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091213 성주대교 하류권

김진충(goldworm) 2620

0

26
||0||0찬바람이 부니까 확실히 조행이 뜸해진거 같습니다.

토요일 하빈지 짬낚시에 이어서 일요일,
오전에 학원아이들 시험장에 데려갔다가옵니다.
그리고 집에오니 12시.

라면한봉지와 커피믹스 몇개, 물 한병 그리고 슈퍼에 들러 가스하나 구입해서 성주대교로 홀로 조행에 나섰습니다.
그냥 쉴까도 생각했지만, 이번주부터는 찬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고 추워진다니 미리 비린내를 충전해두는것이 좋겠다 싶었거든요.

성주대교 하류권에 위치한 야구장 앞.
휴일이라서 야구장엔 야구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리 지나가기가 미안해서 더 하류쪽에 위치한 어부배 옆쪽에서 보트를 조립했습니다.

꽤 오랜만에 보트를 편거 같은데... (그래봐야 2주만에...) [씨익]
보트 펴고 접는건 몸에 배여서그런지 참 빠르게 펴네요.

오늘은 하류권에 위치한 "하빈천 합수부"를 노리고 출발합니다.







이날 돌아봤던 곳입니다.
빨간점이 히트포인트.
연두색은 그냥 쑤셔번 곳...


하빈천합수부에 대한 소개는 지난해 겨울 조행기에서 여러차례 한적이 있었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듯한데, 작은 웅덩이 모양이면서 6미터 수심..
그리고 그옆에 돌밭에서 뚝 떨어지는 브레이크라인...

정말 최상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는 수심2미터정도의 돌밭에서 6미터권으로 뚝 떨어지는 수중 직벽...








지그헤드채비에는 얕은 입질을 보여서

1/4온스 키세스러버지그(자작)을 투입합니다.
시원하게 입질이 들어오네요.

입질이 약했던 이유는 자잘해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득템입니다. [씨익]







이쯤에서 빠질수 없는, 선상 커피 & 라면 [씨익]








이날은 1/4온스 키세스러버지그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합수부 포인트에서 너댓마리...
그리고 수몰나무 아래에서도 두어마리 추가합니다.

제일 큰게 3짜후반급이었고... 대다수 3짜 중반급.
입질은 시원 시원하더군요.








매번 수온계를 챙긴다는걸 자꾸 까먹습니다.
겨울엔 수온계가 필수인데 말이죠.


아직도 낙동강 배스들은 완전한 스쿨링에 들어간것은 아닌듯 합니다.
수몰나무아래나 스쿨링포인트에 인접한 곳들에서도 그럭저럭 나오는걸 보면 말이죠.

댐이나 계곡형저수지권은 이맘때면 지깅위주로 가야겠지만,
강배스에게는 겨울이 늦게오고 짧은듯 싶습니다.

30분도 안되는 거리에서 이렇게 손맛을 볼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곧 석적-왜관도로가 개통되면 성주대교까지는 5분은 더 단축될듯 하니 20분이면 도착하게 될겁니다.

[흐뭇]



신고공유스크랩
26
이강수(도도/DoDo)
저도 있습니다.
집앞에 바다 !! [푸하하]

춥습니다. 그리고 평일 조행은 분명 불법입니다.
순경이 잡아가요~ [씨익]
09.12.14. 18:40
이강수(도도/DoDo)
어라 일요일 조행이군요!!
주말은 더 안됩니다.. 제가 못가거든요 [헉]
09.12.14. 18:41
profile image
겨울에도 여름처럼 잘 잡으십니다
잔챙이들을 많이 잡으셨습니다
저도 30분정도면 낙동강 여차에 도착합니다
그곳은 지금 깊은 방학입니다
잉어가 자주 출몰합니다
추운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씨익]
09.12.14. 20:24
짬 낚시 말고 골드웜님의 조행기를 간만에 보는것 같아요.[미소]
그리고, 쥔장님은 계절하고도 관계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수고 많으셨습니다.[꽃]

09.12.14. 21:19
부럽습니다.. 아가 탄생으로 격주로 상경과 낚시를 하다보니..
자꾸 매주 주말마다 보던.. 요 [배스]녀석들이 그립네요...[울음]
아무튼 저도 이번주는 달려 볼랍니다...[흐믓]
09.12.14. 21:25
키세스 러버지그가 오랜만에 등장해서 제 몫을 해내내요.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남쪽에서 들려오는 조행소식이 너무 반갑고 부럽습니다.
09.12.14. 23:59
profile image
골드웜님의 조행기는 항상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늘 기다려집니다.
잘보고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09.12.15. 00:26
아~ 더 추워지기전에 보팅 해야하는데...
마음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골드웜님은 여전하시네요~ [웃음]
09.12.15. 07:42
profile image
잘 지내시죠?? 올해가 가기전에 한 번 뵈어야 하는데.. 잘 안맞았네요...
전 토요일 낙동강 수산쪽으로 마무리 갔다가, 꽝 맞고 뱃놀이만 했었습니다.
건강하게 연말 보내시고, 내년에나 뵙겠습니다.
09.12.15. 08:04
선상 라면이라... 김밥이 빠져서 아쉽네요~
땡초 김밥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09.12.15. 11:07
김진충(goldworm)
여차직벽앞은 수심이 40미터가 넘더군요.
그곳에 모일것도 같은데,
문제는 바람이 엄청시리 터지죠.

