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8. 군위 위천에서...
||0||0드디어 간만에 조과를 올린 출조를 해서 얼마 없지만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씻고 친구들과 함께 간단한 장비만 챙겨 어딜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군위 위천에서의 추억이 떠올라 위천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예전에 들낚시로 배스를 한 대야(?) 낚은 터라 기대를 품고 낚시대 셋팅을 마쳤습니다.
베이트릴1대엔 스피너베이트를 나머지 스피닝릴4대엔 노싱커와 크랭크베이트/다운샷리그/서스펜트미노우 이렇게 달고 출조를 하였습니다.
첫 스피너베이트로 이리저리 좌우를 살펴보았지만 아무런 입질이 없어서 조금씩 내려가 보니 수초가 자란 지대가 있어 노싱커로 수초위를 긁다 시피 하다가 잠수(?)를 시켰는데 순간 투두두~ 툭! 하면서 수면에 있던 낚시줄이 끌려 가는게 보여서 바로 훅킹! 하자 한 녀석이 얼굴을 보여주더군요.
계속 그런 식으로 하여 3마리를 더 낚아 총 4수를 하는데만 3시간이 걸렸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 주차를 하였던 곳으로 가던중 배스 한 무리가 움직이는 것을 목격하고 그 자리로 캐스팅! 바로 점프하여 입질을 하더군요.
오늘 총 4마리만을 잡고 이렇게 출조를 마쳤습니다.
다음 번엔 좀 더 나은 실력으로 더 많은 손맛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막내처남이 이름이 같아서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나,
나 빼놓고 혼자가서 치사하구만 하고 생각했는데 막내처남이 위천까지 갈리가 없어서리 아니겠군요. 흐흐흐흐..
손맛은 보셨네요.
나 빼놓고 혼자가서 치사하구만 하고 생각했는데 막내처남이 위천까지 갈리가 없어서리 아니겠군요. 흐흐흐흐..
손맛은 보셨네요.
09.10.30. 09:21
위천 저도 가봤는데 엄청 힘들더군요
손맛보셨다니 부럽습니다.
손맛보셨다니 부럽습니다.
09.10.30. 09:33
그래도 남부지방이라 아직은 괜찮게 나오는군요
전 경기북부인데 얘들이 입을 꼭 다물고 있습니다.
워킹으로 슬슬 한계가 느껴집니다
전 경기북부인데 얘들이 입을 꼭 다물고 있습니다.
워킹으로 슬슬 한계가 느껴집니다
09.10.30. 10:51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09.10.30. 18:44
김외환(유천)
배스 얼굴보기가 힘들던데 솜씨가 좋으신듯 합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
09.10.31.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