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25일 오천항 쭈꾸미, 갑오징어 조행

김진충(goldworm) 2564

0

14






















||0||025일 일요일,

제가 속해있는 컴퓨터학원연합 원장님들을 모시고 오천항 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낚시배 한척을 통으로 예약을 했죠.
보통 45만원이면 되는데, 성수기라서 5만원 더 달래더군요. 50만원에 예약했고요.


작은배만 해봤지 큰배를 타고 오징어는 처음잡아봤습니다.
그런데 작은배와는 틀림점이 좀 있더군요.

일단 포인트선점을 마음대로 못하니 좀 아쉬웠습니다.

갑오징어 위주로 하고 싶은데, 선장님은 쭈꾸미위주로 할려고 하더군요.

어쨋건 대다수가 라인도 못끼우는 초보분들이라서 그편이 더 나은듯 해서 그렇게 따라갔습니다.

이날 초등4학년에 원장님 아드님이 동행했는데,
참 잘 잘더군요.

활약이 대단했었습니다.

초보분들이 많아서 걱정이되서 선수 한분을 모시고 갔는데, 저의 절친한 조우이신 염라대왕님...
쭈꾸미 혼자서 100마리 이상 잡으셨죠. [미소]

에기로 도다리도 잡아내시고 정말 낚시왕이십니다. [굳]


갑오징어는 약 30수전후...
쭈꾸미는 약 400마리 전후 정도 될듯 합니다.

날씨도 좋았고, 파도는 장판,

함께했던 원장님들도 모두 흐뭇해 하시더군요.


갑오징어 편대채비 덕분에 낚시가 더 쉬웠던거 같습니다.



올해는 아마도 오천항에 또 갈일은 없을듯 한데요.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해야할듯 합니다.

이젠 무늬오징어에 신경을 좀 써야할텐데, 이것도 찬바람이 부니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드네요.


힘찬 한주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14
배낚시는 선장을 잘 만나야 한다죠!
포인트와 어종도 선장맘이니..!!
하지만, 배를 타면 일단 선장의 말이 법이 되는것이 불문율이라서..
위험한 바다에서는 내 목숨이 선장에 맏겨져 있으니, 어쩔수 없지요

우리의 로망이라면,
외국 영화에서나 본 낚시요트에 , 일광욕을 즐기며, 푸른바다 저멀리 낚시줄을 드리우는 것.

즐거운 조행입니다.[굳]
09.10.26. 17:44
최정오(염라대왕)
처음으로 하는 배낚시와 먼길의 여정이 초보분들께는 많이들 피고했을텐데
고생들 많았습니다.[힘내]
저는 골드웜님 덕분에 잘놀고 잘먹고 와서 유익한 낚시조행이라 행복했습니다.
사실 제 임무가 선수라는 단어때문에 고기를 더 잡아야 한다는 사명감은
있었던것이 사실이라 조금 부담이 되기도하여 원래가 고기 욕심이 있기는 하지만
그날 만큼은 꼭 더 잡고 싶더라구요.[헤헤]
좋은 추억거리 만들어줘서 감사했구요.[꾸벅]
함께한 모든분들 고생들 하셨습니다.[짝짝]
09.10.26. 17:44
김진충(goldworm)
낚시배말고 방법이 없으면 그렇지만,

뭐 자기배로 띄워서 할수있는 능력이 되면 그게 더 나은듯 하더라구요.