무드셀라님의 용안은 언제쯤이면 뵐수있을까요?
우연을 가장해서라도한번 뵙고 싶습니다. [미소]
09.12.15. 18:18
김진충(goldworm)
강에서도 가이드모터만으로 가능합니다만.
바람상황과 유속등을 감안해서 저수지에 1/3정도의 이동거리만 잡으셔야 겠죠.
09.12.15. 18:18
김진충(goldworm)
조행기가 조금 뜸해지죠.
요새 게임에 빠져 살아서 그런탓도 있습니다. [미소]
09.12.15. 18:19
김진충(goldworm)
남쪽에 번개늪 장척지 상황이 좋아지나 보던데요.
달창지에서 눈을 돌리실때가 된듯 싶습니다. [미소]
09.12.15. 18:19
김진충(goldworm)
전라도 꾼님의 키세스러버지그.

가장 어렵다는 초겨울, 겨울, 늦겨울까지 시기에는 늘 이걸로 버팁니다.
제 히든카드죠. [미소]
09.12.15. 18:20
김진충(goldworm)
뭐 대단히 특별할게 있나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거죠... [씨익]
09.12.15. 18:21
김진충(goldworm)
1등을 많이 하셔서 그런듯 싶어요. [푸하하]

내년에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굳]
09.12.15. 18:21
김진충(goldworm)
지난번 수산조행때도 보니 특정장소에 몰리더군요.
찬찬히 지져나가는수밖에는 딱히 방법이 없는듯 싶습니다. 내년에 뵈어요... [미소]
09.12.15. 18:22
김진충(goldworm)
땡초김밥이란걸 본적이 없는데... 아주 매운 김밥인듯 싶네요.
전 매운건 못먹습니다. [외면]
09.12.15. 18:22
profile image
아 어쩐지 월요일 오후 1시쯤 하빈천합수부에 갔었는데요
잔챙이 뿐이 안나오더군요
골드웜님이 침 다 놔서 그런모양입니다요[울음]
그래도 자잘한 손맛과 비린내 충전 10마리 잡고 철수 했습니다.
그리고 상류로 신나게 한번 달려주었지요[미소]
09.12.15. 21:32
profile image
만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상에서 라면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직벽으로 한번 달려 가보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씨익]
09.12.16. 23:13
최정오(염라대왕)
제가 일하니 골드웜 혼자서 재미를 보네요,[흥]
아~~배아퍼라~~~[아파]
09.12.17. 21: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091213 성주대교 하류권"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겨울 산불초소..
    ||0||0안녕하십니까...초보배서 동방입니다.[꾸벅] 얼마만에 조행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울음] 크리스마스...선택받은자로 출근을 했네요..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오후에 잠깐 짬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겨울철...
  • 배스 침주기 150탄
    ||1||0안녕 하십니까. 침 주기 149회 이후 저의 고질병인 허리 통증 관계로 병원 가는 것을 제외 하곤 3주동안 집에만 있다보니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가 다되였네요. 허리도 웬만하고 날씨도 따듯 하여 허리 복대로 ...
  • [12월 19일] 송어 플라이 (달창지)
    ||0||0안녕하세요 까망입니다. 근 1년만에 송어 플라이 다녀왔습니다. 12월 19일 이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마눌님께 정식으로 허락을 받고 가는 조행~ 새로 영입한 글라스 로드도 테스트 할 겸, 문천지로 향하기로 하...
  • ||0||0글의 특성상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앗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은 잡지사에 기고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11월 28일 한국 가마가츠 팬 그룹(G.F.G) 창단 식에 참석하기 ...
  • [09-12/20] 조행기
    ||0||009년 12월20일 경남 의령권 로 드 : 에버그린 쿼트 트위스트 릴 : 아부 모럼 ZX1601 라 인 : 스나이퍼 8파운드 루 어 : 다운샷 4인치 컷테일 웜 의령 포인투입니다 오늘은 5시간 정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날...
  • [09-12/12~13 ]조행기
    ||0||0경남 의령&함안권 로 드 : 다이와 스티즈 헤리어 로드 릴 : 아부 모럼 ZX1601 라 인 : 스나이퍼 8파운드 루 어 : 지그스피너 의령포인트에서 적은 싸이즈만 7~8 수 정도 함안으로 이동하여 악양수로에서 45Cm ...
