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장척지 & 번개늪..

||0||0안녕하십니까? 일주일만에 다시 출조를 나갔다 왔네요...[꾸벅]
이날 출조는 북성님,작두님과 경남 창녕에 있는 번개늪 출조입니다.
제가 창원에 출장이 있는 관계로 올라오는 길에 번개늪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먼저 도착해 장척지를  뚜벅이로 두들겨 보았습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괜찮은 날씨였는데 오후부터 바람을 동반한 기온이 엄청 떨어지더군요.
장척지에 도착해 스베와 텍사스을 셋팅해 봅니다. 늪길을 따라 다 두들겨 봅니다. 스베에 전혀 반응이 없네요.[흥]
텍사스도 반응이 없네요..[기절] 채비를 네꼬로 바꿉니다. 바로 입질..조기급을 겨우 면합니다.[씨익]
그리고 입질뚝!!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바람도 장난이 아니네요. 멀리 보팅부대 5대 정도가 순회를 하는군요. 추워 보입니다.[사악]
카이젤로 채비 바꾸고 장타를 날려 봅니다. 멀리서 입질....힘이 장난아니네요..바로앞 수초로 들어가는 바람에 끌어 올리기가 버겁습니다. 라인이 8lb라 터질듯 합니다.[울음]
겨우겨우 한수 3짜 중반 정도 되네요..그리고 북성님 전화 받고 번개늪으로 이동....
번개늪에서 북성님과 보트를 타고 늪 중간 그물 포인트를 두드려 봅니다. 북성님 네꼬,전 카이젤...저에게 먼저 신호가 옵니다. 조기급으로 올라오네요..번개늪에선 사진이 없습니다. 북성님 디카로 찍어놓은거라 나중에 올리실거라 밑고 전 찍질 않았습니다.[하하].
이어서 북성님 후킹...3짜 초반 되어 보입니다...근데 이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바람이 점점더 심해 집니다.
멀리서 작두님 배를 고정시키고 두드리네요...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헉]
포인트 몇군데 더 두들겨보고 북성님 스베,리버로 두들겨 보지만 입질이 없네요...아주 저조 합니다..
이날 북성님 4~5수 정도 전 3수하고 날씨가 넘 추워 지는 관계로 철수 합니다.
작두님 아직도 두들깁니다. 철수할 생각이 없는듯 합니다. 이 겨울 어찌 보내실지 심히 걱정됩니다.[사악]
이 날을 마지막으로 올시즌 종료할까 생각 합니다. 여러 고수분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바람이 심하니 안전에 각별히 주의 하세요..전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울음]
올시즌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겨울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