그래도 낚시배는 여럿이 함께 놀수 있으니 좋더군요.
소주 다섯병 준비해갔는데, 더 내놓으라고 투정부리는 원장님 한분때문에 참 재미있었습니다. [미소]
09.10.26. 18:44
김진충(goldworm)
선수라고 너무 부담드린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운전도 안하고 편하게 갔다 올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미소]
09.10.26. 18:45
이제, 갑오징어도 끝물이라죠, 아마...
그래도, 끈적끈적한 쭈꾸미들 많이올려서 다행입니다.
염라대왕님은 고기대왕님으로 바꾸셔야 할까봐요~~[헤헤]
09.10.26. 18:46
profile image
엄청나게 잡아내셨네요. [하하] 오징어도 많이 다녀봐야 잡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한번쯤!!!
09.10.26. 19:25
profile image
재미나고 고생도 많으셨겠네요..
라면..짜장라면인줄 알았습니다..[사악]
09.10.27. 00:08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왔네요. 어린이들도 잘 낚을 수 있어 더욱 좋은 낚시라 생각됩니다.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보면 앞으로도 개발될 낚시장르가 많을 수 있다는 좋은 예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4년전만 해도 이렇게 잘 낚이는 갑오징어를 그냥 방치(?)했었잖아요.
09.10.27. 00:47
곽연석(칠자)
즐거운 하루 보내고 오셨네요?
염라님 손에 든거 도다리맞나요[미소] 꼭 서대라는 종류 같은되요
시골에 있을때는 참 만이도 잡아 보았는되 이제는 가믈가믈 하네요
낚시대 보다는 양손으로 낚시줄 잡고 가벼운 고페질 하면은 왠지 다른느낌 별미죠 가고잡다 으~악
09.10.27. 09:07
먹물라면과 데침...[침]
다음주중에 저도 갑오징어한번 가볼까 하는데 바다는 처음이라 멀미없이 무사귀환이 목표입니다.[푸하하]
09.10.27. 10:44
최정오(염라대왕)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제가 감히 어찌.....
누리애비님에 비하면 전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부끄]
09.10.27. 17:08
최정오(염라대왕)
칠자야 그러지말구 한번 같이가보자[푸하하]
09.10.27. 17:10
profile image
오늘 삼천포 가서 씨알좋은 갑오징어 잡고
씨알잔 감성돔 잡고 왔습니다요[미소]
아 막걸리 3통묵었습니다.
언넝 자야것습니다요.
가을 결실의 계절 정말 맛 는 모양입니다요[씨익]
09.10.27. 23:33
정겹고 풍성한 무늬,쭈꾸미 낚시 다녀 오셨네요
저도 내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올해는 하고 싶어도 시즌 막바지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09.10.28. 13: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25일 오천항 쭈꾸미, 갑오징어 ..."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안동조행기-  아, 언제다시 여기에 설 수 있을까....
    읽기만 하던 게으른 회원, 쿨피쉬입니다. 부디 용서를....[씨익] 벼르고 별드던 안동엘 다녀왔습니다. 이박삼일을 마나님께서 윤허하시는 바람에, 혹시나 마음이 변할까 싶어 말나온 바로 다음날 달려갔습니다. 실제...
  • 오랫만에 오짜
    요즘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낚시도구 챙기는것이 일과가 되여 버렷읍니다. 이것도 병인것 같읍니다. 오늘도 역시 어제 갔던곳 가천 잠수교 상류. 현지에 도착하여 보니 어제 비가내린 관계...
  • 늘 안방같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늘(토욜) 아침일찍 일어나서 어디로 갈까하고 고민하다가 가까운 백곡지로 향합니다. 여기저기 떠올리려고 해도 집가까이 있는 곳이어서 발길이 늘 먼저 움직이는 군요. 제방 밑에 차대고 채비 [스피닝 2p ML,...
  • 나비....
    비 온다고 해서 달창 출조를 포기하고...늦잠 실컷 자고나서... 나비 찍으러 봉무공원 갔다왔네요.... 나비 이름은 모름니다...기냥 이뻐서 몇장 찍었는데.... 그넘의 고질적인 손떨림으로 ......[슬퍼]
  • 부동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것이 가을이 물씬 다가온 느낌 입니다. 더운데 땀 흘리지않고 아침저녁 짬낚시가 아닌 제 철이 다가오고 있군요. [하하] 조행기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25세의 젊은 배서 어...