  • 2주간의 주말 낚시~!
    ||0||0안녕하세요 -히트-입니다. 지난주 산불초소 ~단산지~하빈지를 옮겨다니며 한마리 잡아 보겠노라... 열심히 다녔고(정말 한마리만 잡았죠[씨익]) 이번주는 송어 낚시 다녀 왔습니다. 송어는 처음인데... 생각보...
  • 대청호 겨울 딥피싱 & 피징
    ||0||0스파이날 니들(Spinal Needle) 18G... 피징(Fizzing), 디개스(Degas) 혹은 디플레이트(Deflate)라고도 하는데... 윈터배싱 또는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딥 피싱의 필수품이라면 필수품인 피징 바늘입니다...! 보...
  • 이래 저래 한주를 보내고
    ||1||0납회때 모은 휴~지와 이번에 고에몬님의 도움으로 만든 팀 막달려 로고(배뒷편에 붙어있지요) 12/8 늦은밤 기장일대에서.. 자잘한 손맛을 보았지요 25마리 가량 손맛만 보고 모두 릴리즈~ 그리고 12/11 금요일 ...
  • ||0||0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겨울철이라 배스 입질도 뜸해지는 시기라,,, 일요일 오후에 벼르던 바다루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혼자서는 포인트도 모르고해서,,, 바다루어 사부님 “낚시미끼”님을 모시고...
  • ||0||0찬바람이 부니까 확실히 조행이 뜸해진거 같습니다. 토요일 하빈지 짬낚시에 이어서 일요일, 오전에 학원아이들 시험장에 데려갔다가옵니다. 그리고 집에오니 12시. 라면한봉지와 커피믹스 몇개, 물 한병 그리...
  • 정말 시즌 마지막 조행 !!
    ||1||0올해는 시즌이 참 긴듯도 .. 매번 이번이 시즌 마지막이라고 외치지만 참지 못하고 또 달려 나가곤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번엔 A1(지도호) 보트를 타게 됫습니다. 12월 11일 아침 3시경 집을 나서서 출발 ...
  • [09-12/06]조행기
    ||0||0경남 의령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경남에 델라아찌입니다. 아들 놓고 만 2년만에 로드를 잡았습니다 오랜만에 겨울포인트인 의령을 다녀왔습니다 로 드 : 다이와 스티즈 헤리어 로드 헤비로드이지만 감...
  • ||0||0오늘은, 팀막달려의 2009년의 마지막 낚시하는날입니다. 새벽6시반에, 서낙동강의 불암슬로프에"팀막달려"의 가족들이모두모였습니다. . 출발하기전에 "대꾸리"를 외치는 빵조사님과 달달이선생님입니다.[푸하...
  • ||0||0 겨울이란 계절을 과시라도 하듯 한동한 매서운 바람이 불더니 이번주는 그나마 따뜻하다. 나는 이번주 야간 근무다. 고로 아침에 퇴근하고 짬낚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오래 하지는 못한다. 또 ...
  • 배스 침주기 149탄
    ||1||0안녕 하십니까.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 하네요. 몇일 전만 해도 날씨가 추워서 낚시를 접으려고 생각 했는데 날씨가 사람 마음을 간사하게 만드네요. 오늘 오후 연호동에 볼일이 있어 갓다가 가천동 잠수교 상...
  • 2009-2010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제1전 우승의 궤적...
    ||0||0레포트의 특성상 사진 리보정과 사후 수정의 사정으로 FAR AND AWAY 조행기 게시판으로 링크를 걸고자 합니다. 이해해 주시기를... CAFE [FAR AND AWAY] 클릭!!
  • Koos의 미국 조행기..(Watts Bar Lake. Tennessee)
    ||0||0안녕하세요.. Koos입니다… 지난 여름까지 가끔씩 안동,대청,낙동강까지 계속 다녔지만 올해는 마리 수 로나 사이즈로나 영~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하는 게으름은 해가 갈수록 더하구요.. 오...
  • 배스권헌영(칠천사) 조회 302709.12.03.13:44
    09.12.03.
    ||0||0오랬만에 글씁니다 무박2일 해창만 다녀왔읍니다 해창대교에서 바라본 보름달 떠오르는 해 오늘에 평균 싸이즈 1번수로 초입에서 택사스로 저번에 못찾은 해물짬뽕으로 유명한집 1번갑문에 배묶어놓고 걸어서 ...
  • 밀양강에서 학포수로까지
    ||0||0겨울엔 역시 강계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밀양강으로 달려봅니다. 그리고 학포수로까지 달려보는 것이 오늘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덜컹 한마리를 목표로 하는 낚시를 합니다. 밀양강 가실때 다들 조심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