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옥계 퇴근길 조행
요즘 낚시 않다니냐고 물어 보시는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지난번 장척조행이후
주말마다 쉬기는 하는데 도와주지 않는 날씨에 게으름병이 도져서 낚시대 잡지도 않고 있다가
지난주말 토,일 이틀 연속으로 아침조행을 해봤는데 아직은 좀 이른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대양지 블루길 몇수, 광덕지 20급한수 바람이 터져서 철수(09:00 ~ 12:00)
일요일 대성지 20급한수 슬슬 바람이 터지는 기미가 보여서 철수(07:00~09:00)....[부끄]
낚시대도 집에 전부 내려 놓았다가 월요일 아침에 한대만 챙겨놨는데 퇴근할때쯤 또 고민에 빠져 봅니다.
퇴근길 조행을 한번 할까말까...어디로 가야되려나...[씨익]
일단 거의교 바로아래 석축으로 내려가서 몇번 캐스팅 해봤지만 영 감도 없고 아닌것 같은 느낌에
바로 접고서 공대앞 양수장으로 갑니다.
양수장바로아래 수몰나무 포인트...
일단 앞쪽 돌무더기 쪽으로 네꼬로 한번 두두려 봤는데 감감 무소식...
작전변경해서 수몰나무 가지 사이로 피칭 오랜만에 하니 좀 불안하게 들어 간것 같은데
바로 반응이 옵니다. 20급 한수...
연달아서 또 같은 자리에 이번에는 조금 힘을더 쓰는거 같더니 역시나 사이즈는 쬐끔더 커졌는데
웜이 떨어져 나가버렸네요...[울음]
전에 쓰다가 넣어둔 스왐프 조금 짤려진거 오링, 싱커도 안끼우고 그냥 바늘에 대충 끼워서
같은자리에 또 집어 넣습니다.
역시나 바로 입질 들어 오고 조금더 큰놈이 나옵니다.(사진에 보이는 녀석)
그래 좋다 한번더....했는데 입질은 받았지만 훅셋 미스로 실패...그리고는 조용~
몇번더 던져보고는 철수 합니다.
씨알은 좀 실망 스러웠지만 3연타에 대만족...[헤헤]
게으름병을 좀 떨쳐 버리기 위해서는 슬슬 퇴근길 조행을 시작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출근길 조행은 날씨가 좀더 풀리는 5월 이후에나...[미소]
雲門
오늘은 어찌된 영문인지 눈뜨니 6시 20분이더군요....
새벽조행 나서려다가 아직 추울까봐서 다시 이불속으로[씨익]
퇴근길.. 조행... 부럽습니다. 전 곧바로 집에 가거던요,,
새벽조행 나서려다가 아직 추울까봐서 다시 이불속으로[씨익]
퇴근길.. 조행... 부럽습니다. 전 곧바로 집에 가거던요,,
07.04.10. 14:52
암살루어
요즘 저도 잠이 영 안오네요..
[배스]를 못낚어서 불면증인가 봅니다..[헤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배스]를 못낚어서 불면증인가 봅니다..[헤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4.10. 16:28
不賣香
하하 전 손목 부상으로 본의 아니게 매주 쉽니다.
다음주 쯤 되면 가능할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 기본 2대는 실고 다닙니다.[씨익]
다음주 쯤 되면 가능할려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 기본 2대는 실고 다닙니다.[씨익]
07.04.10. 17:23
깜
퇴근길 조행? 출근길 조행? 그게 뭐래요? [울음]
옥계이장님께서도 슬슬 마실 나오시는가 봅니다. [미소]
옥계이장님께서도 슬슬 마실 나오시는가 봅니다. [미소]
07.04.10. 17:52
나도배서
키퍼님 조행기 간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자주자주 올라 오겠지요.[미소]
이제 자주자주 올라 오겠지요.[미소]
07.04.10. 18:16
예작
헉 배스가 째려 보고 있는듯 놀랬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07.04.10. 23:02
오션
그래도 키퍼님께 손에 들린 놈들은 다들 커 보입디더 뭐~~[하하]
07.04.11.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