  • 오늘은 잔챙이
    삼일 연속 조행기 쓰려니 여러분들에게 미안 스러운 마음입니다.이해 하여 주시리라 밑읍니다. 오늘도 역시 전일과 같은장소 수위는 좀 줄었으나 풀잎이 떠내려오는 것은 여전 하네요. 오늘은 버즈로 시작을합니다.바...
  • 지천 수로에서 첫 오짜
    22일 금요일 밤 11시쯤에 배돌이 비린내 냄새 맡으러 지천 수로로 향했습니다. 여러 조행기를 보면서 눈여겨 봐뒀던 자리로 가서 한시간가량 해 봤지만 아무 소식도 없어서 지천역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나무 ...
  • 신갈에도 이런곳이 있단 말이에요.....
    - 바다루어를 다녀온지 며칠됐다고....손맛이 그리워 또 물가를 찾았습니다. 아직은 한낮의 무더위와 따가운 햇볓을 피해...녀석들이 어슬렁 어슬렁 연안으로나오기 시작하는 시간에 맞추어 어슬렁 어슬렁 신갈지로 ...
  • 많이 반성했읍니다~
    ||1어제는 청도에서~꽝하고 오늘은 장천 오로지 갔다왔네요~ 마눌님과 따님들의 열화와같은 눈총을 받으며~대문을 나서봅니다~ 오로지 도착해서보니 물이 거의 만수위 더군요~ 열심히 낚시하고 던지고 또 던지고 ~ 요...
  • 삼랑진의 마지막 여름
    원동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마사수로 초입갔다가...... 선상에서 실컷 떠들다가....... 하여간 4짜 한마리는 했습니다. [배째] 물론 잔챙이는 여러수 했지요. 오늘 뵈었던 분들이.... 부산배서님, 오디오맨님, 망...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꾸~뻑 신입생입니다. 제가 이곳 조행기에 글을 써도 될런가 모르겠네요 여러 선배님들이 계셔서 조심스럽게 써 봅니다.[미소] 낚시갈 계획은 없었는데 일요일 아침일찍 눈이 떠 집니다. 낚시나 갈까?? 마눌이 자고 있...
  • 23.24일대호만 조행
    ||123일 하루종일 내린 비때문에 이번주말 낚시는 반쯤 포기한상태였습니다. 새벽 심야영화를 본 후 주말엔 비가 그칠것 이라는 기상청의 오보(?)를 믿으며 대호만으로 달려갑니다. 새벽에 도착한 대호만은 비와 바람...
  • 일요일 짬낚시
    요즘 파로호는 오름수위로 전번주 첫 오름수위땐 거의 타작수준이었다네요. 뭐 남들이야 별로 못잡았다는데 간만에 들린 12까지한 짧은 조행에 으으흐~ 팔아퍼[씨익]"파스붙이곤 글을씀" 파로호의 깊어가는 가을을 느...
  • 금호강 민들레 아파트
    안녕 하십니까. 처서를 지나면서 부터 날씨가 많이 시원해 졌읍니다. 오늘은 오전에 연호동에 볼일보고 나니 점심때가 다되여 귀가 하여 식사후 잠시 쉬었다가 집사람 모셔다 놓고나니 오후 3시가 넘었네요.연호동쪽...
  • 스피너베이트 만들어 봤습니다.
    그동안 메니큐어로만 칠하다 연필님의 도움으로 에어브러쉬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납은 바닷가에서 잠깐만 돌아다니니 평생쓸 분량을 주웠습니다....[하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미소]
  • 바시리스키의 매력
    ||1안녕들 하시지요? 부지런이 쓸려고 했는데 이번도 늦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고 나서 가계도 보댐도 하고 또 국가 시책에도 동참하고자 가급적 일요일만 낚시를 했습니다. 저번주 배에 틈이생겨 물이 들어오는 부...
  • 기다리며
    오늘로서 5일째 조행기를 쓰게되는군요.죄송한 마음이 생기네요. 기다림.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집에서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고 연인끼리.친구간에.여행 할때 차를 기다리며.등등....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두번째.
    ||1꾸~뻑 초보 신입생 미련 곰팅이 입니다.[씨익] 일요일 아들녀석하고 출조한 안심교 조과가 초보에겐 너무 좋았는지 이틀이 지난 오늘도 눈 앞에서 배스가 바늘털이 하는 환상이... 귀에서는 훅~~주~~욱 철퍼덕하는...
  • 비싸게 댕겨온 신갈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어제저녁 9시30분쯤 신갈로 밤마실 다녀왔습니다만!! 정확허니 10시에 철수했습니다.. 장소는 예전 수상골프장에 못미쳐 새로이 놓인 다리밑(조명도있고 다리위 자전거도로에 운동하는 분...
  • 또라에몽 배스 만나다!
    ||1안녕하십니까? [꾸벅] 오늘도 이 또라에몽은 퇴근과 동시에 배돌이들은 어디서 만날까 고민을 합니다! 요즘 부부배스님께서 호조황을 보이신 민들레아파트 건너...? 아님 가천 잠수교... 그러다가 꽝이 두려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