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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생지 - 민망한 면꽝

재키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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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샷에 걸려든 1짜배스입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민망한 씨알이네요.

[테이블시작1]
2007/5/11(음3/25), 06:00-08:00
날씨 : 기온12도, 구름조금, 바람없음
개황 : 수온16도, 만수위, 맑은물
루어 : 다운샷, 스피너베이트, 서스펜드 미노우
조과 : 1짜1수(겨우 면꽝)
[테이블끝]


간밤에 약간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04:40에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침대에서 멀뚱멀뚱 뒤척거리다가 이불을 박차고 길을 나섭니다.
흐린물과 청태의 신갈지는 별로이고 송전지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집에서 가깝고 물맑은 낙생지로 향하였습니다.




시작하기전에 낙생지 사진을 찍어봅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물맑은 낙생지입니다.
취수탑주변 제방공사 흔적이 멀리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먼저 일전 신갈지에서 획득한 스테이씨를 던져봅니다.
립이 커서 물속으로 열심히 파고드네요.
바닥을 찍고 번번이 수초만 끌고 나오네요.
이번에는 스피너베이트를 던져봅니다.
바닥을 느끼며 끌어보지만 헛손질만 계속합니다.

이젠 지지기 모드로 돌입합니다.
다운샷 씨테일 그린펌프킨 - 반응 없음
다운샷 피네스 워터멜론 - 반응 없음

발앞의 연안을 보니 아가배스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래 이녀석들이라도 꼬셔보자!
역시나 다운샷에 웜을 자그맣게 잘라서 달아봅니다.
가끔 입질은 하지만 번번이 훅셋에 실패합니다.

결국 비장의 무기를 꺼냈습니다.
안동호 출조시 사용하려고 고이 모셔두었던
훅포인트가 날카로와서 건들면 자동빵 훅셋 될것 같고
꼬부라진 훅포인트 때문에 일단 걸리면 못 빠져나올 듯한
가마가츠 옥토퍼스 서클 훅을 다운샷으로 매었습니다.
흐흐흐 한녀석이 걸려드네요.

민망한 씨알 이지만
아가배스의 비린내 맡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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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아동학대 아닙니까?[씨익]
배스가 귀엽네요
07.05.11. 10:34
낚시미끼
기술이죠 !

절케 작은 사이즈를 후킹시키다니.[굳]
07.05.11. 10:48
저원
흐흐흐...

아기배스 까불다가~![씨익]
07.05.11. 11:08
다나까
5짜 보다 어렵다는 1짜 정말 대단한 후킹 이십니다
07.05.11. 11:14
망치
그놈을 베이트로 사용하면.....

대물[배스]....꽉....물어줄것 같습니다...[미소]
07.05.11. 11:44
솔니비
국물낼 때 쓰는 큰 멸치인데요~~

멸치가 배스가죽을 뒤집어 썼네요 [푸하하]
07.05.11. 11:48
나도배서
배스가 앙증맞고 귀엽게 보이네요..[씨익]
07.05.11. 12:07
암살루어
잡으래도 못잡는걸 걸어 올리시다니..[굳]
07.05.11. 12:26
雲門
꼬리가 검은 줄이 잇는것보니 아직 어린 녀석인데....[하하]
07.05.11. 12:32
재키
저렴한 훅으로 하다가 훅셋이 안되어서
아래 사진의 바늘로 교체한 뒤 훅셋할 수 있었습니다.
07.05.11. 14:53
Force
저는 예전에 혹셋과 동시에 연안으로 한마리가 날아왔었다는... 그건 0자일듯한데..

음하하 제가 더 작네요..[사악]
07.05.11. 20:26
미소년낚시인
피라미 같습니다. [하하]
07.05.11. 21:16
비린내
루어인줄 알았습니다. 귀엽네요..[미소]
07.05.12. 00:33
헌원삼광
맞습니다 작아도 비린내는 똑같지요[꽃]
07.05.12. 06:07
조조만세
작은거 잡아도 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꽃]
07.05.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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