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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지-아침출장

곽찬효(만년헤딩)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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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새벽기도를 마치고 서울로 출장가는 길에 시간이 이른지라
수원에서 빠져 신갈지 관리소쪽으로 갑니다...
안그래도 아침조행을 자주하시는 벤님이나 재키님께 전화해서 관리소나
연수원쪽말고 포인트진입로 좀 여쭤볼라 했는데 전화번호가 없어서 그냥
전화드리지 못하고 관리소로 갔습니다...

물이 많이 빠졌더군요....
물은 여전히 더럽구요....

관리소 오른쪽의 좌대 모여있는곳을 보고 던졌는데
뭐가 엄청시리 끌고갑니다....
첨엔 잉어 등어리 걸었는갑다 하고 끊어버릴까하는데
바늘터뤼~!!!
괴물배스입니다...후로 신중하게해서 끌어내어 보니...과연...!!!!
신갈에 오다가다 한 너댓번 들른거 같은데 이런 행운은 첨입니다...

길이는 52cm나오는데 그 머리나 빵이 엄청납니다...!

후로 좀 돌아보다 다시 그 자리를 왔는데 피딩이 목격되고
그 자리에 던지면 받아먹고 물고 째고...버즈를 덥치고...
한 서너마리 더 잡고 서울로 갔다...왔습니다...

가끔...출장이 이러면 참 좋습니다....[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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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흐미 부러븐거..
저의 전화번호가 없었던 것이 대박이네요.[굳]
07.05.29. 16:34
박흥준(同行)
만년헤딩님 신갈저수지 관리사무소를 왔다가셨군요.

요즘 신갈저수지 버즈베이트 사용하시는 분들 많아지셨습니다.

관리사무소 아침 피딩타임 구경하고 있으면 장관이지요.

당시 신갈저수지 피딩타임이 너무 짧은게 흠입니다.

신갈배스가 만년헤딩님을 즐겁게 맞이하여서 다행이군요.
07.05.29. 16:36
박재완(키퍼)
잠낚시에 손맛 제대로 보신것 같습니다.
신갈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07.05.29. 16:42
김성곤(雲門)
요즘 만년헤딩님께서 너무 착한 일을 많이 하셔서
멋진 배스가 화답했나봅니다[꽃]
07.05.29. 16:47
박종길(공산명월)
대물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29. 19:21
유희진(바운스)
잠깐 짬낚시에 손맛이라..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헤헤]
축하드립니다[꽃]
07.05.29. 19:37
정경주(암살루어)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꽃]

저에게도 언릉 5짜 녀석하나 올라와 줘야 할텐데..

오늘 어제 백곡지 갓다가 5짜녀석에게 채비만 두번 털리고 왔다는..[울음]
07.05.30. 04:00
심경조(빠가사리)
짧은 시간에 좋은 성과... 너무 부럽습니다... [꽃]
07.05.30. 12:54
김인목(나도배서)
좋은 출장길이군요.
출장가신 일도 잘 되셨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굳]
07.05.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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