리 입구 곶부리에서 세번째 캐스팅만에 이런놈을 올렸습니다. 턱걸이 50이더군요. 루어는 자작러버지그 1/4온스 키세스 러버지그였구요. 트레일러웜은 4인치 왁...
  • 청도오복지 다녀왓습니다
    ||0||0안녕하세요 골드웜 가입하고 낚시대도 업글하고 출조도 자주하였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청도 오복지라는곳을 낚시점 사장님에 소개로 갔다왔는데.. 정말괜찬은곳 이더군요 처음에는 4인치스팅거 밤색깔로 바닥...
  • Just BigOne
    배스김지민(닥스) 조회 192309.03.29.13:18
    09.03.29.
    ||0||0마지막으로 배스란 놈을 사진 찍는다고 물밖으로 오래 나두면 릴리즈 해도 살 확률이 낮다고 하더군요. 사진은 간단히 빠르게 찍고 릴리즈 했으면 하는 제 작은 바람도 있습니다.
  • 배스 침주기 32탄
    ||1||0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늦으감치 아침을 먹고 달창지 구경도 할겸 해서 첟도로 가면서 꽃구경을 하려 했는데 청도에는 아직 꽃이 일은것 같읍니다.성산으로 해서 달창지 상류에도 꽃이 덜 피었고 달창지 도착하...
  • 장척조행...
    ||0||0골드웜 조행기란에 올라온, 장척지대박이야기에 귀가솔깃해지고 또 며칠전 칠천사님이랑 심야낚시의 리벤지도 생각나고..해서 아침일찍 장척지로 물가나들이 해봅니다. .
  • 임님의 토너먼트 도전기!!
    ||0||0주말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임님입니다.[씨익] 화창한 날씨지만 오후에 바람이 조금은 강하게 불었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긴장하며 기다리던 그날이 왔네요. KBFA의 2부리그인 "엘리트 토너먼트" 시그날전(...
  • 경북 성주 소성지 big bass
    ||1||0안녕하세요 구루마입니다. 지난주 3월 22일 경북 성주 소성지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내린비로인해 날씨도 꾸물하구요 적잔히 바람도 불어주네요 물색또한 초록빛 처음가본 소성지라 별기대없이 미노우로 시작합...
  • [금호강]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웠지만 얼굴은 보고 왔습니다
    ||1||0 제비입니다. 하늘을 보지 않았다면 존재조차 몰랐을 겁니다. 지그헤드와 그럽으로 했습니다. 착수한 곳에서 얼마 진행되지 않았는데 덮칩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지그헤드의 목부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오늘 ...
  • ||0||0안녕 하십니까. 오늘아침에 볼일 보고나니 10시반입니다.무료한 시간 달래려고 금호강으로 나감니다. 안심교 하류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읍니다.언제나 하드이 크랑크 작은것 달아 물에 들어가 봄니다. 바람도...
  • ||0||0오랜만에(1달정도) 처가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항상 가면 눈물을 머금고 해창만 구경만하다 옵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집안 대청소 한다고 나가서 애들하고 낚시가랍니다. 아싸~ 먼저 가까운 고흥읍 장수지를 지...
  • 대청호 추소리
    ||1||0일시 : 2009. 3. 28(토) 11:00 ~14:00 장소 : 대청 추소리 날씨 : 맑고 바람붐 조과 : 3자 5수 / 1Cm모차란 4자 한수 회사일도 바쁘고 집에 일두 있고해서 올해 첫 출조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진흑땅이 어느정...
  • ||1||0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또 달려야겠죠. "어느별에서 왔니~~"아싸 아침부터 흥겹습니다. 7시에 출발 길을 재촉하여 달려오니 우곡에 7시 21분 도착. 집앞에 강이군요[푸하하] 수위가 낮아진탓에 배펼장소가 적...
  • ||0||0안녕하세요 방랑자입니다. 요즘 조행기를 너무 자주올리는거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어려운경기속에 바쁘신관계로 출조를 못가신분들을 위해.. 오늘 다녀온 들성지 [배스] 흔적을 남겨봅니다. 3월 30일 월...
  • ||1||0 가까우니 자주 가게 되네요. [하하] 일단 일전에 알려드린 포인트에서는 날씨가 추우나 바람이 세차게 불어주나 낱마리는 나옵니다. 22일 가서 두자릿수의 손맛을 보았고 26일에 가서 딱 5마리에게 침을 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